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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모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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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첫 번째 장
두 번째 장
세 번째 장

저자 소개

저자 : 라헬 하우스파터
저자 라헬 하우스파터는 20여 권의 어린이를 위한 소설을 쓴 라헬은 작가이자 파리 근교의 한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이다. 그의 작품은 청소년 시기에 겪을 수 있는 가벼운 문제로부터 무거운 문제들을 다루면서 감성적으로,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시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현재 세 명의 자녀와 함께 파라에 살고 있다.
역자 : 이선한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면서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겨 소개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아빠는 저기압」 「변신 마이너스만」 시리즈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43쪽 | 216g | 128*188*20mm
ISBN13
9788991963993

출판사 리뷰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집을 나선 평범한 소년의 일탈!

이혼은 당사자뿐 아니라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사건이다. 특히 자녀가 받는 충격은 말할 나위 없이 크다. 어른들이 자신의 문제에 빠져 있는 동안 자녀는 무관심하게 방치되고, 부모 역시 상처를 입은 상태로 자녀를 돕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혼은 청소년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나는 부모와 이혼했다」는 이혼이 가족 구성원 각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청소년의 삶에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그 심리를 깊숙이 파고들어 현실감 있게 그려내는 책이다. 하지만 단지 이혼에 뒤따르는 여러 가지 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솔직하게 서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혼란과 절망의 상황에서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찾고 도전하여 새롭게 관계를 회복하는 성장소설이다.

■ 내용소개

단란하던 가정이 한순간에 펑! 폭발해 버리고 말았다.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것이다. 물론 나는 엄마와 아빠 사이가 점점 남처럼 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두 분은 여전히 나의 부모이고, 그거면 된다고 생각했다.
엄마와 아빠가 떨어져 살게 되면서 견디기 힘든 싸움과 고함이 그치고 평화가 찾아왔건만, 그 평화란 모두가 패배자로 남겨진 비참한 전쟁의 결과물일 뿐이다. 헤어진 부모 사이에서 나는 어설픈 통역자이자 말 없는 심부름꾼 노릇을 했다. 하지만 날카로운 말로 서로 상처 주고, 원망과 미워하는 마음을 전하는 불행한 우편집배원 역할을 계속 참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나는 결정했다! 나 혼자 애쓰는 건 이제 끝이다. 나는 엄마 아빠와 헤어질 것이다.
갈팡질팡하는 생활은 그만두고 차라리 지독한 외로움과 맞설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2주에 한 번씩 주말마다 나는 엄마와 아빠의 아들이 아니라
단지‘나’만을 위해 존재할 것이다.
그런데 엄마와 아빠를 떼어 놓고 생각하면, 나는 누구일까?
부모가 없어도 나는 정말 똑같은 나일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것이 내가 찾아내야 할 질문의 답이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내가 누구인지 나 자신을 찾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나만의 모험을 떠날 것이다!

나는 결심했다!
부모와 이혼하기로.
내가 엄마 아빠의 아들이라는 것과, 우리 셋이
한 가족이었다는 사실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엄마와 아빠도 이혼했는데, 나라고 못할 것 없다.

나는 위험하게도 혼자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 본문 중에서

리뷰/한줄평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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