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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1부_생각이 시작되는 곳 냉장고_신선한 생각의 보관소 나침반_어디를 가리키는가 헤드폰_머리띠에 스피커를 달다 칫솔_나무 자루에 털을 심어라 휴대전화_모방과 창조 사이 체중계_내 인격의 무게는? 전구_등잔 밑을 밝히는 법 브래지어_진정 누구를 위한 것인가 체온계_사랑의 온도는? 2부_세상에 없던 것을 꿈꾸다 전자레인지_전자파가 걱정된다면 수세식 변기_화장실을 집 안으로 들여오다 우산_그의 변신은 끝이 없다 현미경_정자 속에 사람이 있었네 종이 클립_이것 하나로 집을 마련하다 카메라_보이지 않는 것도 찍을 수 있을까 포스트잇_실수가 아이디어가 되는 법 전화_사람을 살리는 한 통의 벨소리 성냥_혼자서는 불붙지 않는다 3부_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상상하다 고무줄_원상 회복 능력 아이팟_사람들이 숭배한 기계 낚싯바늘_당신은 무엇을 낚고 있습니까 청진기_내 마음이 들리니? 활과 화살_꿈을 향해 쏘다 컴퓨터 자판_QWERTY 자판을 쓰다 문자 메시지_대화보다 더 진한 그 무엇 로봇_인간과 공존하다 4부_상상하면 이루어진다 지우개_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지만 연필_그 힘을 믿어 보세요 주전자_추억까지도 담을 수 있다면 주판_내일도 사용할 수 있는 재능입니까 건전지_미리미리 충전하는 사람 지퍼_시작이 좋아야 한다 자전거_처음 타게 되던 날 잊을 수 없네 단추_작은 일에도 법칙이 있다 5부_상상력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다 불_영원히 꺼지지 않도록 가시 철조망_가시 돋친 두 가닥의 철사 텔레비전_진정 제2의 신인가? 자물쇠_긍정의 비밀번호를 만들자 바코드_모든 정보가 추적되고 있다 안전면도기_남성을 상처의 고통에서 해방시키다 전기면도기_칼날의 한계를 넘다 기관총_한 사람이 100명의 일을 하다 컴퓨터마우스_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안경_나는 이런 안경을 원한다 아스피린_내 인생의 상비약은? |
최윤규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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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나오지 않은 냉장고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막이 있는 중동과 인도는 물이 부족하고 덥다. 그래서 냉장고를 자주 못 열도록 ‘자물쇠 냉장고’를 만들었다. 또한 중동인들이 우리나라의 김치처럼 대추야자를 즐겨 먹는 점에 착안하여 대추야자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대추야자 냉장고’를 만들었다. 각 나라의 문화와 생활 습관을 이해한다면 없어서 못 파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p.16 바늘과 실이 하나이듯, 남녀가 한 쌍의 부부가 되듯, 칫솔도 치약을 만나야 비로소 완성된 하나의 기능을 한다. 기름이 없으면 아무리 비싼 자동차도 움직이지 않는다. 잉크가 없으면 프린터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무수히 많은 상품과 제품에 제 짝을 찾아 주는 일을 해 보자. 아직 짝이 없어 홀로 움직이는 상품에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 짝을 찾아 연결했을 때 대박의 신화가 탄생한다.---p.31 현미경은 보지 못한 것은 믿지 않으려는 인간의 사고의 틀을 깨트렸다.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들었다. 그것은 새로운 상상력의 밑바탕이 되었다. 가장 작은 것 속에도 거대한 우주가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이 일어났다. 레이우엔훅은 1677년, 정액 속에 살아 움직이는 정자가 들어 있음을 최초로 발견했다. 그는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어, 정자 속에 사람이 들어 있네.’---p.85 나는 주로 클립을 다 사용한 명함통에 담아 둔다.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고슴도치 모양의 자력을 띠는 인형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자석을 사용할 생각을 왜 못했을까?’ 그 후 클립 보관 홀더를 찾아보니 대부분 자석을 활용하였고 모양은 더욱 다양화되어 있었다. 새 둥지 모양 홀더, 계란 모양 홀더, 닭 모양 홀더 등 클립이 붙어서 다양한 모양을 낼 수 있는 제품으로 세분화되었다. 아이디어만 조금 추가하면 누구나 신제품을 만들 수 있는 분야였다.---p.92 영화 최종병기 활을 보면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잡혀간 누이를 구출하기 위한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영화를 보면서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주특기, 자신만의 장점을 발휘하는 최종무기를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도 훔쳐 가거나 모방할 수 없는 진정한 최종무기는 어디에 있을까?---p.144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는 더 많은 로봇과 공존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사람의 행동 유형과 일하는 방식을 연구하여 3D 업종을 대체할 기계를 만들어야 한다. 기계가 할 수 있는 일은 기계에게 맡겨라!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찾아라. 그것을 연구하고 집중할 때 경쟁력이 생겨날 것이다.---p.158 “왜 아이폰은 건전지 교환이 안 되는가? 스티브 잡스는 바보인가?” 내가 싸이월드를 만든 이동형 대표에게 물었다. 이 대표는 말했다. “아마 잡스는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건전지의 발전 속도는 무섭게 빠를 것이다. 얼마 후에는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가 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애플은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 바로 디자인이다.” 정말 건전지의 발전 속도는 빠르다. 최근에 모든 자동차 회사들은 미래 자동차의 운명을 전기 자동차에 걸고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충전용 전기 비행기, 충전용 전기 탱크, 충전용 전기 항공모함도 나오지 않을까? ---pp.193∼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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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의 바탕은 흰색일까 검은색일까?
얼룩말의 바탕색을 두고도 어떤 이는 검은색이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흰색이라고 한다. 똑같은 사물일지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보는 것은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작가는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 이 세상 사물들은 모두 다르다’는 관점에서부터 시작할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은 새로운 관점에서 사물을 보고 아이디어를 확장시켜 나가는 다양한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타인은 자신과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사실에 대한 독자들의 공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가 선정한 ‘세상을 바꾼 발명품 100가지’ 중 45가지 발명품을 주요 소재로 하여 풀어내는 상상력에 대한 이야기는 작가가 직접 그린 개성 넘치는 카툰과 함께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 즉, 이 책은 전문 지식을 배우기 위한 책이 아니라 현재 자신의 관점을 새롭게 바꾸고, 바뀐 관점으로 사물을 보는 훈련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혁신은 불편함에서부터 시작된다. MP3에 블루투스 기능을 결합하여 무선 헤드폰으로, 헤드폰 기능을 결합하여 운동을 하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헤드폰 형 MP3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불편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룬 발명품들, 더 나아가 우리 주변의 발명품들은 모두 불편에 의해서 개발된 것이다. 가령, 신제품을 개발하고자 한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세심한 관찰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을 인지해야 한다. 그 불편함을 알았다면 그 다음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상상력이다. 상상훈련을 한다면 그 누구든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키보드에서 ‘한/영 키’ 한 번만 치면 한글과 영어로 글자가 바로 바뀌어 입력된다. 만약 이 기능이 없었다면? 이 기능이 있어도 글자를 변환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면? 편하게 자판을 사용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노력으로 세상을 편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 우리가 그런 사람이 되자. 지금 당신이 불편을 느끼는 제품이나 행동은 어떤 것이 있는가? _본문 150∼151쪽 1893년 미국의 엔지니어 W. L. 저드슨은 뚱뚱해서 신발 끈을 매기가 불편했다. 군화의 많은 끈을 매고 출근을 하려니 지각을 피할 수 없었던 그는 사장으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이에 발끈한 저드슨은 아예 회사를 그만두고 ‘군화의 끈매기’를 개량하는 연구에 몰두해 결국 지퍼를 발명해냈다. _본문 199쪽 상상력이 풍부해야 잘 사는 시대 앞으로 전문지식은 습득과 동시에 새로운 지식이 나와서 못 쓰게 될 수도 있다. 지금 우리에게 상상력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최종병기를 찾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신만의 ‘제3의 방법’을 찾는 훈련이다. 또한 ‘세상은 변한다. 나는 가만있어도 세상은 변한다. 그 변화되는 세상에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세상은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 내 인생의 기차에서 지금까지 투자하고 노력한 것이 너무 많은데, 꿈을 실현하려면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 한다. 모든 것을 떨치고 내릴 수 있을까? 사실 이것을 결정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정말 꿈이 있고 목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꿈을 위해 다음 정거장에서 내릴 것이라는 사실이다. 미래를 움직이는 트랜드를 읽고 내가 내릴 정거장을 판별하는 지식을 쌓아야 한다. 아무리 아까워도 포기해야 할 때가 있다. 20년 경력의 노하우를 가졌지만 시대가 원하지 않는다면 내려놓아야 할 때인 것이다. 그 때 내려놓지 못하면 변화의 끝으로 내몰리게 된다. _본문 189∼190쪽 질레트의 면도기는 처음엔 반응이 없었다. 사람들은 생소한 면도기에 호기심만 있었지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당시 군인들의 감염을 염려한 국방부에서 보급품으로 면도기를 배급하여 사용하게 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안전면도기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힘들더라도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워런 버핏은 이런 말을 했다. “매일 밤 전 세계 남성들의 수염이 자랄 것을 생각하니 힘이 난다.” 그는 어떤 회사에 투자했을까? 우리 주변에 매일 사용해서 소비해야만 하는 제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_본문 245∼24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