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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어의 어원을 찾아라
2. 한국어와 일본어, 이것이 다르다 3. 일본어 학습에는 반드시 지름길이 있다 4. 현해탄을 건너간 한국어 5. 문화를 알아야 언어를 이해한다 6. 일본어로 애정 표현은 어떻게 하지? 7. 무서운 게 많은 나라, 일본 8. 민족성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일본어 |
金容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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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에 대한 한·일 두 민족의 태도가 달랐던 것은 한·일 두 민족이 중국 문화를 수용함에 있어서 그 가치관과 역사적 체험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소중화사상에 따라 한자를 원리 원칙대로 받아들였지만, 일본은 중국 대륙과의 사이에 바다를 완충 지대로 두고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중국을 의식하는 일 없이 자기들 편한대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 p.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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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일본어는 같은 계통어로서 文法(문법)가 거의 일치하고 'r'과 'l'의 구분이 없는 등 구조적으로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계통어라면 거의 대부분의 기초 단어가 일치해야 하는데 의외로 한,일간의 기초 단어는 일치하는 것이 적습니다. 한,일 두 나라 말 가운데 같은 계통에서 나왔다고 지목되는 단어는 대부분 문화에 관계되는 것, 즉 文化語이며 기본 動詞끼리는 일치되는 것이 적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 p.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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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한국인의 나쁜 습성 중의 하나로 ‘괜찮아요 사고 방식’을 꼽는데, 이것은 무슨 일이든 대강대강 넘기고 간단히 괜찮아요 해버리는 한국인들의 습성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한국인이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우리에게 이런 성향이 있다는 것은 사실 아닌가요? 어떻든 이것에 반대되는 것이 바로 일본인들의 ‘ 고다와리’정신입니다.
--- p.364-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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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웃고 들어가서 울고 나오는 외국어라고들 하지요? 어순도 같고 어휘도 비슷한게 많아 슬슬 배워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장벽에 부딪칩니다. 왜 그럴까요? 남의 나라 말을 배운다는 건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게 아니라 그 자체를 배우는 겁니다. 아무리 단어를 외우고 또 외워도, 문법을 익히고 또 익혀도 뭔가 한 군데가 막혀 끝끝내 그 언어를 정복할 수 없는 이유는 천 년간 그 언어를 사용해온 민족이 가지고 있는 단 몇 개월, 몇 년간의 학습으로는 따라잡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머리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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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배우는 가장 큰 목적은 의사 소통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의사 소통에서 더 나아가 한 나라의 언어를 제대로 익히기 위해서는 그 나라 사람들의 사고 방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 p.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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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kurumu)과 씨름(sirumu)이 일본어 くも(kumo), すもう(sumo)로 바뀐 것을 보면 가운데 음절 'ru'가 없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현해탄을 건너가는 사이에 바다에 떨어져버린 것인지.... 언어는 점점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언어의 경제학'이라고나 할까요? 또 음이 50개밖에 안되는 일본어의 특징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한국에서는 음절이 없어졌지만 일본어에는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p.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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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통파 일본통 김용운 교수가 새로운 스타일의 일본어책을 펴냈다!
수학자로서의 명성 못지 않게 일본 연구에 일가를 이룬 김용운 교수. 일본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도쿄 대학과 고베 대학, 일본 국제문화연구센터의 교수를 지내면서 한 평생 일본과 한국의 문화를 비교 연구한 정통파 일본통 김용운 교수가 日本語 학습서 분야에 칼을 빼들었다. 老교수의 구수한 입담과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日本語와 일본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한 <문화로 배우는 이야기 日本語>는 기존의 日本語 학습서의 틀을 깬, 새로운 스타일의 일본어책이다. 2. 첫째도 공부! 둘째도 공부! 이제 믿을 것은 내 실력밖에 없다! 그러나 험난한 IMF 시대, 이제 믿을 것은 각자의 실력밖에 없다. 개인의 경쟁력 제고에 무엇보다 필수적인 것이 어학 실력임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바이지만……, 시간도 없고, 머리도 굳고, 마음이 산란하여 뜻한 만큼 어학 실력이 길러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문화 이야기로 당의(糖衣)를 입힌, 알찬 日本語 학습서 <문화로 배우는 이야기 日本語>가 나왔다. 남의 나라 말을 배운다는 건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그 나라 자체를 배우는 것이다. 아무리 단어를 외우고 또 외워도, 문법을 익히고 또 익혀도 뭔가 한 군데가 막혀 끝끝내 그 언어를 정복할 수 없는 이유는 수천 년간 그 언어를 사용해 온 민족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기반을 단 몇 개월, 몇 년간의 학습으로는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어려운 시사 용어도 외웠고, 문장의 애매한 점도 귀신같이 잡아낼 수 있을 정도가 되어도, 어린이들이 쓰는 간단한 관용어구 하나를 이해할 수 없어 좌절하게 되는 것이 바로 외국어! <문화로 배우는 이야기 日本語>는 바로 이 점을 겨냥해 '일본 문화'를 日本語 학습의 길잡이로 삼았다. 3. 日本語와 일본 문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다! <문화로 배우는 이야기 日本語>에는 무사들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 일본인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는 속담 이야기, 간결한 문장 속에 섬세하고 여린 감수성과 우주를 통찰하는 철학을 담은 문학 이야기 등 일본인들의 심리 밑바탕을 이루는 102가지 재미난 일본 문화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각각의 이야기 속에는 日本語 정복에 필수적인 어휘들과 지금 당장이라도 일본인과의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문들이 적재적소에 포진해 있어서, 독자들은 부담 없이 책장을 술술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日本語를 반복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4. 어학책 출판의 명문 디자인하우스가 펴낸 전혀 색다른 日本語 학습서! 기존의 日本語 학습서들은 <박성원 일본어> <나가누마 일본어> <민성홍 교수의 표준 일본어> 등 전형적인 'これわ ほんです(이것은 책이다.)'류의 교재였다. 이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꼭 알아야 할 English Rules 250> 등으로 어학책 출판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주)디자인하우스에서는 이번에 출간한 <문화로 배우는 이야기 日本語>에서도 역시 생생한 화보, 유머러스한 삽화, 다양한 자료 사진과 함께 김용운 교수의 일본 문화와 역사, 日本語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조화롭게 어울려 놓음으로써 日本語 학습서의 새로운 기원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