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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보고서 검토는 상사의 지식을 늘리고 팀원의 보고력을 향상하는 일
제1장 보고서 검토가 팀장의 성과다 팀장의 보고서 딜레마 보고서 작성자와 검토자의 사고 차이 보고서 검토도 기술이다 제2장 팀원의 논리를 검증하는 기술 보고서 논리 점검의 툴, 로직체인 자료 - 자료가 정확하고 적절한지 검증하라 사실 - 진짜 사실인지 검증하라 판단 - 판단 기준을 상사가 인정할지 검증하라 주장 - 상사가 수용 가능한 주장인지 검증하라 제3장 상사의 입장을 반영하는 기술 차마 말할 수 없는 상사의 9가지 입장 개인적 상황 - 상사가 일하고 싶을 때 보고한다 조직적 상황 - 상사가 새로운 것을 원할 때 보고한다 관계적 상황 - 상사가 힘이 있을 때 보고한다 제4장 상사에게 보고하는 기술 보고서에 대해 잘못 알려진 네 가지 분량은 종류와 내용에 따라 정한다 상사의 지식을 따져 순서를 정한다 자주 보고해 완성도를 높인다 제5장 팀원의 보고력을 키우는 법 보고력에 포함되는 6가지 능력 문해력 - 지시를 정확히 해석하는 능력 조사력 - 가설을 세워 적절한 자료를 찾는 능력 분석력 - 자료에서 사실을 도출하는 능력 기획력 - 사실을 판단하고 주장을 만드는 능력 표현력 - 내용에 적합한 형식으로 쓰는 능력 전달력 - 상사가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능력 제6장 보고서 검토 사례 보고서 항목, 정확한 의미로 쓰고 있는가? 근거가 없으면 보고도 없다 잘 모르면 쓰지 말라 지나친 배려가 보고서를 망친다 제7장 팀 보고력 향상 게이미피케이션 워크숍 보고력 향상은 팀 전체의 노력이 필요한 일 모듈 1. 보고서의 작성과 검토 이해 모듈 2. 보고력의 진단과 향상 모듈 3. 이해관계자의 입장 반영 부록. 세상 어디에도 없는 보고서 용어 풀이 에필로그. 보고서의 꽃은 마지막 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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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은 위에서 떨어진 어처구니없는 목표를 낮춰야 하고, 아래에서 올라온 근거 없는 목표를 올려야 한다. 아래에서 올라온 10% 성장 전략으로 20%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위에 보고서를 올려야 한다. --- p.14
우리는 심사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우리 회사 CFO에게 초안을 보여주었다. 그는 내용과 구성이 매우 전략적이고 좋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가슴을 찌르는 무언가’가 없어서 아쉽다고 했다. 심사위원들의 가슴을 찌르는 결정적인 한마디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 pp.24-25 자료에서 사실로, 사실에서 판단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논리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판단 다음에 주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정치적이어야 한다. 많은 옵션 중에서 몇 가지 대안을 선정하는 과정은 논리로 하지만, 몇 가지 대안 중에서 하나를 결정하는 것은 정치로 한다. 이것이 로직체인이다. --- pp.45-46 팀원은 산신령처럼 절대 평가를 좋아한다. 그래서 절대 판단을 한다. 절대 판단을 하는 팀원은 신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를 이런 식으로 댄다. “우리가 그 사업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상사는 상대 판단을 해서 이렇게 묻는다. “그렇다면 우리 경쟁사가 그 사업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p.74 ● 상사가 여유가 없는 경우 다른 부서와 미리 협의해 단일 방안 제시 “마케팅 업무 효율화를 위해서는 조직적 혁신이 필요하며 영업부서, 판매부서, 기술부서와 여러 방안을 논의한 결과, 판매부서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상사님’이 판매부서장에게 다음 사항을 전달해주시면 이후 작업은 저희 팀에서 진행하겠습니다.” --- p.99 상사는 팀원과 달리, 개념을 먼저 이해해야 각 사례의 의미를 알 수 있다. 불필요한 사례를 굳이 다 이해할 필요가 없다. 상사의 입장에서 말하면,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고서에는 개념을 먼저 적은 뒤 필요에 따라 사례를 보충 설명하는 것이 좋다. --- pp.132-133 그러나 보고서 관점에서 보면 똑게 팀장과 똑부 팀원의 궁합은 이상적이 아니다. 똑게 팀장은 상사에게 들은 지시를 앵무새처럼 똑같이 팀원에게 전달한다. 똑부 팀원은 팀장이 지시한 것만 보고한다. 팀장이 상사의 입장과 고민까지는 충분히 이야기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팀원은 팀장의 입장과 고민까지만 생각하고 정확히 그 수준에 맞는 보고서를 쓴다. 그런 보고서는 팀장이 볼 때는 괜찮지만, 상사가 볼 때는 여러모로 미흡하다. --- p.154 문해력은 지시를 정확히 해석하는 능력이다. 지시를 해석하지 못했다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질문은 지시를 해석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자신은 얼마나 질문해야 하는지, 질문과 보고서 결과는 어떤 관계인지에 중점을 두고 살펴보라. --- p.251 “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나오는 유명한 말이다. 셰익스피어가 우리말로 쓰지는 않았을 것이고, 원문에는 뭐라고 쓰여 있을까? 그러니까 ‘문제’를 어떤 영어 단어로 썼을까? --- p.279 2005년 개봉한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선우(이병헌 분)가 말한다. “제게 왜 그러셨어요?” 보스인 강 사장(김영철 분)이 대답한다.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모욕감은 김영철이 이병헌을 죽이려 한 이유다. 이병헌이 자기를 모욕하지 않았다면 그를 죽일 이유가 없다. --- p.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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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작성부터 결재까지 팀장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보고서를 검토하는 팀장은 팀원과 상사 사이에서 특별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때로는 중개자로 때로는 교육자로 때로는 화해자로 기능해야 한다. 핵심은 양측의 논리와 상황을 파악하고 어떻게 보고서를 장악할 것인가이다. 팀원은 지식으로 보고서를 쓰고 팀장은 논리로 검토하며, 팀장의 상사는 자신의 입장으로 보고서를 판단한다. 보고서를 논리적으로 쓰면 설득력이 높아진다고 오해하는 팀원들이 많지만, 상사는 합리적인 판단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효율과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마음도 있지만, 때로는 자신의 지위를 지키고 갈등 없는 관계를 유지하려는 마음이 더 크게 작용하기도 한다. 보고서 검토자인 팀장은 이런 팀원과 상사, 양측의 입장을 모두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다음 스텝으로 빠르게 넘어갈 수 있다. 본문은 보고서를 작성하는 팀원의 심리와 논리, 보고서를 최종 판단해 의사결정하는 상사의 입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정리한다. 팀원의 보고서에 대해서는 자료, 사실, 판단, 주장을 구분해 검토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상사의 판단에 대해서는 개인적, 조직적, 관계적 상황을 구분해 이해시킨다. 이를 풀어나가는 방식도 흥미로운데, 가령 직원을 더 뽑아주고, 마케팅 비용을 더 투자하라는 팀원의 ‘주장’을 ‘금도끼와 은도끼’에서 효자 나무꾼에게 금도끼 은도끼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산신령에 비교하는 식으로 한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상사의 입장 등 20년 가까이 일반 사원에서 임원까지 다양한 직급을 거친 저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살아있는 비법들이 많다. 그 밖에도 팀원과 상사가 처한 입장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접근, 비교한 내용들은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유익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보고서는 1쪽으로 써라, 결론부터 이야기하라, 파워포인트로 작성하라, 초등학생도 알아듣게 써라 등등 기존에 알려진 보고서의 원칙들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그 허구를 지적하고, 정말 현실적인 보고서 원칙들을 대안으로 소개한다. 린(lean) 보고법 등 보고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롭지만 쉽게 익히고 효과적인 방법들도 소개되어 있다. 실제 사례들로 이해하기 쉽게,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게임처럼 재미있게 제6장에서는 관공서 또는 일반 기업의 실제 보고서들을 통해 보고서 검토 기술을 배워본다. 보고서를 검토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각 항목에 대한 바른 이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보고서의 배경, 목적, 목표, 효과, 효율 등을 기술할 때 어디에 어떤 식으로 써야 하는지 상세히 기술되고 있다. 평소 이런 항목들을 별 고민 없이 마구 뒤섞어 사용하는 보고서의 실태를 사례로 살펴보고 어떻게 수정해야 옳은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보고서를 검토할 때 중요한 또 다른 사항은 바로 핵심을 찌르는 질문! 보고서 작성자에게 무엇을 어떻게 물어야 할지 실제 보고서 사례로 정리했다. 보고서의 근거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검토해야 할지도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인용이 제대로인지 확인하는 방식, 4P, SWOT 등 전략 프레임을 제대로 사용하고 검토하는 방식 등이 나와 있다. 보고서에 적힌 숫자 검토하는 법, 다양한 차트 사용법 또한 유익할 것이다. 제7장에서는 팀의 보고력을 높이는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크게 보고서의 작성과 검토, 보고서의 진단과 향상, 이해관계자의 입장 반영 등 세 가지 모듈로 구분하고 있다. 각 모듈당 총 2~4시간 안에 소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각색했고 준비물, 필요한 양식, 진행 방식을 빠짐없이 소개한다. 게임 형태의 프로그램이어서 워크숍에 활용하기에 매우 좋을 것이고 팀 보고력이 향상되는 성과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