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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욕망으로 읽는 조선고전담
역전 흥부, 당찬 춘향, 자존 길동, 꿈의 진실게임, 반전의 우리고전 읽기 EPUB
유광수
21세기북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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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흥부전』

더 부자가 되고 싶은 놀부와 일하지 않는 흥부의 이항대립 너머

1장 『흥부전』을 둘러싼 3가지 의문
놀부는 흥부에게 과연 재산을 나눠주었을까
흥부는 왜 일하지 않았을까
흥부의 자식들은 무엇을 했을까

2장 『흥부전』은 우애 이야기가 아니다
놀부의 욕심은 나쁘기만 할까
욕망과 욕심의 화초장
흥부도 욕심이 있었다

3장 『흥부전』에 드러난 조선 후기 경제구조의 변화
획기적일 만큼 공평한 사회
조선시대 결혼은 처가살이가 기본
한 집안의 진정한 경영자는 종갓집 맏며느리

4장 흥부와 놀부의 사회 변화 대응법
달라도 너무 다른 경제관념
흥부는 욕망의 화신이었다
박에서 나온 것들은 무엇을 상징할까

2부 『춘향전』

춘향은 정절의 상징이 아니라 자기결정권의 혁명가다

1장 『춘향전』에 관한 3가지 오해
춘향은 예뻤다
방자는 고유명사가 아니다
춘향은 기녀가 맞다

2장 변학도는 억울하다
변학도는 음탕한 탐관오리였을까
기녀는 수청을 들어야 한다
암행어사 이몽룡은 춘향만 구했다

3장 『춘향전』에 담긴 민중의 열망과 혁명성
『춘향전』은 ‘이몽룡전’이 아니다
춘향은 이몽룡이 돌아올 거라 믿었을까
춘향은 정절의 화신이 아니다
모두의 열망이 담긴 주인공

3부 『홍길동전』

최약자 홍길동은 어떻게 ‘만들어진 히어로’가 되었는가

1장 『홍길동전』은 허균이 쓴 최초의 한글 소설인가
호출된 고전 박제가 되다
진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일까
무슨 근거로 한글 소설이라 했을까
진짜 허균의 작품일까

2장 홍길동 출생은 영웅 탄생의 서막인가
전반부와 후반부의 불일치성
잘못은 우리가 만들어낸 시선이다
홍길동은 영웅으로 탄생했을까

3장 자기 존재에 대한 자각과 욕망의 실현
홍길동은 왜 가출했는가
자기 존재 증명으로서의 활빈당
홍길동은 정치가이자 정복자였다

4장 『홍길동전』을 둘러싼 불편한 시선과 희망
불편한 시선과 왜곡
우리에게 『홍길동전』은 무엇인가

4부 『구운몽』

인간 욕망의 끝없는 순환과 진정한 깨달음 이야기

1장 지식인 김만중은 왜 『구운몽』을 썼을까
김만중은 누구인가
어머니를 위로하려고 인생무상을 말했다고?

2장 두 욕망의 끝없는 순환
성진과 팔선녀의 꿈같은 이야기
불제자 성진이 유가의 삶을 욕망하다
대승상 양소유가 불가의 삶을 욕망하다
육관대사는 미몽에서 깨어나라 말했다

3장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꿈이 아닌가
속고 속임의 프랙탈 구조
공 사상과 호접지몽
자기 기억과 자기 망각의 윤회
진정한 깨달음의 이야기

주요 키워드
참고 문헌

저자 소개 1

1969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옥루몽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시대 말기 유행한 대중소설에 흥미를 느껴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되살리고 싶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진시황 프로젝트』로 2007년 제1회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양교육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팟빵 오디오 매거진 「월말 김어준」에서 고리타분한 옛이야기가 아닌, 지금 시대에 맞게 해석한 고전문학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우리가 알아야 할 고전, 감동의 울림을 찾아서’ 등의 주제로 기업체, 학교에서 인문학
1969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옥루몽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시대 말기 유행한 대중소설에 흥미를 느껴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되살리고 싶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진시황 프로젝트』로 2007년 제1회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양교육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팟빵 오디오 매거진 「월말 김어준」에서 고리타분한 옛이야기가 아닌, 지금 시대에 맞게 해석한 고전문학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우리가 알아야 할 고전, 감동의 울림을 찾아서’ 등의 주제로 기업체, 학교에서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2009년과 2011년, 2014년, 2018년 연세대학교 우수 강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고전문학에서 모티브를 찾아 재해석한 『문제적 고전 살롱: 가족 기담』, 『고전, 사랑을 그리다』와 고전을 깔끔한 우리말로 번역한 『홍계월전』이 있으며, 상금 1억 원의 제1회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을 받은 『진시황 프로젝트』를 비롯한 소설 『윤동주 프로젝트 1, 2』, 『왕의 군대』, 『싱글몰트 사나이 1, 2』, 『복을 읽어드리겠습니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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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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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40.85MB ?
ISBN13
9791171175260

출판사 리뷰

흥부도 사실 놀부 못지않은 욕심쟁이였다고?
고전은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전 읽기 안내서

손가락 터치 한 번이면 이 세상 모든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시대다. ‘도파민 폭발’을 외치며 자극적인 콘텐츠를 소비하는 문화가 주류가 되면서 현대인들에게 고전은 숙제처럼 따분한 존재가 되었다. 고전문학을 현재 우리 삶의 모습과 비추어 이야기해주는 프로 이야기꾼 유광수 교수는 『욕망으로 읽는 고전담』을 통해 고전에는 무조건 교훈이 있어야 한다는 고리타분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는 『흥부전』은 우애 이야기가 아니고, 『춘향전』은 열녀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에 놀랄 수도 있다고 말한다. 『홍길동전』의 홍길동이 우리가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른 일을 행하여 난감해할 수도 있으며, 『구운몽』이 일장춘몽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에 놀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우리가 하나의 고전 작품을 읽을 때 단순히 줄거리를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작품이 쓰인 시대의 맥락과 문화를 이해해야 하며, 지금 우리의 삶의 모습과 반추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고전은 경전처럼 떠받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부담 없이 읽고 즐기면서 우리 삶에서 잘 활용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유광수 교수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고전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서 사고력을 넓혀볼 뿐만 아니라 고전을 읽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역전 흥부, 당찬 춘향, 자존 길동, 꿈의 진실게임 성진
네 가지 키워드로 다시 읽는 반전과 전복의 우리고전 강의

이 책은 누구나 알고 있는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네 가지 고전 작품을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인 ‘욕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새롭게 설명한다. 1장에서 저자는 『흥부전』은 욕심에 대한 이야기이며, 흥부도 사실 놀부 못지않은 욕심쟁이였다고 지적한다. 과도하게 부를 좇고 남을 해코지하는 놀부의 욕심만이 아니라, 과도해서 자신을 해치고 급기야 주변까지 망쳐놓는 흥부의 욕심도 문제라고 해석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장에서는 『춘향전』의 열녀 이데올로기를 다룬다. 춘향이 변사또의 수청을 거부한 것은 이몽룡과 상관없이 ‘자신’을 위한 것이며 이는 일종의 ‘나의 몸은 나의 것’이니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선언으로, 당대 관념과 싸우고 사회와 투쟁해 나가는 열망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한다.

3장은 『홍길동전』이 과연 최초의 한글 소설이 맞는가에 대한 담론과 홍길동의 율도국 정벌에 대한 의문점에 주목한다. 전반부의 의로웠던 홍길동은 왜 후반부에 태평성대를 누리던 율도국을 정벌한 것인가? 저자는 서자(庶子)로 차별받던 자신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조선 사회에 똑똑히 보여주고 싶었던 욕망, 즉 자기 존재에 대한 증명이 전반부와 후반부의 불일치성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한다.

4장에서는 불제자(佛弟子)였던 성진이 속세에 대한 욕망을 품고 양소유로 다시 태어나 부귀공명을 이루는 꿈을 꾼다는 내용인 『구운몽』을 통해 ‘진짜’와 ‘가짜’라는 구분된 생각을 깨뜨려야 한다고 전한다. 이를 통해 ‘세상 모든 게 헛되다’는 생각까지 헛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공(空) 사상에 대해 통찰해본다.

『욕망으로 읽는 고전담』은 시대적 요청이라는 명목하에 고리타분한 해석과 교훈으로 박제된 우리 고전을 원래 모습 그대로 복원해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인도한다. 기존의 고정관념이라는 먼지를 털어내고 주체적으로 인식을 전환해보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고전을 고전답게 향유하는 길일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 교수진의 지식 공유 프로젝트 ‘인생명강’

인생명강은 전국 대학 교수진의 명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엮은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의 자매 브랜드이다. 대한민국 대표 석학들의 강의를 우리 삶에 유용한 지식 콘텐츠로 재구성해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 유튜브, 팟캐스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회사에서, 가정에서, 인간관계에서 지혜가 필요한 직장인,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인생의 고비마다 솔루션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펼치는 명강의를 손쉽게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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