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Kazumi Yamashita,やました かずみ,山下 和美
|
왜 모두들 시간이 있는데 그렇게 달리는걸까? 또 없는데 그렇게 헛되게 낭비하는 걸까? 왜 토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또 술을 마시는 걸까? 왜 모두들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 농땡이를 치는 걸까? 나는 그 이유를 모른다. 나 Y대 경제학 교수 유택은 인생 60을 벌써 지냈으면서 지금도 그 이유를 모른다. 어제 잠잔 시간이 9시 15분. 덕분에 15분이나 더 자버렸다. 평소와 다르게 오늘 해야 할 일을 아내가 적어놨을 것이다. 과연 무엇일까? 오늘 세진이 입학식이니까 제시간에 깨워서 데려가 주세요. 잊지 마시구요.
--- pp.4-6 |
|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 농땡이를 치는 걸까? 나는 그 이유를 모른다. 나 Y대 경제학 교수 유택은 인생 60을 벌써 지냈으면서 지금도 그 이유를 모른다. 어제 잠잔 시간이 9시 15분. 덕분에 15분이나 더 자버렸다.
--- p.50 |
|
소년도,야베도,호란도,그리고 나 자신도....대지를 품에 안는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이 초원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원이라면... 정말로 그같은 인식을 할 수 있다면... 인간은 조금 더 자유로워질 수 있을텐데. 알고 있다.인간들이 좀더 편리한 것들을 추구하고 있다는 걸 이해할 수있다.
그러나 지금 난, 어떤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혀서 현실을 보는 것이 불안하다. 분명히 거리는 변해간다. 인간들의 윤택한 삶과 더불어.... 그런 가운데서 똑같은 장사를 계속 한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하지만 그래도 어딘가에, 변함없이 계속 사랑받는 것이 있게 마련이다.그런 것을 발견한 날 내 마음은, 최고의 기쁨으로 넘쳐나게 된다. --- p. |
|
-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보는건 이미 현실이 아닙니다.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 하는 것이 진짜 현실이지요
--6권 55화 '건물에게 바치는 축배' - 전 가만히 있으면 못 견디겠어요. 아둥바둥 하면서 뭔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해져요. 파도소리를 들어도 전 뭔가에 쫓기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여기서 파도소리가 사라진다면 날 쫓고 있는 소리와 더불어 모든게 사라진다면 내게는 뭐가 남을까 하고 생각하니... 여보... 나같은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요? - 한가지 일이 끝나면 또 새로운 시작이 있지. 그건 새로운 연구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어 6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