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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버 사랑
2. 도전과 반응 3. 예쁜 손마을을 아십니까 4. 밤의 대화 5. 사랑과 돈 6. 사랑과 덫 7. 새로운 시작 8. 그룸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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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머물다가 블라우스 앞단추를 몇 개 끌르고는 그 속으로 들어왔다.
"말희 씨는 남자들이 유혹을 하지 않던가요? 텔에서 말입니다." "네? 아 … 그런 분들이 좀 있었죠." "네에 …" 원직은 말희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원직 씨도 여자들한테 세이를 보내봤어요?" "아뇨. 전 그런 걸 싫어합니다." "왜요? 한번 보내보시면 재미있을 텐데 …. 훗, 남자들은 이상하더라. 아무 여자한테 막 세이를 보내던데요?" "그랬어요? 전 그런 거 안 합니다. 사람이 추하게 보여질까봐 …" 사실 그랬다. 처음 만난 여자한테 세이를 남발한다는 것은 좋은 인상을 주기 힘들었다. --- p.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