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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_붉은 웃음 옐로우 동산 붉은 웃음 귀요미의 사색 너는 뭐니? 무궁화를 아시나요 너와 나 가야 고도 선물 우리들의 바람막이 차 한 잔의 고독 노오란 웃음 꽃불 어울림 웃음꽃 사색의 전당 연륙교 장미의 계절 2부_흙의 진실 흙의 진실 활화산 허수아비 혼불 억새들의 함성 나무의 색깔 너는 누구냐? 문화가 꽃피는 나무 아시안의 물결 우리들의 참견 허선생이신가요? 거북꽃 동심 속에 효심 찍으세요 두 얼굴 우리는 영원한 동무 구절초의 하소연 열강 컴퓨터 마니아 선비의 고장 고분군 3부_양들의 침묵 모자이크 이정표 책속에서 길을 묻다 비수 (匕首) 자연과의 동거 구름의 여정 일어서는 아침 양들의 침묵 하얀 미소 샛노란 손수건 은행나무와의 동거 Instant 食品 삶의 현장 낙엽에서 사색을 줍다 함성 왕궁의 물결 무늬 익어가는 가을 고도 경주 4부_귀요미 흔적과 향기 조선의 여인 흔적 사랑꽃 천국은 어디인가요? 대한민국 얼굴이라구요?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을 쓰세요 물결 송이 꽃 불꽃 고니의 일상 안압지 나의 사랑 나의 부처 귀요미 우리는 가족 한 떨기 미소 등나무꽃에 얽힌 사연 너 이름이 뭐랬지? 서사시 (敍事詩) 아시안의 물결 2 구름의 향연 자연의 섭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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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의 역사는 결코 짧다고 할 수 없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잘 짜여진 폴롯은 그 자체로서 배우들을 뛰놀게 하는 공간이다.”라고 말했듯이 시詩도 예술의 한 장르로서 많은 독자들에게 가슴을 쿵쾅거리게 하며 감흥을 불러일으킨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영국의 낭만파 시인 월리엄 워즈워스가 그렇고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T.S 엘리엇이 그렇다. 한국에도 전통시의 범주라고 볼 수 있는 시조와 사설시조를 비롯해서 서정시와 모더니즘시 경향의 시인들도 적지 않다. 바야흐로 이제는 디지털시대이며 스마트 시대이다. 비록 역사는 짧지만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디카시가 탄생했다. 나 역시 대학교에서 배운 디카시 창작법으로 비로소 “붉은 웃음”이라는 표제 아래 디카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순간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시와 어우러져 책으로 출간된 것이다.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나도 수줍음을 살포시 베어 물고 붉은 웃음을 웃어 보련다. 하! 하! 하! 2018년 12월 김상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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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는 이상옥 교수가 2004년 『고성 가도』라는 디카시집을 발간하면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디카시가 국어교과서에 등재가 되고,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 정식 문학용어로 등재되는가 하면 [인문학용어대사전]에 문학비평 용어로도 수록되었다. 또한 고성디카시연구소에서 한국디카시연구소로 명명하고 ‘한국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지평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 임창연 (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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