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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桂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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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전화도 할겸... 다시 처음부터 생각해 보는 거야. 어떻게 이 노래가 나오게 된 거지?
- 리프 하나로 연주하기 쉬운 곡을 만들자고 해서... 관객들도 흥이 날만한 신나는 분위기의 곡을 쓰게 됐어. - 곡은 완성됐는데, 가사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었지. 그러던 어느 날... 실내화를 빨던 래용이가 빨래 비누를 바닥에 아무렇게나 놓았고, 화장실에 들어가려던 달봉이가 넘어져 있는 빨래판을 무심코 밟게 된 거야. 마침 이 모습을 지나가던 철이가 봤고, 철이 눈에는 그게 하늘을 나는 스카이 서핑처럼 보였대. --- p.133-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