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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1 역사는 왜 배우는가? / 2 구석기와 신석기 / 3 청동기와 철기 / 4 여러 나라의 성장 5 고구려와 가야의 발전 / 6 백제와 신라의 발전 / 7 삼국의 통치체제 / 8 삼국의 대외항쟁 9 통일신라 / 10 발해 / 11 토지제의 이해 / 12 고대 경제와 사회 / 13 고대의 문화 1 14 고대의 문화 2 / 15 고대의 문화 3 / 16 고려의 성립 과정 / 17 고려의 행정조직 18 문벌귀족 사회의 동요와 무신정변 / 19 고려의 대외관계 / 20 고려의 토지제도 21 고려의 경제 / 22 고려 사회의 모습 / 23 중세의 문화1 / 24 중세의 문화2 25 조선의 역사 주도세력과 건국 / 26 조선의 행정조직 / 27 사림의 대두와 붕당정치 28 조선 전기의 대외 관계 / 29 조선의 토지제도 / 30 조선의 경제생활 / 31 조선의 신분제도 32 조선 사회의 여러 모습 / 33 근세의 문화1 / 34 근세의 문화2 / 35 근세의 문화3 36 조선 후기 통치체제의 변화 / 37 조선 후기 정치의 변화 / 38 조선 후기 대외 관계 39 조선 후기 수취체제의 변화 / 40 조선 후기 상품화폐경제의 발달1 41 조선 후기 상품화폐경제의 발달2 / 42 조선 후기 신분제의 동요 / 43 조선 후기 사회의 여러 모습 44 근대 태동기의 문화1 / 45 근대 태동기의 문화2 / 46 근대 태동기의 문화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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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역사를 배우나?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사람들은 대개 이렇게 대답한다. “역사를 알아야 현재를 이해할 수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자국의 역사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 등등이다. 하지만 한국사를 공부하는 대다수 사람들의 진짜 이유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이다. 자신의 목적에 맞는 각종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몇 년에 무슨 사건이 일어났고, 어느 시대에 어떤 유물이 만들어졌고, 어느 왕조에 어떤 전쟁이 벌어졌고, 사화는 몇 번이나 일어났고…’와 같은 팩트들을 달달 외운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공부하다 보니 당시 사람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역사를 통해 현재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가 하는 꼭 필요한 고민들을 놓치게 된다. 사실 역사 공부의 본질은 열린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분석하는 데 있는데 말이다. 왜곡되지 않고 편향되지 않은 관점 있는 역사 교육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꼭 기억해야 할 사실의 일부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죽은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는 데 있다. 이 책의 저자가 서문에서 “한국사는 나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해, 더 겸손해지기 위해, 더 배려하기 위해 배우는 학문입니다. 물론 공부하면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도전하는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지요. 그러나 한국사 공부의 핵심은 ‘한 번의 인생,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입니다. 강의를 기반으로 엮은 이 책이 그 ‘감동’을 모두 담아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여러분은 맹목적인 글 읽기에만 그치지 말고, 끊임없이 역사 속에 들어가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팩트(fact)는 서서히 잊히겠지만 ‘나와 세상, 인간과 역사’에 대한 통찰의 힘은 가슴 속에서 꾸준히 자라야 하니까요.” 하고 고백한 배경이다. 수험생들의 ‘스스로 학습’을 책임진다! 『큰★별쌤 최태성의 고급 한국사』 근현대편은 조선말 대원군 집권기부터 격동의 근대사를 거쳐 현대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시기를 크게 개항기, 일제강점기, 현대사로 구분하고, 각 시대별로 사람들이 품고 있던 ‘꿈’에 다가가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시대의 과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주의 깊게 살핀다. 개항기의 과제는 신분제로부터의 해방이었다. 갑신정변 및 동학농민운동을 통해 그들이 왜 목숨까지 내놓으며 신분제 폐지를 외쳤는지 따라가보자.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과제는 식민으로부터의 해방이었다. 나라를 빼앗긴 슬픔 속에서 몸을 바쳐 항일독립운동을 벌인 무수한 지사들이 있었다는 것을 배우면서 그들이 흘린 피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룩하는 데 얼마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현대사로 오면 가난과 독재로부터의 해방이라는 과제 앞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로 뛰쳐나간 윗세대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