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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도덕철학의 역사 1
자율의 발명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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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 머리말 5
머리말 11
감사의 글 17
인용과 생략형에 관하여 27

서론

제1장 근대 도덕철학사의 여러 주제 31
1. 도덕철학과 사회 변화 33
2. 도덕과 자기규율 36
3. 도덕과 종교 39
4. 도덕, 인식론 그리고 도덕심리학 45
5. 이 책의 구성 48

제1부 근대적 자연법의 등장과 쇠퇴

제2장 자연법: 주지주의에서 주의주의로 57
1. 자연법 이론의 기원 58
2. 아퀴나스의 자연법 도덕 61
3. 주의주의에서 의지와 선 66
4. 루터의 두 왕국 76
5. 루터의 주의주의 83
6. 칼뱅의 인간중심적 주의주의 88

제3장 종교의 배제: 공화주의와 회의주의 99
1. 비르투(virt)와 교묘한 간계를 갖춘 군주 100
2. 자기규율적인 공화정 105
3. 되살아난 피론주의 109
4. 몽테뉴: 회의주의와 신앙 114
5. 몽테뉴의 검토 방법 120
6. 몽테뉴적인 윤리학? 126
7. 샤롱: 절충적 회의주의 131
8. 전쟁과 도덕 140

제4장 되살아난 자연법: 수아레스와 그로티우스 143
1. 수아레스: 법에서 드러나는 의지와 지성 145
2. 수아레스: 법과 그것의 공포(公布) 151
3. 수아레스: 복종의 동기 156
4. 그로티우스와 종교적 믿음 159
5. 그로티우스의 문제의식 168
6. “설령 우리가 인정한다 할지라도” 174
7. 덕의 불충분함 178
8. 권리와 공동체 183

제5장 한계에 이른 그로티우스주의: 홉스차례 191
1. 욕구와 대립 192
2. 심리학에서 도덕으로 203
3. 현실 도덕 212
4. 홉스의 주의주의 217

제6장 사랑의 도덕: 컴벌랜드 229
1. 법칙으로서의 사랑 231
2. 사랑의 법칙이 차지하는 지위 236
3. 자기애에서 자비심으로 240
4. 신, 법칙 그리고 의무 246
5. 이성적인 도덕 253
6. 무지와 복종 258

제7장 중도적인 종합: 푸펜도르프 263
1. 도덕적 실재들 266
2. 도덕적 선과 본성적 선 272
3. 자연법의 인식 277
4. 완전한 의무와 불완전한 의무 288
5. 법과 의무 293
6. 푸펜도르프의 주의주의가 지닌 중요성 302

제8장 근대적 자연법의 쇠퇴: 로크와 토마지우스 307
1. 로크와 그로티우스적인 문제의식 310
2. 도덕학의 여러 요소 313
3. 일종의 과학으로서의 도덕 320
4. 로크의 주의주의 324
5. 도덕에서 계시와 이성 329
6. 자연법에 관한 로크의 초기 저술 332
7. 정의와 사랑 337
8. 주의주의와 경험주의 도덕 339
9. 토마지우스: 주의주의의 거부 344
10. 의무와 충고 348
11. 법과 도덕의 분리 351

찾아보기 357
저자 및 옮긴이 약력 361

저자 소개 2

제롬 B. 슈니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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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뉴욕주 마운트버넌에서 태어났다. 코넬대를 졸업한 후 프린스턴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시카고대, 프린스턴대, 피츠버그대, 스탠퍼드대 및 헬싱키대 등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1981년부터 존스 홉킨스대에 재직하다 2003년에 은퇴, 현재는 명예교수로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1973년부터 1978년까지는 미국철학협회 회장직을 맡았으며 구겐하임재단 및 멜론재단 등에서 특별연구원직을 맡기도 하였다. 대표 저서로는《영국 빅토리아 문학의 배경》(1970),《시지윅의 윤리학과 빅토리아 도덕철학》(1977),《근대 도덕철학의 역사: 자율의 발명》(1998),《도덕철학사 에
1930년 뉴욕주 마운트버넌에서 태어났다. 코넬대를 졸업한 후 프린스턴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시카고대, 프린스턴대, 피츠버그대, 스탠퍼드대 및 헬싱키대 등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1981년부터 존스 홉킨스대에 재직하다 2003년에 은퇴, 현재는 명예교수로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1973년부터 1978년까지는 미국철학협회 회장직을 맡았으며 구겐하임재단 및 멜론재단 등에서 특별연구원직을 맡기도 하였다.
대표 저서로는《영국 빅토리아 문학의 배경》(1970),《시지윅의 윤리학과 빅토리아 도덕철학》(1977),《근대 도덕철학의 역사: 자율의 발명》(1998),《도덕철학사 에세이》(2009), 편저로는《기부: 자선에 관한 서구 철학》(1996),《칸트 윤리학 강의》(2001),《도덕철학, 몽테뉴에서 칸트까지》(200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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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주로 고려대와 강원대에서 철학사 및 윤리학 관련 강의를 하며, 철학서의 번역에도 큰 관심을 갖고 계속 여러 책들을 번역 중이다. 대표적인 번역서로는 로버트 L. 애링턴의 『서양 윤리학사』(서광사, 2003), 앤서니 케니의 『고대철학』, 『중세철학』, 『근대철학』(서광사, 2008, 2010, 2014), 헨리 R. 웨스트의 『밀의 『공리주의』 입문』(서광사, 2015), 폴 켈리의 『로크의 『통치론』 입문』(서광사, 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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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664g | 153*224*30mm
ISBN13
9788930089326

출판사 리뷰

방대한 서양 근대 윤리학의 역사를 한 편의 저술로 집대성하다
제롬 B. 슈니윈드의《근대 도덕철학의 역사: 자율의 발명》은 도덕철학사의 기념비적 고전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근대의 시작점부터 칸트에 이르는 방대한 서양 근대 윤리학사의 지도를 완성했다. 역자인 김성호 교수는 “차례만 보면 누구든지 이 저서가 … 일반적인 윤리학사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는 수많은 도덕 이론을 소개함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윤리학사에 기여했지만 오늘날 주목받지 않아 다른 윤리학 연구에서 접하기 힘든 여러 인물, 즉 컴벌랜드, 토마지우스, 위치코트 등을 흄, 루소와 같은 유명 철학자와 함께 다루며 논의의 지평을 확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피상적, 단편적 분석이 아닌 깊이 있고 철저한 원전 독해를 통해 각 철학자가 품은 윤리적 문제의식과 이에 대한 대답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비판함으로써 남다른 깊이의 관점을 제시했다. “근대 윤리학사 연구 중 비교대상이 없는 걸작”, “기념비적 저술로서 누구의 상상과 기대라도 넘어선다”는《근대 도덕철학의 역사》를 향한 찬사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근대 윤리학의 탄생부터 칸트의 윤리학까지 체계적인 역사 분석을 완성하다
슈니윈드는 칸트가 자신의 윤리학을 통해 대답하고자 한 질문이 무엇인지 대답하고자 이 연구를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그가 서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위대한 철학적 질문은 본질적으로 철학 내부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오히려 역사의 흐름과 시대적인 사회, 정치, 종교, 경제, 삶의 영역과 연결된 진지한 고민으로부터 등장한다. 종교적 권위가 무너지고 정치, 사회, 과학이 급격히 발전한 근대 여명기는 도덕이라는 측면에서도 격변기였다. 철학자들은 신의 도덕을 대신할 인간의 도덕을 찾아야 했다.《근대 도덕철학의 역사》는 이러한 배경에서 펼쳐진 윤리학적 담론과 논쟁, 시대적 질문이 어떻게 칸트의 도덕철학을 탄생시켰는지 추적해 나간다.
1부는 근대 초, 종교의 도덕적 절대성이 상실되며 만연해진 회의주의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시된 자연법 이론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2부는 완벽한 윤리적 기초를 놓는 데에 실패한 자연법 이론의 대안으로서 ‘완성주의’를 제시한 철학자들의 주장을, 3부는 ‘완성주의’와 윤리학에 잔재한 신의 자취를 지우려는 시도를 다룬다. 마지막 4부에서는 칸트의 ‘자율’에까지 이르는, 인간의 의지로부터 세워지는 도덕질서를 조명한다. 각 부와 장에서는 각자의 시대에 대두된 문제의식에 대답하려 몸부림친 철학자들의 지적 사투와 역사적 논쟁의 전개 양상이 저자의 탁월한 분석을 통해 생생히 드러난다. 이로써 도덕철학은 박제된 이론의 진열장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부딪혀야 할 근원적 문답으로서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철학 탐구에서 외면되어 온 철학사 연구를 새롭게 조명한 명저
시대를 넘어 공유되는 하나의 근원적 문제의식이 존재한다고 믿는 철학 사조는 철학적 주제의 역사적 접근을 어렵게 해 왔다. 지금도 여러 연구자가 과거의 철학적 개념을 오늘날의 언어로 이해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슈니윈드는 현대가 아닌 사상가가 살았던 당대의 관점과 언어, 문제의식을 전제해야만 그들이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체계적, 집중적인 철학사 연구가 절실한 것이다.
《근대 도덕철학의 역사》는 철학의 부속물처럼 여겨지던 철학사를 전면에 내세운다. 그의 저술은 ‘철학의 역사는 그 자체로 철학’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 주며 철학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다. 오늘날에는 점차 많은 학자들이 철학을 바로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길라잡이로서 철학사를 재인식하고 있다. 역사적 연구란 오늘날에는 낡아 버린 옛 사상을 연구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우리의 인식과 관점이 역사를 통해 형성된 것임을 인정하고,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친 문제의식과 씨름한 역사 속 철학자들의 사유를 통해 지금의 세상을 올바로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윤리학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에게 각 이론을 더 입체적, 체계적으로 이해할 토대를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선택과 삶의 기로에 선 우리에게 필요한 강력한 영감을 던져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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