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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프롤로그
1. 감동을 담은 꽃 사진 2. 시선의 선택 II. 감동을 담기 위한 장비의 선택 1. 카메라의 선택 1) 컴팩트 카메라 2) 미러리스 카메라 3) DSLR 카메라 2. 렌즈의 선택 1) 광각 렌즈 2) 표준 렌즈 3) 망원 렌즈 4) 매크로 렌즈 5) 특수 렌즈 어안 렌즈 반사 망원 렌즈 3. 액세서리의 선택 1) 삼각대 2) 접사링 3) 플래시 일반 플래시 매크로 플래시 4) 앵글 파인더 5) 필터 UV 또는 프로텍터 필터 CPL 필터 ND 필터 III. 감동을 담기 위한 촬영 기법 1. 빛의 활용 1) 순광 - 촬영의 정석 2) 역광 -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다 3) 측광 - 입체적인 화면 2. 노출 1) 적정 노출 2) 하이키 3) 로우키 4) 흰 배경 촬영법 5) 검은 배경 촬영법 3. 색(色) 1) 꽃 사진과 색 2) 색의 3속성 색상, 명도 ,채도 3) 색 상환과 대비 - 유사 대비 - 보색 대비 4)색을 통한 표현 4. 조리개 1) 조리개 값 심도와 배경 흐림 초점의 선택 2) 배경 흐림 3) 빛 망울 5. 셔터 속도 1) 셔터 속도 2) 셔터 속도를 활용한 촬영법 피사체 표현 배경 표현 주밍 샷 카메라와 렌즈를 직접 움직이는 무빙 샷 6. 구도 1) 꽃의 다양한 표정을 찾기 2) 앵글의 선택 하이앵글 ② 미들앵글 ③ 로우앵글 3) 피사체 배치 황금분할 중앙배치 비형식적 배치 4) 꽃밭과 꽃 한 송이 꽃 밭 ② 꽃 한 송이 IV. 상황에 따른 촬영법 1. 계절 1) 봄 2) 여름 3) 가을 4) 겨울 2. 시간 1) 새벽과 아침 2) 정오 무렵 3) 해질녘 4) 한반 중 3. 날씨 1) 맑은 날 2) 흐린 날 3) 비 오는 날 4) 눈 오는 날 5) 안개가 짙은 날 4. 장소 1)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 우리 집 화분 거리의 작은 화단 우리 동네 꽃 집 공원 2) 잘 가꾸어진 곳 정원 식물원과 수목원 3) 자연 깊은 산 속 들판 연못, 호수 등 물가 V. 디지털 암실 1. RAW vs JPG 1) 사잔의 저장법 2) 프로그램의 선택 2. 프로그램의 선택 1) ACDsee Pro 2) Adobe Photoshop 3. Photoshop 편집 1) Photoshop Camera Raw 세팅 2) Camera Raw 메뉴 소개 4. 밝고 화사한 사진 5. 늦가을이 가득 느껴지는 꽃 사진 6. 틀어진 색 바로잡기 VI. 에필로그 1. 꽃이 아닌 당신을 담아내다. VII. 별책 1. 접사 촬영 상식 1) 접사 2) 접사 배율 3) 풀프레임과 APS-C센서의 차이 4) 작업거리와 접사배율 2. 매크로렌즈의 선택 1) 일반 렌즈와 매크로렌즈의 차이점 2) 초점거리에 따른 매크로렌즈 특징 3) 매크로렌즈의 선택 3. 매크로 플래시 촬영법 1) 매크로 플래시 2) 매크로 플래시 촬영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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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꽃 사진은 촬영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꽃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해서 감성적인 꽃 사진은 다양한 기술과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결정적으로 촬영자의 노력이 충분히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후자인 감성적인 꽃 사진입니다. 이 책은 어떤 방식의 꽃 사진이 더 좋은 사진인가 하는 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볼 것인가를 주요한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책을 따라하면서, 카메라와 렌즈에 따른 시선의 변화, 빛의 선택에 따른 시선의 변화, 그리고 환경에 따른 시선의 변화를 하나하나 예시와 함께 볼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이 이러한 시선을 같이 느끼면서 어떻게 하면 꽃 사진에 자신의 감성과 감동을 담아낼까 함께 고민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반사 망원은 신비한 화면을 만들어줍니다. 마치 배경에 음표가 떠다니며 음악을 연주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렌즈는 작고 가볍지만 초 망원이기 때문에 흔들림에 극히 민감합니다. 이런 점만 주의한다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의 사진을 가득 담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플래시는 빛을 사용하여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빛이 부족할 때 요긴하게 사용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등배 촬영이나 접사 링을 이용해서 촬영할 때 모자란 빛을 보충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접사 촬영 시 심도 확보를 위해서 조리개를 많이 조여주기 때문에 노출을 맞추어주기 위해서는 셔터 속도가 매우 부족하게 됩니다. 근접 촬영 시에는 일반 플래시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렌즈 바로 앞에서 빛을 줄 수 있는 매크로 플래시가 필요합니다. 매크로 플래시는 현재 다양한 회사에서 전용 플래시를 판매 중입니다. 순광은 극적인 화면보다는 좀 더 정적이고 안정적인 사진을 촬영하는 것에 적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이 심심해지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여름의 루드베키아를 정오에 촬영하였는데, 머리 바로위에서 내려오는 태양으로 인하여 루드베키아의 어디를 보더라도 순광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망원 매크로렌즈로 꽃을 우측으로 넣고 배경을 조심스럽게 설정하였습니다. 만약에 촬영 각도마저 태양과 같은 선상에 놓여있다면 꽃은 휠 씬 더 심심하게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꽃에 눈높이를 맞추어서 허리를 굽히고, 배경을 같은 루드베키아로 놓고 촬영한 순광 사진이지만 화면 전체가 심심하지 않고 안정적인 장면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역광은 그 광의 특성만 제대로 파악하게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빛이 없을 정도로 멋진 것입니다. 역광은 보통 아침과 저녁에 많이 나타납니다. 오전 10시나 오후 4시쯤의 역광은 사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꽃잎이 투명한 꽃의 경우 부드러우며 환상적인 감각을 선사해주며, 꽃잎의 테두리에 얇게 둘러진 빛의 반짝거림은 황금색 환희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태양이 바로 뜬 후와 뜨기 직전의 빛은 강렬한 실루엣 사진을 선사합니다. 노출을 배경에 고정하고 촬영하면,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꽃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신비가 가득해집니다. 태양이 뜨는 순간과 지는 순간은 정말 찰나와 같이 짧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꽃을 촬영한다는 것은 준비된 자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이 서서히 내려가고 있었고, 저는 화이트밸런스를 좀 더 따스하게 조절하고 배경 화면에 빛이 가득차기를 기다렸습니다. 노출 값을 조금 더 높여서 꽃이 너무 어둡지 않게 조정했습니다. 카메라 액정을 틸트로 하여 아래로 조정하고 라이브 뷰 모드를 통해서 정밀하게 초점을 세팅하였습니다. 더불어서 빛이 좀 더 부드럽게 퍼질 수 있도록 조리개를 가득 열어두었습니다. 그러한 결과 태양의 역광을 가득 받은 꽃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화사하게 퍼뜨리며 부드럽고 따뜻한 사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꽃 사진과 절대로 떨어질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색입니다. 꽃 사진의 경우 유난히 색에 많은 신경을 써야합니다. 주 피사체인 꽃이 가지는 색과 배경의 색이 어떠냐에 따라서 사진의 인상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꽃은 그 어떤 피사체보다도 색을 극명하게 나타내주기 때문에 색에 대한 이해가 기본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붉은색은 강렬하고, 부유하여, 때로는 로맨틱하고, 건강한 활력을 상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붉은색 계열의 꽃들은 그 어떤 꽃들보다도 강렬한 느낌을 주기 쉽습니다. 붉은색 꽃을 촬영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대부분의 붉은색 꽃은 채도가 높은 상태이며, 특히 빛이 들어가서 명도까지 높아지면 색이 뭉개지면서 화면의 디테일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가능한 빛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어야 하고, 상황에 맞게 카메라 바디나 포토샵 등을 통해서 채도와 노출을 조정해주면 서 퓃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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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의 대가이면서 파워 블로거인 올페님이 오랜 기간 동안 꽃 사진을 찍으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공개하는 책이다. 그동안 slr클럽과 블로그에 100여 편의 꽃 사진 촬영법에 대한 강좌를 올리면서, 감성 꽃 사진의 유명인사가 된 저자가 여러 자료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무작정 꽃을 찍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나의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을 알려 주는 것인데, 저자가 직접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경험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계절과 시간대, 날씨에 따른 차별화된 촬영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꽃에 감성을 담으면 시가 되고 그 사진은 다시 여러 사람에게 진한 감동을 준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감성 꽃 사진을 쉽고 멋지게 따라 하기만 하면 세상에 없는 나만의 작품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감성이 묻어 있는 사진은 보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하지만 꽃에 감성을 넣는 사진기술은 생각보다 상당히 어렵다. 전문적인 장비들과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촬영을 하면서 느낀 감정이나 절차를 옆에서 이야기 하듯이 찍은 사진과 함께 팁으로 메타정보와 함께 상세히 설명을 해 주고 있으니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사진 옆에 있는 작가의 감정을 함께 느껴 보기 바란다. 감성이란 사람마다 다른 고유의 개인적인 감정이기 때문에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리기가 쉽지 않다. 또 사진이라는 영역 자체가 굉장히 주관적인 예술의 한 분야이기에 정답이 있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자신만의 감각으로 스스로 창의적인 감성을 담아내는 방법을 찾아 주려고 노력하였다. 세상의 모든 꽃들은 아름답다. 그 꽃이 더욱 더 아름답게 태어나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꽃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마음을 담아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