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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보내는 상자
믿고, 사랑하고, 내려놓을 줄 알았던 엄마의 이야기 양장
원제
The GOD BOX
베스트
감성/가족 에세이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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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제1장. 메리
제2장. 발견
제3장. 믿음
제4장. 사랑
제5장. 공감
제6장. 염원
제7장. 인내
제8장. 내려놓음
그대에게

저자 소개 2

메리 로우 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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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저스트 애스크 어 우먼(Just Ask a Woman)’과 ‘메리 로우 퀸란 앤 코(Mary Lou Quinlan & Co.)’의 설립자이자 CEO이다. 리얼 심플(Real Simple)」, 「오프라 매거진(O, the Oprah Magazine)」, 「모어(MORE)」 등을 포함한 미국 유명 잡지에 영감을 주는 특집기사들을 기고해왔다.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 「USA 투데이」 등 다양한 매스컴에도 그녀의 기사가 실렸다. 저서로는 여자에게 물어보다(Just Ask a Woman)》, 《착한 행동은 이제 그만(Time Off for G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저스트 애스크 어 우먼(Just Ask a Woman)’과 ‘메리 로우 퀸란 앤 코(Mary Lou Quinlan & Co.)’의 설립자이자 CEO이다. 리얼 심플(Real Simple)」, 「오프라 매거진(O, the Oprah Magazine)」, 「모어(MORE)」 등을 포함한 미국 유명 잡지에 영감을 주는 특집기사들을 기고해왔다.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 「USA 투데이」 등 다양한 매스컴에도 그녀의 기사가 실렸다.

저서로는 여자에게 물어보다(Just Ask a Woman)》, 《착한 행동은 이제 그만(Time Off for Good Behavior)》등이 있다.《여자가 당신에게 말하지 않는 절반의 진실: 세계시장의 85%를 지배하는 행동심리보고서(What She's Not Telling You: Why Women Hide the Whole Truth and What Marketers Can Do About It)》는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연세 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능률교육 편집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현지화팀을 거쳤다. 현재는 출판 및 게임 번역가로 활동하며, 게임 현지화 회사인 링고크래프트 대표로 있다. 파인다이닝에 심취하여 미슐랭 5성급 레스토랑을 섭렵하기도 한 쾌락지상주의자이자 재미지상주의자. 옮긴 책으로 『벨연구소 이야기』 『하늘에 보내는 상자』 『부의 심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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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57쪽 | 360g | 148*210*20mm
ISBN13
9788974428259

책 속으로

엄마가 그리운 이유는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그중에서 특히나 그리운 것은, 나에게 모든 게 괜찮을 거라고 안심시키는 엄마만의 방법이었다. 엄마는 기도로 까진 무릎에서부터 마음의 고통까지 모든 걸 낫게 하셨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하셨다. 아빠나 잭과 나, 그리고 우리 남매의 배우자들과 아이들, 친구와 이웃들까지, 누구든 사소한 일로 아파하면 엄마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엄마는 천성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이 때문인지 낯선 사람들조차도 종종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놓곤 했다. 엄마는 종교나 신념과는 상관없이, 항상 그들 모두를 위해 기도하셨다. ---p..20

상자를 거꾸로 흔들자 수백 개나 되는 쪽지가 쏟아져 나왔다. 우리는 함께 쪽지들을 펴고 읽으면서, 쪽지에 적힌 날짜들을 큰 소리로 외쳤다. “2003!”, “1994!”, “1989!” 우리는 놀라서 할 말을 잃었다. 쪽지는 2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우리 가족의 삶이 일거수일투족 기록되어 있었다. 그 동안 우리 가족의 모든 희망사항과 고민거리, 사소하고 중대한 결정사항, 그리고 엄마가 기도한 내용들이 눈앞에 마법처럼 펼쳐졌다. 엄마가 남긴 건 우리 가족의 일대기이자 우리 가족에게 보낸 소중한 연애편지와도 같았다. ---p..30

엄마와 아빠는 부부 생활의 낭만을 유지하기 위해, 때때로 주말에 부부 여행을 떠나곤 하셨다. 아빠는 이 여행을 위한 자금을 포우(PAW)자금이라고 부르셨다. 이는 ‘Pee Away(떨어져서 오줌 눠)’를 의미하지만, 아빠는 한 번도 오줌이나 그와 비슷한 비속어를 언급하지는 않으셨다. 아빠는 매일 밤 계산기 제조회사의 서비스 매니저 일이 끝나면, 그날그날의 잔돈을 빈 병에 담으셨다. 또 나와 잭에게도 주기적으로 동전을 모으도록 하셨다. 이렇게 해서 150달러가 모이면, 엄마와 아빠는 함께 짧은 휴가를 떠나셨다. ---pp.60~61

엄마의 공감대에는 경계선이 없었다. 미용실 직원부터 수리공까지, 시무룩한 10대 아이들부터 은퇴를 앞두고 불안해하는 노인들까지, 엄마는 ‘만인의 어머니’였다. 한번은 내가 플로리다로 엄마를 만나러 갔을 때, 아침 식사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계란요리를 먹으려고 크래커 베럴에 갔던 적이 있다. 엄마는 그때 식당 종업원을 가리키면서 나에게 이렇게 속삭였다. “저 여자 이름이 브리타니야. 너무 사랑스러운 여자인데 형편없는 남편이랑 이혼하고 아이 넷을 혼자서 키우느라 고생하고 있지.” 브리타니는 엄마를 발견하고 다가와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처럼 꼭 껴안았다. ---pp.74~75

온갖 걱정거리를 하늘에 보내는 엄마의 능력은 직업 문제나 건강 문제와 같은 큰 사안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엄마는 작은 문제들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다. 특히 집을 매매하는 건에 대해서는 맹렬하기 그지없었다. 우리 부부가 살던 뉴욕 아파트를 헐값에 팔려고 했을 때 엄마는 저 높은 곳의 부동산 전문가인 성요셉에게 도움을 청했다. 엄마는 성요셉 동상을 앞뜰의 잔디밭에 묻으면 집을 성공적으로 팔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졌다. 맨하탄의 보도를 파헤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엄마는 여전히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 “제발 브로드웨이 2166번지를 팔아주세요”라고 쓴 한 달 뒤 구매자가 계속 나타나지 않자 엄마는 독촉장을 보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던지 새로운 방침을 시도했다. “부활절 일요일에는 꼭 브로드웨이 2166번지를 팔아주세요.” ---pp.117, 119

결국 친한 친구 한 명이 이런 조언을 해주었다. “언젠가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나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어봐.” 나는 그 말대로 했다. 세차게 쏟아지는 샤워 물줄기 아래서 격하게 흐느끼며 “왜 날 두고 떠났어?”라고 묻거나 “엄마가 다시 왔으면 좋겠어. 너무 보고 싶어. 사람들이 엄마가 더 좋은 곳에 있다고 하는 게 너무 싫어. 더 좋은 곳은 나랑 같이 있는 거잖아”라고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 하지만 타월로 물기를 닦을 무렵엔 기분이 나아진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단지 다시 강해질 준비가 된 것 뿐이라도 말이다.

---p.132

출판사 리뷰

“작은 쪽지들을 하나씩 펼칠 때마다, 마치 엄마가 뒤에서 나를 힘껏 안아주는 것 같았다.”

- 책 중에서-

출간 즉시 미국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등극!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엘리자베스 길버트, 《마지막 강의》 제플리 재슬로, 《남자의 인생 지도》 게일 쉬히가 극찬한 감동 에세이!


이 책의 저자 메리 로우 퀸란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작은 메모들로 이루어진 10개의 상자를 발견했다. 이 상자는 그녀의 엄마가 하늘에 빌었던 작은 소원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녀는 이 상자를 열어보고 엄마가 남겨주신 갓 박스 의식에 대해서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 엄마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이 이야기는 책으로 만들어져 2012년 4월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한 달도 채 안되어 종합 37위, 저널분야 1위, 영적분야 1위를 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 또한 놀라웠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기도 했고, 자신들도 갓 박스를 쓰기 시작했다는 사람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자신의 아이들 역시도 이 상자를 발견하고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는지 깨닫길 바란다고 말한다.

‘갓 박스’란 무엇인가?
갓 박스는 저자의 엄마가 하나님께 보낸 쪽지들을 보관하는 비밀상자였다. 저자의 엄마는 메모지, 영수증, 포스트잇 등 손에 닿는 쪽지를 아무 것이나 집은 후 “하느님, 이 사람을 보살펴 주세요…”라고 적었다. 그 후 날짜를 적고, 이름을 적은 후 쪽지가 아주 작아질 때까지 접은 후 상자 안에 잘 넣어두었다.
만약 당신도 점점 쌓여가는 고민거리나 희망사항이 있다면 주변에 있는 아무 종이를 이용해 소원을 적어 상자에 넣어봐라. 고민을 상자에 넣는 이 행위를 통해 걱정거리를 내려놓게 하는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엄마가 남겨두신 보물
저자는 이 상자를 열어보고 난 후에서야 비로소 엄마가 오랜 세월 동안 가족과 주변사람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옷장 가장 높은 선반에서 7개의 상자를, 그리고 추가로 3개의 상자를 더 발견하면서 총 10개의 상자를 찾게 된다. 상자 안에는 작은 종이 쪼가리들로 가득 차있었다. 상자를 거꾸로 흔들자 수백 개나 되는 쪽지가 쏟아져 나왔다. “2003!”, “1994!”, “1989!” 쪽지는 2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가족의 삶의 일거수일투족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녀의 엄마가 남긴 건 가족의 일대기이자 그녀 가족에게 보낸 소중한 연애편지와도 같았다.

내려놓음을 위한 강력한 도구
혹시 당신에게는 깊은 속마음까지 편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저자의 엄마의 공감대에는 경계선이 없었다. 미용실 직원부터 수리공까지, 시무룩한 10대 아이들부터 은퇴를 앞두고 불안해하는 노인들까지 그녀의 엄마는 ‘만인의 어머니’였다. 갓 박스 안에는 수많은 가족들과 이웃들이 있었다. 친구의 친구, 친척, 누군가의 손자과 같은 얼굴도 모르는 낯선 사람들의 희망이 담겨 있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엄마에게 고민을 상담했으며 그녀의 엄마 또한 많은 사람들을 도우려고 애썼다. 이런 엄마의 신체적 정신적 한계와 넘치는 의지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가 바로 갓 박스였다.

고민이 있다면 당신도 ‘갓 박스’ 의식을 시작해보아라
지금까지 당신은 삶이 힘겹고 전쟁 같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누군가에게 말도 못한 채 혼자서 끙끙 앓기도 하고, 세상을 원망하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면서 내 자신의 의지력에만 의존하려고 했지 갓 박스에 도움을 요청하려는 행동은 시도조차 안 해봤을 것이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갓 박스의 취지는 당신의 소망, 근심, 결정 등을 당신 자신과 당신의 인생을 최선의 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보내는 것이다. 이 갓 박스가 이렇게 성공적이었던 이유는 저자가 근처의 아무종이나 집어 메시지를 적어 상자에 넣은 뒤 마음에서 덜어버렸기 때문이다. 일단 갓 박스 의식을 시작하면 사람마다 청원을 매일 할 수도, 이따금씩 할 수도 있다. 가장 어려운 과정인 ‘내려놓음’음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리뷰/한줄평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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