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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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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특권을 누리는 청춘들은 누구나 시인이다.
시는 책이 없던 시절부터 연인들의 사랑과 영웅들의 용기를 노래하고, 현명한 지도자의 혜안을 칭송하며 인류의 역사를 발전시킨 문화의 원전이다. 함축된 언어 속에 담겨 있는 시대의 이야기는 치열하게 살아가며 세상과 사람을 사랑하는 청춘들에게 큰 울림을 전한다. 저자 김성준은 시간의 축과 공간의 축을 넘나들며 인류의 역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각 나라의 시들을 꼽아 이 시대 청춘들에게 헌정하며 더욱 뜨겁게 사랑하고 살아가라고 전한다. 살아 있다는 것은 고독하다는 것. “나는 탐구한다, 고로 자유롭고 행복하다.”라는 저자의 말은 인생이 끊임없는 탐구의 길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탐구의 길은 끝이 없고 외로우나 그럴 때마다 새로이 익히는 문장들이 우리를 흔들며 나아가게 한다. 헤르만 헤세의 "살아 있다는 것은 고독하다는 것."('안개 속에서' 중) 시구는 외로이 걷는 것처럼 느껴져도 모두가 이 고독을 함께 한다는 것을 전하며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준다. 이것이 바로 시의 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