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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wa Ueda,うえだ みわ,上田 美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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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일어날지 어떨지도 모르는 일을 걱정해서 어쩌겠따는 거야. 그건 사고 당할까봐 무서워서 집 밖에 안나간다는 소리랑 똑같잖아. '사귀다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믿어주지 않는다면 다시는 일어설 수 없다'?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야? 정작 믿지 못하는 건 모모, 너잖아. 아아, 관두자, 관둬. 너무 한심해서 말하기도 싫어. 그렇게 모든 걸 남의 탓으로만 돌리지 마. 못봐주겠으니까.
- 알고 싶지 않았던 것을 용케도 깨닫게 해주었군. 멍청한 카이리. 분하지만, 네 말이 다 옳아. 내내 가지고 있던 피해의식. 사실은 거절 당할 것이 두려워서 부딪쳐 보기도 전에 포기했던 주제에... 내가 이렇게 한심한 녀석 이었떤가...? --- pp.3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