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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바람의 푸른 눈썹을 보았는가
김용범
시와문화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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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백두산 아래 나의 집(長白山下我的家)
기러기 발, 안족(雁足) _ 12
사향가(思鄕歌) _ 13
청노새 _ 14
설연화(雪蓮花) _ 15
그대 마음의 늪에다 연지(蓮池)를 파고 _ 16
청맹과니 타령 _ 17
황하(黃河)의 끝 _ 18
사무사(思無邪) _ 19
쉼표 찍기 _ 20
밥의 힘 _ 21
동경 용원부 가는 노정(路程) _ 22
다시 한번 가보고픈 나라 발해 _ 23
하늘 연못 _ 25
지평선을 다시 만나다 _ 29

제2부 누가 바람의 푸른 눈썹을 보았는가
프롤로그 _ 32
서 _ 33
1경 _ 40
2경 _ 51
3경 _ 67
4경 _ 80
5경 아, 부여성! _ 85
에필로그 _ 97

제3부 아홉 개의 구름과 꿈
서시 _ 100
산(山)의 힘 _ 101
담대한 꿈 _ 102
형산(衡山)의 봄 _ 104
가거라, 네 갈 곳으로 떠나가라 _ 107
소유(少遊), 잠시 세상을 노닐다 떠 날 사람 _ 107
뜰 앞에 푸른 버드나무 심은 뜻은 1 _ 109
마당에 두루미 몇 마리를 풀어 놓고 _ 110
미필적 고의(未必的故意)의 헤어짐 _ 112
앵도꽃(櫻桃花)이 피어 있는 집 _ 113
누군가의 가슴에 옹이처럼 박혀 있는 사랑이 옳다 _115
복선(伏線) _ 116
들에 핀 꽃들에겐 반드시 이름이 있다 _ 117
애매함과 모호함에 대하여 _ 118
내 스스로 거문고를 부수랴? _ 120
헛꽃 _ 122
허구의 숲 _ 123
선학동 나그네 _ 124
발톱을 숨긴 고양이처럼 _ 125
돌을 깨서 옥을 본다 _ 126
나는 꿈 속에서도 꿈을 꾼다네 _ 126
수틀을 펴고 _ 127
심안(心眼)을 열고 _ 128
데자뷔 _ 129
바닷제비(海燕)가 낮게 날면 반드시 비가 오듯 _ 131
달빛의 흰 손톱, 그리고 명분(名分) _ 132
칡넝쿨은 왼쪽으로 나무를 감아 올라가고 _ 133
속셈을 숨기고 사흘 낮 사흘 밤 _ 133
휴면기(休眠期) 나무들의 꿈 _ 134
뜰 앞에 푸른 버드나무 심은 뜻은 _ 135
비파행(琵琶行) _ 136
칼춤 _ 137
이 풍진(風塵) 세상 _ 138
웅변보다 위대한 섬의 침묵 _ 139
한 사내가 잃어버린 소를 찾아 나섰네
-반본환원(返本{還源) _ 140

대담 마치 저 높은 산의 눈과 같고/ 김태철 _ 142

저자 소개 1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1974년 박목월·박남수·김종길 선생님의 선(選)에 의해 ‘심상’에 시인으로 데뷔했다. 2001년 『한국소설』에 중편 소설 ‘회향’이 당선. 장편소설 『달콤한 죽음』, 『나는 이중섭이다』, 『파미르의 호랑이』 등을 발간했으며 1985년 호암아트홀 개관 기념공연 무용극 『아홉개 구름과 꿈』으로 극작을 시작하여 가무악 『흰뫼여 한가람이여』, 『홍랑』, 『해어화』, 오페라 『동명성왕』, 창극 『심청전』과 『춘향전』, 서도 소리극 『황진이』, 비언어극 『달하』 등의 무대 작업을 해왔다. 80년대와 90년대에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1974년 박목월·박남수·김종길 선생님의 선(選)에 의해 ‘심상’에 시인으로 데뷔했다. 2001년 『한국소설』에 중편 소설 ‘회향’이 당선. 장편소설 『달콤한 죽음』, 『나는 이중섭이다』, 『파미르의 호랑이』 등을 발간했으며 1985년 호암아트홀 개관 기념공연 무용극 『아홉개 구름과 꿈』으로 극작을 시작하여 가무악 『흰뫼여 한가람이여』, 『홍랑』, 『해어화』, 오페라 『동명성왕』, 창극 『심청전』과 『춘향전』, 서도 소리극 『황진이』, 비언어극 『달하』 등의 무대 작업을 해왔다. 80년대와 90년대에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근무했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전통문화 내러티브연구」, 「문화콘텐츠 창작소재개발론」, 「리브레토 창작실기」, 「예술행정론」 등의 강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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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48*210*20mm
ISBN13
9788994833453

추천평

김용범은 시력 45년을 되새기는 시점에서 이 시집을 펴내면서, 서정시인으로 반본환원하는 길임을 선언하고 있다. 그 작은 출발점이 이 시집의 1부「백두산 아래 나의 집」연작이다. 40년 이상 제2의 고향 삼아 동북삼성을 오가며 맺은 인연과 후대들에게 발해답사 코스의 비책을 알려야겠다는 순례자의 정신이 올곧게 녹아있는 서정이다. 이 시집의 2부는 발해 서사시이다. 신화와 역사의 콜라보이다. 시공의 초월과 선계와 인간계, 과거와 현재의 중층적 복합구조로 신화적 서사의 내러티브의 장점을 잘 빛낸 수작이다. 김용범은 70여 차례 현장 답사를 통해 수많은 발해 후예들을 학습시키고 고뇌해 왔다. 빛나는 역사 중 하나였던 발해 문제를 총체 적으로 다룬 서사시「누가 바람의 푸른 눈썹을 보았다 하는가」를 통해 발해 멸망사와 발해 마지막 왕의 치욕적 최후를 잊지 말자고 한다. 이 시집의 3부를 구성하는「구운몽」을 원작으로 하는 연작 서정시「아홉 개의 구름과 꿈」에서 그는 서포 김만중의 소설을 36편의 시로써 형상화하고 있다. - 김태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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