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5년 전 이야기: 멧돼지와 목사 1부 시간강사 까리와 미친개 교무처장과 성가신 여학생 회장님의 스위트룸 털보의 알바생은 여학생이 귀찮았다 노부인의 억센 손길과 임산부 쌀쌀맞은 글래머와 돌려보낸 봉투 여우가 된 곰탱이 옥인파출소의 인조인간 생수 배달부는 과거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한 송이라도 피워야 할 장미와 노신사 행복할 수 없는 남자의 실수 어색한 몸짓과 어설픈 미소의 의미 고수와 둔탱이 쪼다 팬인가 편인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여자의 죽음 1981년 이야기: 좌도 우도 하나가 될 수 있지만 2부 얼음공주 꽤나 거창한 이름의 무게 아무래도 좀 거시기 한 일의 시작 공주님은 동그라미일까 엑스일까 땔감과 불쏘시개 두 번째는 심장마비 쥐 몰이와 하얀 메스의 꿈 너무 다른 묶음 코엑스의 여자와 토끼 굴에 빠진 남자 계획에 없는 실족 총학생회의 불온한 냄새 수상한 자살과 황급히 덮인 치마 곳곳에 찍힌 어설픈 발자국의 세련됨 모텔 앞 빨강 주차금지 칼라콘 미소를 찾은 공주님 버리는 카드에서 나온 에이스 |
유광수의 다른 상품
|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엄정한 추리의 세계와 보다 나은 삶에 대한 끈질긴 희망이 공존하는 정통 미스터리-스릴러 문학의 정수! 단언컨대, 한국 본격 스릴러 소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문제작이다.”
- 고인환 (문학평론가, 경희대학교 교수) “700페이지에 달하는 이 소설은 매 장면마다 공들여 쓴 흔적이 가득하다. 한 장면도 쉽게 넘어가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올린 디테일한 묘사는 규모가 큰 이야기가 빠지기 쉬운 함정을 힘차게 뛰어넘는다.” - 이동원 (소설가, 제 10회 세계문학상 수상 작가)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은 쉽게 잘 읽힌다는 것이다. 개인의 이야기에서 출발한 소설의 서사가 한국 현대사의 거대한 흐름과 만나는 결말 부분을 읽고 나면, 유광수가 지닌 거시적이면서도 미시적인 시선에 독자로서 존중과 신뢰, 그리고 호감을 갖게 된다.” - 허진 (문학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