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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4
머리말 10 1 인도-아라비아 숫자 14 2 전자기 16 3 지동설 20 4 부력 24 5 세균론 27 6 유전법칙 31 7 공룡 화석 33 8 산소 38 9 페니실린 42 10 혈액형 45 11 인슐린 48 12 고무 가황법 51 13 화학비료 54 14 피임약 58 15 혈장 60 16 E=mc2 63 17 지퍼 66 18 DNA 이중나선 구조 69 19 원소주기율표 72 20 전기화학 결합 79 21 원소의 빛 스펙트럼 82 22 전자 85 23 플라스틱 89 24 바퀴 92 25 마취술 96 26 우주 팽창 99 27 해저 확장 103 28 대륙이동설 107 29 인체해부 110 30 혈액순환계 113 31 X-선 115 32 생명의 기원 119 33 자연의 질서 123 34 진화론 126 35 박테리아 130 36 대기권 134 37 빙하기 138 38 백신(예방접종법) 141 39 비타민 144 40 염색체 148 41 목성의 위성 151 42 핼리혜성 154 43 일반상대성이론 158 44 강력과 약력 161 45 원자 164 46 분자 167 47 동위원소 170 48 방사능 173 49 보일의 법칙 176 50 호르몬 179 51 유전학 182 52 전위유전자 184 53 인간 게놈 187 54 신경전달물질 191 55 물질대사 194 56 쿼크 197 57 디지털 정보 이론 58 바이러스 203 59 도플러 효과 206 60 공생진화론 210 61 반입자 213 62 질량보존의 법칙 217 63 미토콘드리아 220 64 항생제 223 65 블랙홀 226 66 세포 분열 230 67 생태계 233 68 빅뱅 237 69 지레 241 70 중력 243 71 전기의 성질 247 72 방사선 250 73 양자역학 254 74 전자기파 257 75 반도체 트렌지스터 261 76 핵융합 264 77 인쇄술 267 찾아보기 270 참고 도서 272 이미지 저작권 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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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학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TV, 냉장고, 엘리베이터, 자동차와 같은 문명의 이기들이 모두 과학의 산물이며, 그 밑바탕에는 과학 법칙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다. 그래서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한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인간이 품은 의문은 이런 근원적인 의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밤낮은 어떻게 생기고, 계절은 어떻게 바뀌는가?” “태양은 어떻게 매일 동쪽에서 떠올라 서쪽으로 지는가?”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데, 이런 의문들이 바로 과학의 시작이다. 이러한 의문에 처음 답한 것은 신화였다. 신화는 신들이 세상을 창조하였고, 진흙을 빚어 인간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신들은 먼저 남자를 만들고 난 후에 여자를 만들었는데, 이들의 불순종에 대한 벌로 죽음이 생겨났다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한동안 이러한 신화적 설명을 받아들였지만 신화적 설명에는 한계가 있었다. 신화적 설명은 더 많은 궁금증을 낳았고, 인간의 이성이 깨어나면서 신화 속에 내재된 논리적 모순과 한계를 발견했다. 마침내 기원전 6C경에 이르자 일단의 고대 그리스 학자들은 자연에서 신을 배제하고 자연을 스스로의 법칙으로 운행되는 존재로 간주하며 이성과 논리를 동원하여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도는 신화로만 세상을 바라보던 시대에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 역시 얼마 후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다. 그 이유는 어느 과학 이론이 옳고 어느 이론이 그른지 판별할 수단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과학의 발전은 오랫동안 정체되게 되었다. 그러다가 실험을 통해 이론의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방법을 도입한 17C에 이르러 과학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과 같은 놀라운 문명의 발전을 이룩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인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과학적 발견과 발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인류를 처음 문명의 길로 이끌었던 간단한 바퀴와 지레에서부터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는 빅뱅과 블랙홀에 이르기까지 과학이 발견해온 놀랍고도 흥미진진한 사실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