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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었어
양장
먀크 얀센 글그림 이경화
주니어김영사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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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먀크 얀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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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아트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 1997년 스튜디오를 마련해 전업 일러스트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97년 출판사 Lemniscaat에서 첫 번째 어린이책을 출간한 이후, 2018년까지 네덜란드, 벨기에 그리고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출판사들과 일하며 450권에 이르는 어린이책과 그림책을 작업했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그림책으로는 《공룡은 없어》《쉿! 나는 섬이야》《사자가 좋아요!》가 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어린이책 편집자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다섯 살 난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자신처럼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기쁨과 재미를 주는 책을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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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44g | 225*272*15mm
ISBN13
978893499512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사라와 닉이에요.
나뭇잎 하나 흔들리지 않는 저녁입니다.

“아, 심심해! 닉, 오늘 하루 신나게 보냈니?”
사라가 물었어요.
“아니, 무언가 하긴 했는데 진짜 신나는 일은 없었어.”
--- p.6

“이건 어때? 우리 내일 같이 놀자. 단둘이서만 말이야.”
닉이 말했어요.
“좋아! 재밌겠다, 닉!”

--- p.35

줄거리

사라와 닉은 바람 불지 않는 저녁에 보드랍고 하얀 털 위에 누워 있어요. 두 아이는 서로의 하루가 어땠는지 이야기를 나누지요. 닉이 먼저 별일 없었던 하루였다고 이야기합니다. 닉은 아침에 물구나무를 섰어요. 커다란 호랑이의 머리 위에서요. 그 다음에는 수영을 했어요. 깊은 바다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따라다녔죠. 그러고 나서는 악어의 입 끝에 앉아 쉬었고요. 닉의 키만 한 쥐떼들에 둘러싸여 쥐들이 뛰어가는 것도 보았어요. 오후에는 두 마리의 사자와 인사도 나누었고요.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도 들었어요. 닉은 이 모든 일들이 아무런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요.

사라의 하루는 어땠을까요? 사라도 특별한 일 없는 하루를 보냈지요. 아침에 코끼리의 코끝에 매달려 있는 사과를 따고, 호랑이가 쓴 것과 같은 우스꽝스러운 모자를 쓰고 놀았어요. 새들과 함께 코끼리 코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새들에 둘러싸여 피리로 노래를 불렀어요. 해질 무렵에는 곰 인형 들과 함께 예쁜 나비를 보았어요. 사라도 이 모든 일들이 아무런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요. 닉과 사라는 내일 단둘이서만 놀기로 약속을 하고, 꿈나라로 갑니다.

출판사 리뷰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는 마술사, 마크 얀센의 신작 그림책!

세계적으로 알려진 그림책 작가 마크 얀센은 전작 『공룡은 없어』에서 한밤중에 아이들이 찾아간 신비로운 숲을, 『쉿! 나는 섬이야』에서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바다의 모습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해 내었습니다. 숲속에서 아이들이 보고 싶어 했던 ‘공룡’을 만나게 하고,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이 사실은 ‘거북’의 등이라는 작가의 기발한 발상과 신비로운 그림이 어우러져 한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이번 책 『아무 일 없었어』에서도 작가는 어린이들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내는 마법사가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물고기들을 따라다니며 바닷속에서 수영을 하고, 악어의 기다란 입 끝에 앉아서 쉬고, 코끼리의 코끝에 매달린 사과를 따는 일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즐거움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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