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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최장기 베스트 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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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Rice,Howard Allen O'Br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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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가 7층에서 사뿐히 서더니 부드럽게 문이 열렸다. 다른 과의 검진을 받아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메이페어 사람들은 항상 7층에 입원했다. 메이페어 전용 환자실에는 응접실도 딸려 있었다. 커피를 끓이거나 아이스크림을 보관해 둘 수 있는 부엌도 있었다. 알리시아는 전에도 여기 입원한 적이 있엇다. 사림 모두 합치면 네번이었다. 한 번은 심한 탈수 증세로, 한번은 영양실조로, 한번은 발목이 부러져서, 그리고 한번은 자살소동을 벌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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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은 아무 의미가 없었지. 귀신 들린듯한 협곡에 서서 나는 옛날을 회상했지. 세살때 리버밴드 농장에서 할머니께서 프랑스 어로 해주셨던 이야기. 수잔이 도널레스에서 실수로 래셔라는 유령을 불렀다가.......
그 이야기가 생각나서 나는 속삭여 보았지. '이리 오너라, 나의 래셔. 지금 오너라, 나의 애슐라! 지금 오너라, 나의 래셔. 지금 오너라, 나의 애슐라!' 처음에는 중얼대다가 나중에는 큰 소리로 소리쳤지. 두 남자는 내가 뭘하는지 몰라 어안이 벙벙해져 있었는데, 협곡의 중심부에서 으르렁대는 바람 소리가 올라오더니 요란하게 산기슭에 메아리쳐 울리기 시작하더군. --- p.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