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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안녕, 나는 바람이야 아기 고양이 조이가 집을 보던 날 바람과 노는 아기 고양이 포포 의기양양한 아기 고양이들 2부 차가운 바람의 따뜻한 안부 아빠 고양이 시몬의 인간 친구 인간, 아기 고양이들을 만나다 고양이 일기를 쓰는 인간 금기를 깨다 3부 범백이 걸린 아기 고양이 조이 조이, 병을 이겨내다 같은 병에 걸린 아기 고양이 포포 힘을 내는 포포 그리웠던 가족을 찾아 4부 아빠 고양이 시몬과 인간 친구의 우정 아빠 고양이의 작별인사 사람의 규칙 겨울바람에게 자리를 내주다 보고 싶은 포포에게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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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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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우리의 길에 가득 내려앉는 시간이 되면 너의 당 가장 높은 곳에 올라 멀리, 아주 먼 곳까지 바라보렴. 안개를 헤치고 떠오르는 섬처럼 고양이들이 우뚝우뚝 나타나 막 왕국을 세운 너를 축복해줄 거야. 너는 거기서 너의 꿈과 우리 고양이들의 우주를 볼 수 있을 거야. 너의 땅을 찾아서 너무 멀리 가지는 말렴. 네가 하루 동안 다 돌아볼 수 있을 만큼만, 딱 그만큼만 너의 땅으로 만들어야 한단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저와 함께했던 고양이 가족의 실제 이야기가 바탕입니다. …이후에도 몇 차례 고양이 가족에게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다 보니 생긴 일이었습니다. 고양이들은 가장 고양이답게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 그들의 삶은 여전히 도전적이고 아름답습니다. 힘들지만, 단 한 번뿐인 일들이니까요.” -작가의 말 중에서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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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단 한 번뿐인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도록, 지금 고양이를 응원해!”
-길고양이 가족과 인간의 아름다운 교감과 공존의 이야기를 그린 따뜻한 동화 《고양이를 응원해》는 오랫동안 길고양이를 돌보아왔고 현재 두 마리의 고양이와 동거하고 있는 곽은영 시인이 실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길고양이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이다. 길고양이를 돌보며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새롭게 배웠다는 시인의 실제 경험과 특유의 감각적인 문장이 만나, 아빠 고양이와 엄마 잃은 새끼 고양이 둘로 이루어진 길고양이 가족의 이야기가 따스한 동화로 탄생했다. 게다가 역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 최청운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사랑스럽고 따뜻한 일러스트가 더해져 소장가치 높은 책이 만들어졌다. 다시 말해 고양이를 사랑하고 잘 아는 시인과 일러스트레이터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그림 동화책이다. 일종의 어른 동화책이자,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손색이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빠 고양이 시몬이 엄마를 잃은 두 아기 고양이 포포와 조이를 육아하는 이야기, 그런 길고양이 가족들을 만나게 된 인간 여자와의 아름다운 교감, 길에서의 힘겹고 고단한 삶을 이겨내고 성장해가는 아기 고양이들의 앙증맞은 성장기, 그리고 이 모두를 바라보는 바람의 시선이 고르게 담겨 있다. 책을 읽고 나면 잔잔하게 파고드는 감동과, 종을 초월한 존재들의 교감, 그리고 길고양이들의 삶에 대해 힘껏 응원하고픈 마음이 자연히 스며든다. 고양이들의 세계에서 통용되는 규칙을 따르되 절대 하루 동안 다 돌아볼 수 없는 땅을 바라지 않는 소박함, 아기 고양이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아빠 고양이의 헌신, 종을 초월해 서로에게 의미가 되어가는 인간과 고양이 가족의 유대, 질병과 사람들의 냉대라는 위기 속에서도 생명이 생명에게 건네는 따스한 온기와 위로가 책의 곳곳에 담겨 있다. 가슴이 훈훈해지고 조금은 아릿해지기도 하는 이야기와 글만큼이나 온기를 머금은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독자들의 마음에 동화 같은 행복과 감동, 그리고 여유를 안겨줄 것이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책은 간결한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 고양이를 응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