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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담은 낙타의 눈처럼
이청은
아롬미디어 20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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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키스~~ 그리고 부임
그 시절, 새 학기
수문고등학교에서의 첫 수업
두 번째 물리 수업
미술 선생 유주
유난히 커다란 별
단오 축제
수문고등학교에서의 방학
교내 백일장
화장, 그리고 회색 노트
여름 계곡 그리고 그들의 감정
회색빛 낡은 노트 속 일기 1
그리움은 시간을 타고
회색빛 낡은 노트 속 일기 2
찾아 온 그녀, 문혁의 사랑 그리고 이별
회색빛 낡은 노트 속 일기 3
남겨진 자의 미친 시간들
회색빛 낡은 노트 속 일기 4
시작되는 또 다른 날들을 찾아서

저자 소개 1

서울에서 태어났다. 노력하지 않으면 사랑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착한 아이었고 딸이었고 누나였다. 그리고,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선 성실한 직장인이었다. 첫 번째 소설 『별을 담은 낙타의 눈처럼』으로 마음에 품은 글을 펴내고 두 번째 소설 『냉궁마마』를 출간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351g | 130*188*30mm
ISBN13
9788992071161

줄거리

유주의 고등학생 시절, 유주의 학교로 처음 발령 받아 부임한 물리 선생 최선우가 있었다. 그는 학생다운 순수함을 지니고 있던 유주를 마음속 깊이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면 애써 외면한다. 어느덧 미술 선생이 된 유주는 조용한 지방의 어느 고등학교로 부임한다. 그곳에서 자신이 학생인 줄 알고 말을 걸어온 남학생 문혁을 만난다. 그만큼 앳되고 순수해 보이는 유주. 문혁은 그런 유주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좋아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최선우 선생의 부고를 듣게 되고 충격에 휩싸인 유주는 쓰러진다. 결국 유주는 학교를 떠나고 문혁은 자신의 사랑을 간직한 채 유주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찾으려고 노력한다. 시간이 흐른 후, 우연히 만난 문혁과 유주는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과거, 선생님의 제자를 향한 마음속 깊이 숨겨 놓은 사랑 이야기와
현재, 선생님이 된 그녀를 갈망하는 제자의 한결 같으면서도 당찬
두 가지 사랑 이야기.


과거 남자 - 유주의 물리 선생, 최선우

처음 선생으로 교단에서 가르치게 된 제자를 사랑하게 된 최선우. 하지만 제자와 선생이라는 관계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고 유주가 졸업 후에도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다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고백도 못하는 소심한 그.
“내 심장은 덜컹거리면서 무너져 내려앉았다. 이제는 모든 것이 돌이킬 수 없이 끝나버린 것이다. 내 사랑이 떠나갔다. 유주야! 너는 다시는 나를 찾지 않겠지. 나는 결국 너에게 고백다운 고백 한 번 못하고 이렇게 막을 내리는구나. 정말 죽을 만큼 좋아했는데, 그리고 언젠가 고백하며 너를 기다릴 생각이었는데, 난 결국 이 삼류 이야기 속 현실이라는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구나. 유주가 떠난 후 나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쓰러졌다. 내 사랑은 여기까지리라.”

현재 남자 - 유주의 제자, 문혁

유주가 처음 선생으로 부임한 학교의 학생으로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문혁. 자신이 그녀 앞에 떳떳이 설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며, 우연히 다시 만난 유주에게 남자로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
“그것은 기쁨과 환희였다. 어쨌든 그녀는 지금 솔로인 것이다. 문혁이 제일 두려웠던 것이 바로 유주의 결혼 유무였다. 만약 그녀를 자신이 찾았을 때, 이미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면, 문혁에겐 그건 생각만으로도 가슴을 쥐어짜는 괴로움과 고통이었다. 한해 한해가 갈수록 밀물처럼 밀려드는 두려운 고민이었다. 그런데 그 모든 고민이 한꺼번에 썰물처럼 빠져나가 사라져버렸다. 물론 유주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지만 그 일은 앞으로 심리학을 전공한 자신이 풀어가야 할 몫이었다. 아니, 유주 그녀가 자신을 죽을 때까지 기억 못한다 해도 상관없었다. 그렇다면 문혁 자신을 새로운 사랑으로 유주에게 기억하게끔 만들면 될 것이었다. 이제 다시는 그녀와 헤어질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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