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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노트’를 만듭니다
홍성사가 존재할 수 있는 까닭은 독자들이 있기 때문이고, 출판의 기능이란 모름지기 그것을 선택한 독자들의 삶에서 풀이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홍성사 노트’는 홍성사를 대표하는 여덟 분의 저자를 그분들의 유언과 같은 한 문장으로 소개하면서도, 대부분은 독자를 위한 공간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여덟 분의 삶이 집약된 한마디 말이 수만, 수백만 가지의 삶을 살아가는 독자들의 삶에 가닿아 작게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오늘 하루의 의미를 더 풍성하게 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