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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현실주의로 세상을 바라보다
라인홀드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1932) 경제학의 새로운 지평 존 메이나드 케인즈,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 이론』 (1936) 언론은 무엇이어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시버트?피터슨?슈람, 『언론의 4이론』 (1956) 글로벌 금융위기와 통화정책, 대공황에서 배우다 프리드먼?슈워츠, 『대공황, 1929-1933』 (1963) 사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해리 할로, 『사랑의 학습』 (1974) 복지의 균형점을 찾아서 아서 오쿤, 『평등과 효율: 그 상충적 관계』 (1975) 문화적 취향과 사회 계급의 분화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1979) 미완의 고찰 발터 벤야민, 『아케이드 프로젝트』 (1982) 왜 시?공간 통합적 사고가 필요한가? 데이비드 하비, 『자본의 한계』 (1982) 국가,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밥 제솝, 『국가 이론: 자본주의 국가 제자리 놓기』 (1990) 찾아보기 저자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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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론』이 주목한 것은 언론이 사회 체계의 일부이며 언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사회를 뒷받침하는 철학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보면 이 책의 접근 방식은 사회중심적 관점에 속한다. 흔히 미디어와 사회의 관계를 보는 이론적 관점은 사회중심적 접근과 미디어중심적 접근으로 나뉜다. 전통적인 효과연구에서 보듯이 대다수의 커뮤니케이션 연구는 미디어중심적 접근 방식을 취한다. 즉 미디어를 독립변수로 보고 개인의 행동이나 사회적 변화를 종속변수로 보는 것이다. 반면에 사회중심적 접근에서는 사회나 사회적 변동이 독립변수가 되고 미디어는 종속변수가 된다.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 연구가 좋은 예인데, 미디어의 특성은 미디어 소유권을 비롯한 사회의 경제적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다. ---「언론은 무엇이어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중에서
『사랑의 학습』은 우리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사랑을 학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이 책에서 할로는 원숭이 실험에서 사랑이 결여되었을 때 나타나는 극단적인 행동 및 상태를 설명하며, 초기에 학습하지 못한 사랑이 이후에 다른 사람과 맺게 되는 관계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엄마나 아빠와의 접촉으로부터 사랑을 제대로 학습한 아이가 성장하면서 타인과도 만족스러운 관계를 맺으며 나중에는 자신의 자녀에게도 진정한 사랑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더 나아가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생후 초기의 사랑이 한 아이가 사회적인 존재로 발달하면서 타인과 유대를 형성하고 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사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중에서 부르디외의 『구별짓기』가 사회과학계에 끼친 가장 광범위한 영향은 인간의 몸에 대한 사회과학적 관심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라 하겠다. 사회의 구조적 질서가 몸에 새겨져 나타나는 성향이자 동시에 그러한 성향을 따르는 행위 주체의 실천을 통해 구조적 질서를 재생산시키는 힘으로도 작용하는 것으로서의 아비투스 개념을 활용함으로써, 비단 인류학자들이 전통적으로 연구해오던 전근대적 사회―부르디외 자신이 젊은 시절 현지조사 연구를 수행한 바 있는 알제리의 카빌족 사회도 포함하여―뿐만 아니라, 근대적 사회인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계급 및 계급 분파들 간의 역학 관계도 매우 잘 설명해낼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 바로 『구별짓기』였던 셈이기 때문이다. ---「문화적 취향과 사회 계급의 분화 」 중에서 『아케이드 프로젝트』는 벤야민이 남긴 다수의 저서, 연구 논문, 에세이, 단상의 모태인 동시에 귀결점이다. 이 저서를 준비하는 생애의 마지막 10여 년 동안 벤야민은 진보의 환상과 약속이 묵시론적 파국으로 귀결된 20세기 초반의 서구 근대성에 대한 가장 집요하고 처절하고 독창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었다. 그 독창성은 벤야민 사유의 독특한 양극성에서 비롯된다. 유태 신비주의 사상과 생생한 마르크스주의적 감수성이 기묘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엄밀한 철학적 사유가 문학, 예술 텍스트, 신문과 광고에 대한 섬세한 분석과 조우한다. 독일적인 깊이와 프랑스적 관능이 서로를 보완하고, 이미지에 대한 열망과 지식에의 경도가 아슬아슬한 긴장 속에서 공존하고 있다. 과거에 대한 탐구는 미래의 가능성과 분리되지 않는다. 이 모든 극의 중심에 『아케이드 프로젝트』가 존재한다. 그것은 하나의 만화경처럼 19세기 파리가 대표하는 서구 모더니티의 기원사의 다채로운 양상들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미완의 고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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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 사회과학 분야 석학들이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각 명저에 담긴 시대를 뛰어 넘는 사회과학적 통찰력을 새롭게 조명한 이 책은 우리에게 통합적으로 사회를 보는 안목을 지니게 함과 동시에 사회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는 안내자가 될 것이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은 2008년부터 ‘통합적 학문 연구’의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연구 사업과 학술 활동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현대 사회과학 명저의 재발견’, ‘인문-자연과학과의 대화’와 같은 기획 집담회를 시리즈로 개최하는 동시에, ‘학문간 경계를 넘어: 통합적 학문 연구의 가능성과 전망’이라는 주제하에 학술 회의와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사회과학을 넘어, 인문?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학문 연구의 방법론 모색과 실제 적용 가능한 연구 주제를 탐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회과학 명저 재발견 1』, 『서울대 명품강의』 등을 발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