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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후기 로마제국의 가난과 리더십
태학사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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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역자 서문
권두언 저자 서문
한국어판 저자 서문

제 1 장 “가난한 자를 사랑하는 자” : 공공 덕목의 창조
제 2 장 “가난한 자의 관리자” : 감독과 도시
제 3 장 “겸비” : 동방제국에서 가난과 결속
색인 I(각주의 영어 인명)
색인 II(인명, 지명, 주제)

저자 소개

저자 : 피터 브라운(Peter Robert Lamont Brown)
피터 브라운은 1935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근대사를 공부하였다. 1966년(31세)에 옥스퍼드 대학교의 근대사 교수로 시작하여, 런던 대학교, U. C. 버클리 대학교 교수를 거쳐 1986년(51세)부터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브라운 교수는 초기에 프랑스 사료학파의 영향을 받아 인류학과 사회학을 역사적 분석의 도구로 삼아, ‘문화와 종교’를 사회현상이나 역사적 변천과 변혁의 일부분으로 해석하였다. 그 후 『고대 후기의 세계(The World of Late Antiquity)』(1971)라는 책에서 주후 3세기에서 8세기까지를 새롭게 해석하였다. 이 시기는 에드워드 기번이『로마제국 쇠망사』(1779)를 쓴 이후에, 고대 문명의 황금기를 벗어나서 쇠퇴하는 시대로 해석되었다. 하지만 브라운 교수는 이 시기를 ‘거대한 문명의 혁신’이라는 긍정적인 입장에서 보도록 제안한다. 최근 그의 연구는 로마제국의 후기와 유럽 중세 초기의 종교적 문화와 종교적 변혁에 집중되어 있다. 그는『성인숭배(Cult of the Saints)』(1981)를 통하여 로마제국의 후기와 비잔틴 문명의 초기 시대에 기독교 금욕주의자인 성인들이 지역사회와 신의 중개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주장하였다.
역자 : 서원모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미국의 프린스턴 신학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역사신학 교수로 고대 교회사와 아시아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다.
역자 : 이은혜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프린스턴 신학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드류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역사신학 초빙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 강사로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40g | 148*210*20mm
ISBN13
9788959664993

책 속으로

로마 후기 시대에, “가난한 자에 대한 사랑”은 기독교의 감독이 공적인 특권에 대한 보답으로 보여주도록 기대된 공공 덕목이 되었다. 하지만 그 사회 안에 “부자”와 “가난한 자” 사이의 양극화의 증가에 대해 어떤 역할을 담당했던 새로운 사회가 나타난 것은 아니었다. 우리는 오히려 사회적 상상력에서의 변화를 다루려는 것이다. 고대 후기 시대에는 가난한 자가 거의 보이지 않았던 사회형태에서, 가난한 자가 생생한 창의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또 다른 사회 형태로의 전환이 일어났다.

---p.151

출판사 리뷰

로마제국의 전반기인 고전시대의 경우, 공적 기부자들은 시민 계급에 소속되지 못하는 가난한 자를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 하지만 고대 후기의 로마제국으로 기독교 문화가 진입된 이후, 로마 사회와 교회는 가난한 자에 대한 의무를 새롭게 이해한다. 이에 로마 황제도 기독교의 감독들에게 가난한 자를 위한 곡식분배권과 청원권을 준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기회를 이용하여 기독교 지도자들은 자신의 이권과 신분 향상을 위하여 종교 지도자가 되려고 한다. 그러나 로마 황제는 기독교 지도자들에게만 특별하게 대우해 준 것이 아니라 다른 이교의 제사장들에게도 그렇게 했듯이, 사회 통치와 간섭의 수단으로 그들을 이용하기 위한 것뿐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그 당시 사회의 리더들이 가난을 다루는 문제는 오늘날처럼 그렇게 순수하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 후기의 사회가 가난의 문제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않은 이유는 가난한 자가 거의 무시되었던 사회 형태에서, 가난한 자가 창의적 역할을 하는 사회 형태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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