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세상에 어깃장 놓기
어중이떠중이의 잡학사전
김건
가격
17,000
10 15,300
YES포인트?
8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비딱한 사람의 더 삐딱한 이야기

미꾸라지의 분탕질, 흙탕물의 순기능
김춘수 시인의 ‘꽃’을 혼동하지 말자
양반꽃과 능소화, 상사병과 상사화를 노래하다
‘임’과 ‘님’을 혼동하지 말라
탐욕, 거품, 광풍, 튤립투기
쪽빛 바다가 반드시 좋은 건 아니다
꼴찌가 세상을 바꾼다
중국에 갔더니 만리장성은 없더라
중국과 지중해에 담긴 자기중심
선임하사관의 용병술
체어맨(Chairman)과 휠체어맨(Wheelchair-man)
짜장면과 자장면, 짬뽕과 잠봉
방범대원 속에 숨은 통치적 풍경화
비자금은 일부러 조성하는 게 아니다
절대적이고 영원한 철옹성은 없다
청와대 입성의 꿈을 완성시키다
사과상자는 임자가 따로 없다
6·25전쟁이 아니라 6·25사변이다
야구 마니아도 잘 모르는 야구 룰
사극(史劇) 영화나 드라마의 호칭 읽기
만 원권 지폐에 담긴 비밀
훈장질, 서방질 대신 손님질 좀 하시죠?
철옹성의 상징인 테오도시우스 성벽
그대는 어떤 묘비명을 남기고 싶나요?
역린을 건드린 왕세자
찐빵에 팥소가 없고 붕어빵에 붕어가 없네!
주식 투자 고수익을 앞세운 그들의 음모
기사 읽고 매수한 개미들의 뒤통수 맞기
주식에 손대면 실패하던 내 친구 똥 손
미다스의 손, 마이너스의 손, 저주받은 손
바람이 불던 날의 가지 많은 나무들
개새끼가 개의 자식이라니?
개는 인간의 친구라던데요?
인간이 개를 물면 재물손괴죄인가?
원하면 원숭이도 대통령으로 만든다
내로남불, 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박두진 선생의 대표작 ‘야생대’ 읽기
나는 대통령이 싫다
장영자 사건을 조작한 전두환 정권
배꼽 잡는 제주도 토박이말 해프닝
한글전용이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이유
향년과 방년, 손뼉과 박수, 쥐뿔과 개뿔의 차이
나비효과와 대통령 탄생의 일등공신
암기식, 주입식 교육과 커닝은 이제 가거라!
오, 대박이야!
도적놈 셋이서, 최승호 시인을 추모하며
극존칭 존댓말의 남발, 그 참혹한 좌절

저자 소개 1

건설, 증권, 보험, 저축은행, 골프장, 호텔, 피혁, 조선, 알루미늄, 철강,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식회계의 하수인이자 전문가를 자처하며 5개 재벌 그룹의 15개 계열사에서 약 27년간 간부와 임원으로 근무했다. 그동안 경영지침서, 경제비평서, 경제 관련 르포 등 여러 권을 집필했고 몇몇 일간지, 시사 관련 월간지와 주간지에 꾸준히 글을 기고해왔다. 가끔 방송도 출연한다. 독특한 소재의 기업 소설 《화려한 주식 사냥》으로 제1회 디지털 문학 공모전(동아닷컴, 예스24닷컴 공동 주최, 동아일보·문화관광부 공동 후원)에서 연재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화려
건설, 증권, 보험, 저축은행, 골프장, 호텔, 피혁, 조선, 알루미늄, 철강,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식회계의 하수인이자 전문가를 자처하며 5개 재벌 그룹의 15개 계열사에서 약 27년간 간부와 임원으로 근무했다. 그동안 경영지침서, 경제비평서, 경제 관련 르포 등 여러 권을 집필했고 몇몇 일간지, 시사 관련 월간지와 주간지에 꾸준히 글을 기고해왔다. 가끔 방송도 출연한다. 독특한 소재의 기업 소설 《화려한 주식 사냥》으로 제1회 디지털 문학 공모전(동아닷컴, 예스24닷컴 공동 주최, 동아일보·문화관광부 공동 후원)에서 연재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화려한 주식사냥》 《엉터리 재무제표 읽는 비법》 《글공부 열흘이면 평생이 즐겁다》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분식회계와 지하경제, 그 100가지 모습》 《줄줄 새는 원가를 막아라》 《코스닥 비밀보고서》 등이 있다. 곧 장편소설《회장님의 블랙하우스》를 출간할 예정이다.

김건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75g | 152*225*17mm
ISBN13
9788947544702

책 속으로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일으킨다고 성화를 부리기 전에 그 역기능과 순기능을 살피는 것도 인간의 지혜입니다. 분탕질은 아주 야단스럽고 부산하게 소동을 일으키는 짓을 말합니다. 미꾸라지 분탕질의 순기능도 우리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미꾸라지가 가끔 분탕질을 하더라도 소탐대실(小貪大失)만큼은 막아야 합니다. 몇몇 미꾸라지가 흐려놓은 물을 보고 전체가 오염됐다고 매도하지 맙시다. 그 물은 당연히 썩은 물로 보일 것이고 버려야 할 것이지만 때로는 제한적일 뿐입니다. 눈꼴사납게 물을 흐리는 인간 미꾸라지와 달리 진짜 미꾸라지들은 고맙게도 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 p.17

비록 지금은 꼴찌에 머물러 ‘왕따’를 당하는 처지(處地)이지만, 쉬지 않고 노력할 경우 언젠가 크게 성공한다는 의미와 통합니다. 학교 성적이 형편없어 꾸지람과 놀림을 한 몸에 받던 소년이 자라서 우리네 세상을 멋지게 바꾼 역사적 사례가 얼마나 많은가요? 한마디로 ‘꼴찌가 세상을 바꾼다’는 격려의 말이 실의(失意)에 빠진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출세가 좀 늦어진다고 조바심치지 맙시다. --- p.44

짜장면이 가난했던 우리 유년기의 행운의 상징이라면, 자장면은 풍요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군것질의 바깥마당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짜장면과 자장면은 엄연히 서로 다릅니다. 중늙은이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이 자나 깨나 잊지 못해 늘 먹고 싶었던 유년기의 음식은 짜장면이요, 요즘 아이들이 심심풀이 땅콩처럼 먹어보는 군것질거리는 자장면입니다. 짜장면이 투박하고 거칠지만 속 깊고 인정 많은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이라면, 자장면은 겉으로 세련되고 아름답지만 사실은 약아 빠진 부잣집 아이들입니다. 짜장면이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의 편린이라면, 자장면은 디지털 시대의 또 다른 군것질에 불과할 뿐입니다. --- p.65

탄생과 성장의 배경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최강과 최고를 간절히 원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류 집단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하고, 그 괴리(乖離)가 커지면 커질수록 스트레스와 모럴해저드에 함몰됩니다. 그럴 때마다 짧은 유서(遺書)를 깨작이듯 묘비명을 생각해 봅시다. 마지막 내 이름표인 묘비명을 미리 정리해보면 어떨까요? 그러면 우리 인생이 좀 더 빛나지 않을까요? 정말이지 그랬으면 그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 p.149

우리 모두 일상생활에서 그 힌트를 찾아봅시다. 아무리 과속(過速)을 열심히 해도 결국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은 그리 차이가 없습니다. 사고 위험성만 훨씬 늘어날 뿐입니다. 이상하게 도로가 막힌다고 여겨지면 그 차선(車線)을 회피하는 것도 차선(次善)이자 지혜와 능력의 하나입니다. 도로주행 중 사고발생 건수가 제로인 사람이 진짜 장수(長壽)합니다. 잦은 차선 변경과 잦은 매매의 공통점이 투자의 걸림돌이란 점을 결코 잊지 맙시다.--- p.171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 개들의 주인이 되면, 자기 개들은 물론 다른 개들도 함부로 다룰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바야흐로 반려동물인구 1000만 명 시대입니다. 개를 천대하던 예전의 상황과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개는 인간의 친구인 반려동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개들끼리 싸움을 붙이는 불법 투견 장사를 하며 동물학대를 자행하는 짓은 용서할 수 없는 범죄입니다. --- p.213

‘내가 원하면 원숭이도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다.’ 러시아의 올리가르히, 그들이 던진 호언장담입니다. 정치권력, 정경유착의 안하무인이 얼마나 무서운지 우리는 알아야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어떤 모습의 정경유착이 벌어지는지, 어떤 스타일의 이너 서클이 어느 구석에서 현재진행형인지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해야 할 때입니다. --- p.226

개가 풀 뜯어먹는 소리’는 말도 안 되는 말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개풀’은 개(犬)가 아니라 ‘갯가에 난 풀’입니다. 때문에 옳은 표현은 ‘개풀 뜯는 소리’입니다. 개뿔도 ‘개의 뿔’이 아니라 ‘개의 불(불알)’을 말합니다. ‘쥐뿔도 모른다’고 할 때도 쥐뿔은 ‘쥐의 불알’이니 결국 ‘쥐 좆도 모른다’는 뜻이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 체하는 사람들을 빗대는 말입니다. 지식과 예의는 쥐뿔도 없으면서 권력과 재력은 개뿔도 없는 서민들보다 상대적으로 대접을 받는 정치꾼들이 헛소리를 일삼으면 이런 생각도 듭니다. ‘개뿔도 없으면서 개풀 뜯는 소리만 하고 자빠졌네!’

--- p.288

출판사 리뷰

삐딱한 사람의 더 삐딱한 이야기

긴 세월을 살아오면서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라는 비판 한번 받은 적 없고, 욕설 한 번 꺼낸 적 없는 대체로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언어생활에서도 건전한 사람이었다는 저자는 세상을 살아오면서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욕설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오기 시작했고, 가끔 완곡(婉曲)한 반어법(反語法)을 즐겨 쓰게 됐다고 한다. 마음과 생각 따위가 바르지 못하고 조금 비뚤어져 있는 ‘비딱한’의 의미가 아니다. 주어진 세상 이치를 그대로 믿지 않고, 한번 삐딱하게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비틀어버리는 화법(話法)으로 세상에 대한 독설을 담아내고, 역설에 대해 논한다. 세상 사는 이치, 보통사람들의 편견, 경제학적 투자, 언어, 정치적 측면까지 다양한 방면에 대해 45도 각도로 고개를 돌려 살피는 저자의 통찰력에 혀를 차게 될 것이다. 세상에 대해 조금은 삐뚤어져 있지만, 그래서 더 통쾌하게 다가오는 통찰! 세상에 대해 말투는 냉소적이지만, 더 좋은 세상이 되길 바라는 그의 긍정적인 시선은 꽤나 따뜻하다.

리뷰/한줄평5

리뷰

9.2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