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시각언어를 체득한 뒤 온라인 마케터, 브랜드 매니저 등의 직업을 거치며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어 영상언어에 대한 호기심으로 드라마 분석기사를 써오던 중 「1535」를 구상하고 집필했다. 현재는 드라마제작사 「굿스토리」 소속 작가로 활동하며 오감을 넘나드는 공감각적인 소통을 꾀하고 있다.
시원하다! 근래에 보기 드문 힘있고 거침없는 필치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맞선 당차고 강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쾌감이 느껴진다.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고 싶은가? 〈1535」에는 발상의 전환, 틀을 깬 관념의 반란이 꿈틀댄다. 절절한 명분의 사랑, 아픔, 용서와 화해의 역사…… 우리네 인간사를 경험해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대! 〈1535」를 읽어라.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백현주(방송인 겸 기자 , KBS <즐거운 책읽기> 등 출연)
글 쓰는 일을 하면 할수록 글을 잘 쓰는 사람이 가장 부럽다. 내가 결코 알 수 없을 것 같은 세계와 담을 수 없을 것 같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내는 작가를 보면 더욱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1535」는 한 문장 한 문장을 허술하게 볼 수 없는 작품이다. 특히 〈1535」라는 제목의 의미를 알고 나면, 작가의 치열한 고민이 더 뜨겁게 느껴질 것이다. 조진국 (드라마 작가 , 미니시리즈 <안녕, 프란체스카> 등 집필)
배우의 입장에서 이런 이야기들은 큰 힘이 된다. 모든 인물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1535」 속에 그려진 군상들은 하나같이 자신만의 드라마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인물들의 촘촘한 매력이 작품 전체의 재미를 만들어간다. 한 마디로 욕심나는 작품. 남성적인 사건을 여성적인 필체로 풀어낸 색다른 매력의 이야기는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도 아련한 잔상을 남긴다. 김한 (배우,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등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