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Seg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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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독자를 지루하게 하지 않는다’
독일 미스터리 스릴러의 모범 얀 저거스의 마탈러 형사 시리즈 독일 스릴러 문학의 거장, 작가 얀 제거스의 ‘마탈러 형사 시리즈’의 『너무 예쁜 소녀』, 『한여름 밤의 비밀』을 잇는 세 번째 작품 『클럽 별의 금화』가 드디어 국내에서도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원작 시리즈 모두 독일 공영 방송 ZDF에서 드라마화되어 방영되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별의 금화』는 2008년을 배경으로, 전작 『너무 예쁜 소녀』와 『한여름 밤의 비밀』을 통해 ‘고독한 수사관’으로 매력을 발산했던 로버트 마탈러와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의 팀원들이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마주하고 다시 한 번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시작한다. 마탈러 형사는 강력 1팀에 이어 미제사건전담팀의 팀장까지 겸임하게 되며 미제로 남아있던 연쇄성폭행 용의자를 쫓는 동시에 미스터리한 기자 살인사건까지 은밀히 조사를 시작한다. 연이어 일어나는 사건사고와 상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꿋꿋이 수사를 해나가는 마탈러와 과학수사연구소장 사바토, 법의학자 테아 홀만, 비서 엘비라, 그리고 마탈러의 개성 넘치는 팀원 등은 사건이 미궁에 빠질 때마다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해간다. 또한 죽은 기자의 동료이자 형사 마탈러의 친구인 기자 안나 부흐발트는 사건의 고비마다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건해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기자 헤를린데 살인사건을 목격한 후, 사건 수사를 막는 세력과 라이벌 로텍에 맞서 은밀한 수사를 시작하지만 수사권이 없는 마탈러 팀에게는 단서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사건이 점점 미궁에 빠지는 가운데, 기자 안나가 헤를린데가 숨겨놓은 노트북과 노트를 찾게 되고, 알아볼 수 없는 암호 같은 단어 가운데 유일하게 알아 볼 수 있는 ‘별의 금화’를 단서로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작품의 초반부터 휘몰아치는 다양한 인물들과 여러 사건은 독자로 하여금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헤를린데가 남긴 암호 같은 단어가 무엇인지, 범인은 누구인지 끊임없이 유추하게 한다.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진실은 놀랍고 추악하다. 유명 기자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과 그녀가 밝히려던 진실, 그리고 그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세력들의 철저한 계획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