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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에 만난 지혜가 평생을 먹여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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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_ 불안하지 않는 삶을 원한다면 최대한 ‘직선’의 삶을 선택하라

PART 1 스무 살, 교실 밖에서 인생을 배울 나이
Wisdom 1· 사랑에 대한 지혜 사랑의 이유를 따져 묻는 너에게
Wisdom 2· 자아에 대한 지혜 자기 자신이 못마땅한 너에게
Wisdom 3· 아름다움에 대한 지혜 아름다울 권리가 있는 그녀에게
Wisdom 4· 책임에 대한 지혜 무책임한 변명만 늘어놓는 그에게
Wisdom 5· 겸손에 대한 지혜 쥐뿔도 없이 잘난 척만 하는 그에게
Wisdom 6· 존재에 대한 지혜 끊임없이 진리의 존재를 의심하는 그에게
Wisdom 7· 삶에 대한 지혜 인생을 멋진 소설로 남기려는 그에게

PART 2 선배들도 모두 같은 고민을 했다
Wisdom 8· 거절에 대한 지혜 딱 잘라 거절하지 못하는 너에게
Wisdom 9· 선택에 대한 지혜 결정하지 못하고 늘 후회만 하는 그에게
Wisdom 10·걱정에 대한 지혜 늘 걱정을 끌어안고 사는 너에게
Wisdom 11·정의에 대한 지혜 착해서 늘 손해만 본다고 투덜대는 너에게
Wisdom 12·선악에 대한 지혜 인간의 나쁜 본성을 탓하는 너에게
Wisdom 13·고독에 대한 지혜 세상이 나를 버렸다고 절규하는 너에게
Wisdom 14·유혹에 대한 지혜 착한 남자는 지루하고 나쁜 남자가 멋있다는 그녀에게
Wisdom 15·관계에 대한 지혜 이해하지 못하는 그와 이해 받기를 바라는 그녀에게

PART 3 인생은 플라이급 욕망과 헤비급 욕망의 싸움이다
Wisdom 16·욕망에 대한 지혜 능력과 욕망 사이에서 고민하는 너에게
Wisdom 17·소망에 대한 지혜 원하기만 하고 노력하지 않는 그녀에게
Wisdom 18·행복에 대한 지혜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믿는 너에게
Wisdom 19·중용에 대한 지혜 작은 것에 만족할 줄 모르는 너에게
Wisdom 20·쾌락에 대한 지혜 현재를 즐길 줄 모르는 너에게

부록 지혜의 멘토들: 이 책에 나오는 철학자들과의 만남

저자 소개

저자 : 로랑스 드빌레르
1969년에 태어난 프랑스의 젊은 여성 철학자이다. 데카르트를 전공했으며 철학 박사 및 교수 자격 소지자로서 현재 파리 가톨릭 대학과 파리 예수회 신학원인 상트르 세브르 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한다. 그녀의 첫 번째 대중서인 이 책은 철학 교수로서의 지적 탐험과 인생 선배로서의 경험이 잘 어우러진 세련된 콘셉트를 갖고 있다. 철학을 소재로 삼았으나 이십 대 초반의 젊은이들에게 유효한 ‘지적인 자기계발서’라 할 수 있다. 학교에서 만나는 젊은이들에게 강의 시간에 미처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 그러나 정말 알아야만 하는 이야기를 책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 외 전공 관련 저서로는 《데카르트와 신의 이해》《페늘롱》《데카르트와 라이프니츠: 영원한 진리》 등을 집필했다. 그녀는 강의와 저술 외에도 프랑스 3대 명문 출판사인 쇠유의 편집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이주희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4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그로칼랭》《보이지 않는 도시에서》《네코토피아》《나무 나라 여행》《적도 일주》《줄어드는 아이 트리혼》《검정새 연못의 마녀》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10g | 145*205*20mm
ISBN13
9788976772930

책 속으로

그런데 우리의 삶을 예측할 수 없는 복잡한 미로로 만드는 것은 혼란이 아니라 변덕이다. 숲에서 길을 잃은 나그네를 상상해보자. 궁지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번은 오른쪽으로 갔다가 그다음에는 왼쪽으로 가보는 것이 아니다. 물가를 따라 한 방향으로 가능한 한 똑바로 계속 걸어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데카르트는 “실패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변덕에 휘둘리지 말고 결과가 어떻든 ‘확고하고 단호하게’ 계속 자기 길을 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p.91,「인생을 멋진 소설로 남기려는 그에게」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라는 마키아벨리즘의 입장에서는 상대의 증오를 피하기 위해서라면 때로는 거짓말도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증오를 피하려고 애써야 한다.”라는 이 말은 우리가 현실에서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특히 거절이나 이별과 관련해서는.---p.101, 「딱 잘라 거절하지 못하는 너에게」

우리는 모두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누군가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당신부터 자신과 타인의 가치를 ‘효용성’이 아닌 ‘존재 자체’에 두려고 해야 한다. 비록 나만 할 수 있는 일은 세상에 없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나는 오직 나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에 대해서도, 또 타인에 대해서도.---p.159, 「세상이 나를 버렸다고 절규하는 너에게」

나쁜 것은 강한 것이고, 좋은 것은 무력한 것이라는 등식은 매우 잘못되었다. 이것은 현상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좋은 사람은 못되게 굴 힘이나 화난 마음이 없어서 참는 것일까? 아니다. 함부로 행동해서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 옳지 않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다. 좋은 성격은 무력함이 아니라 자제의 동의어가 된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못된 성격이야말로 무력함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자제하지 못하는 무력함 말이다.---p.168, 「착한 남자는 지루하고 나쁜 남자가 멋있다는 그녀에게」

행복은 게임기에 동전을 넣으면 카드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 것처럼 돈과 노력을 계속 투자한다고 느낄 수 있는 게 아니다. ‘지속적인 행복’에 대한 무리한 욕심은 오히려 권태와 허무감만 가져다줄 수 있다. 다시 주장하지만, 사실 우리는 행복한 상태에 있다. 현재 슬프거나 괴롭거나 불행하지 않다면 말이다. ---p.214,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믿는 너에게」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선 모자람과 지나침의 가운데를 찾을 줄 아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중용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그는 ‘중용’이란 어떤 것에 대해 매우 심한 것과 매우 부족한 것의 중간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용기’란 비겁함과 만용의 중간이고, ‘긍지’는 허세와 비굴의 중간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행복’은 모자람과 지나침의 중간에 있는 중용의 상태라고 볼 수 있다.

---p. 224, 「작은 것에 만족할 줄 모르는 너에게」중에서

출판사 리뷰

고민 많은 청춘에게 지적이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책!
유명 철학자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얻어낸 실용적 삶의 기술


“사랑이 어떻게 변해요?” “나는 내 자신이 못마땅해요.”
“상대에게 딱 잘라 거절을 못 하겠어요.” “이건 내가 원했던 길이 아니라고요.”
“착해서 늘 손해만 봐요.” “착한 남자는 지루해요, 차라리 상처받더라도 나쁜 남자와 만나겠어요.”
“내 남자 친구는 날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아요.” “솔직히 돈이면 다 되는 세상 아닌가요?”

교실 밖을 나와서 더 큰 세상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우리는 수많은 관계와 상황, 그리고 고민에 직면하게 된다. 그래서 늘 위와 같은 물음과 볼멘소리를 입에 달고 산다. 지적인 인생 선배 로랑스 드빌레르는 그 옛날 소크라테스도, 근대 철학자 데카르트와 20세기의 사르트르까지도 우리와 똑같은 고민을 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틀에 박힌 답변이 아닌 새로운 관점의 답변을 제시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진실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나라는 존재가 왜 소중한지 깨닫는다. 또한 인간관계에서 상처 주지 않고 세련되게 거절하는 법, 잦은 싸움과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선택과 기권, 욕망과 노력, 행복의 진정한 의미까지도 스스로 정의하게 된다. 즉 철학의 틀로 세상을 보고, 나아가 나만의 지적이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이십 대를 지나온 인생 선배가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후배에게 선물하는 책
부모와 학교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을 책임져야 하는 나이, 사회에 나와서 수많은 관계를 맺고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으며 성장하는 나이, 처음으로 성숙하고 진실한 사랑을 꿈꿔 볼 나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끝까지 책임져야 할 나이. 그래서 스무 살의 어깨에는 젊음이라는 축복만큼이나 상당한 고민과 갈등도 얹혀 있다. 사실 어머니도 아버지도, 그 옛날의 위인들도 모두 다 그때는 같은 고민을 했었다. 누구나 ‘그때 든든한 선배가 이런 조언을 해주었더라면 또는 인생의 모호함과 애매한 것들을 판단할 수 있게 도와줬더라면, 지금의 인생이 달라졌을 텐데.’라며 후회한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가 곧 스무 살이 된다면 응원의 입맞춤과 함께, 향수나 장미꽃보다 더 길고 오래갈 이 책을 선물하길 바란다. 스무 살에 만난 지혜가 당신이 사랑하는 이의 삶을 평생토록 현명하게 책임질 테니 말이다.

추천평

철학 교수인 저자가 이십 대 젊은이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단호하고 확실하다. 공정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자신의 선택에 자신감을 가지며 앞을 보고 걸어나가라는 것! 이십 대를 둘러싼 환경은 모호하고 불안정하기에 그것을 탓하며 연민과 위로에 기대기 쉽다. 그럴수록 작가는 달짝지근한 응급약을 처방하는 대신, 기초 체력이 보다 튼튼해지도록 숨겨져 있던 저명한 철학자들의 지혜와 체질 개선을 위한 스무 가지의 인생 처방전을 내놓는다. 실로 그가 주는 것은 단순한 조언이나 충고가 아니라 ‘지적인 자극’이다. 따뜻하지만 결코 질척이지 않는 그의 스타일은 이십 대 때 내가 갈망하던 멘토 스타일이다!
임경선(청춘 고민 상담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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