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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불균형 _우오즈미 나오코 라면은 멋있다 _공선옥 경두 _성석제 쇼핑 _수지 모르겐스턴, 알리야 모르겐스턴 12분 동안의 전쟁 _구드룬 파우제방 비누 거품 _에르난도 테예스 X: 양성적 어린이의 이야기 _로이스 굴드 카멜레온 _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껍질을 벗다 _프란시스코 지메네즈 할머니의 모자 _이소완 난독의 시대 _심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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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전국의 여러 교실에서 오랫동안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읽은 작품들을 담고 있다. 동화와 성인 소설의 사이, 어린이 책과 어른 책 사이에서 건져 올린, 중학생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문학의 재미, 글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았다. 현장 국어 교사가 직접 엮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읽을거리들을 담았다. ------------------------------------------------------------------------------ 현장 국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고른, 중학생을 위한 세 번째 소설집 국어 수업과 국어 교과서를 뒤바꾼 풍성한 소설 읽기의 즐거움! 1. 선생님과 학생들이 교실에서 울고 웃으며 읽은 소설을 골라 담았다 -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에 가장 맞는 국내외 단편소설을 엄선 이 책은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여 년이 넘게 애써 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청소년을 위한 세 번째 소설 선집이다. ‘국어 시간에 모두 함께 소설을 읽게 하자’, ‘중학생의 눈높이에 알맞은 소설책으로 묶자’, ‘소설의 재미에 푹 빠지게 하자’는 목표에서 비롯하였다. 동화의 세계에서 갑자기 어려운 성인 소설로 넘어가는 시기에 읽을거리가 마땅치 않았던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들을 골라내어,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 준다. 2. 교과서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행복한 소설 읽기’를 맛볼 수 있다. - 획일적인 청소년들의 읽을거리에 다양한 맛을 선사하는 작품들 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소설이란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거나 몇몇 베스트셀러, 집에서 굴러다니는 오래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소설 읽기란 따분한 수업이거나, 시험을 위한 교과서 속 작품 분석이거나, 늘상 보아 오던 작가들이 쓰는 몇 개의 이야기를 돌려 읽는 것에 가까웠다. 「국어시간에 소설읽기」는 메마른 학생들의 소설 읽기 밥상에 초점을 맞추어,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였다. 근대에서 현재까지, 국내소설에서 외국소설까지, 아이들의 정서와 진솔한 삶을 담은 작품부터 주변의 세계를 넓게 성찰할 수 있는 작품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에게 행복한 소설 읽기의 길을 내어준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뽑아 낸 ‘내용 되새기기’, ‘생각해 보기’, ‘더 읽어 보기’ 등 독자들이 작품 속 세계를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공감하며 내면의 힘을 키우는 장치들도 함께 마련하였다. 《국어시간에 소설읽기 3》에서는 주목받는 최근 작가 공선옥, 성석제가 이 시대의 소외당하는 청소년들의 풍경을 그려 낸 「라면은 멋있다」, 「경두」를 소개한다. 또한 엄마와 딸이 번갈아 쓴 재미있는 형식의 「쇼핑」, 전쟁과 사회의 부조리한 일면들을 다룬 구드룬 파우제방의 「12분 동안의 전쟁」,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의 「카멜레온」, 콜롬비아의 대표 작가 에르난도 테예스의 단편소설로 중남미 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비누 거품」 등이 실려 있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어린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풀어낸 로이스 굴드의 「X: 양성적 어린이의 이야기」와 가족, 선생님과의 따뜻한 사랑을 다룬 이소완의 「할머니의 모자」, 심윤경의 「난독의 시대」 등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도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