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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제1부 여자의 말
제2부 조그만 하느님들
제3부 어린 왕들을 위하여

저자 소개 1

시인, 번역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3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현대의 상징과 신화’ ‘상상력과 비평’ ‘한국 신화 콘텐츠 실습’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문학과 함께 인류의 원형적 이야기인 신화 연구에 매진해왔다. 시집으로 『다시 시작하는 나비』 『매혹, 혹은 겹침』 『꽃의 신비』 등이 있고, 문학평론집 『비어 있는 중심』 『영혼의 역사』 등과 산문집 『여자의 말』 등이 있다. 에밀 시오랑의 『태어났음의 불편함』,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태평양의 방파제』
시인, 번역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3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현대의 상징과 신화’ ‘상상력과 비평’ ‘한국 신화 콘텐츠 실습’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문학과 함께 인류의 원형적 이야기인 신화 연구에 매진해왔다.

시집으로 『다시 시작하는 나비』 『매혹, 혹은 겹침』 『꽃의 신비』 등이 있고, 문학평론집 『비어 있는 중심』 『영혼의 역사』 등과 산문집 『여자의 말』 등이 있다. 에밀 시오랑의 『태어났음의 불편함』,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태평양의 방파제』,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 등을 번역했다. 특히, 성배와 아서 왕 전설에 속한 모든 신화와 전설을 아우른 장 마르칼의 『아발론 연대기』(전 8권) 번역은 신화학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1998년에 백상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상을, 2000년에 소월시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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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296g | 110*187*20mm
ISBN13
9788998791810

책 속으로

“여성 시인들의 상황은 더더욱 열악했다. 특히 ‘아줌마 시인’(세상에, 어느 나라에 이런 용어가 있을 것인가!)들은 아무리 글을 잘 써도 매개의 혜택을 누릴 수가 없었다. 나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조금씩 분노가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가 비평적으로 무장하는 수밖에 없다는 자각이 들기 시작했다. 나는 남성 권력자들이 인정하는 작가들이 아니라 나 스스로의 기준에서 문학적으로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 작가들과 시인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여자의 말」중에서

“나는 오히려 나의 약함에 기대어 싸웠다. 나는 오히려 나의 약함에게, 또는 못남에게 발언권을 주기 위해서, 아니, 더욱더 정확하게 말하면 세계가 ‘못남’이라고 인지하게 만들었던 나의 여성으로서의 특질들에게 말할 권리를 주기 위해서 그토록 힘겹게 싸웠다고 볼 수 있다. 나처럼 힘없는 것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나는 어미 늑대처럼 사납게 싸웠다. 흔들리고, 부대끼고, 고통스러워하며.”
---「여자의 말」중에서

“진짜 여행은 바깥으로 가면서 동시에 안으로 가는 행위이다. 그것이 일상적 장소로부터 떠난다는 의미에서는 바깥으로 가는 것이고, 그것이 진정으로 삶의 내적 조건으로의 귀환을 시도한다는 점에서는 안으로 가는 행위이다.”

---「노혜경의 『캣츠아이』─안으로 가기 위해 밖으로 나가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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