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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례식
2. 그와의 만남 3. 소녀의 꿈은 깨어지고 4. 결혼, 그리고 때늦은 후회 5. 배우와 시인의 사랑 6. 음식점 <희원> 7. 이혼 8. 박 대통령 9. 화려한 컴백 10. 말죽거리 땅다먹기 11. 시인 김지하 12. 송지영 선생님 13. 재벌 국회의원의 청혼 14. 정치인의 사랑방 15. DJ선생 16. YS 17. 피자집에서 만난 사람 18. 사랑은 유죄 19. 돈, 명예 다 버리고 사랑을 택하리라 20. 또 다른 시련 21. 돈을 벌기 위한 비참한 여행 22. 우연한 만남 23. 중국관 양지 24. 양지에서 못잊어로 25. 가짜 결혼 26. LA 공항의 YES, NO 27. 어미 닮은 내 딸 진아 28. 진아의 두 번째 아픔 29. 하나님을 만난 아들 30. 나를 울린 재벌 사장님 31. 소설 장길산과 황석영 32. 나의 변신 33. 네 번째 결혼 34. 제가 먼저 가렵니다 35. 마지막을 위한 재회 |
金寶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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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신민당 당수 YS가 나에게 물었다.
'김 여사, 이곳에 김지하씨가 자주 온다다지요?' '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들립니다.' '그렇다면 다음에 시간을 한 번 만들어 주시오.' '네? 김지하씨 하고요?' '그렇소. 내가 긴히 만나고 싶다고 전하고 꼭 자리를 만들어 주시오.' '네. 그렇게 전하지요' 그후 김지하씨가 세보에 들렀을 때 YS가 만나잔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시 야당 당수인 YS의 청에 김지하씨는 시쿤둥 별로 관심이 없다는 표정이었다. 다시 YS가 나에게 물었을 때 나는 아직 김지하씨가 세보에 오지 않았다고 둘러댔다. YS는 다시 나에게 간절히 부탁의 말을 했다. 김지하씨는 그 때마다 거절했다. 그러길 몇 번만에 나는 야당 당수가 만나자는데 왜 거절하냐면서 내 고집대로 두 사람을 한 자리에 앉게했다. --- p.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