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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장. 내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데 무슨 큰일을 하겠다고 2장. 삶이 본래 이렇게 힘든 거라면 3장.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말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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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외로움을 연구하고 있는 시카고 대학교 신경과학자 존 카시오포(John Cacioppo)는 인간은 외로움을 느끼도록 진화했다고 믿습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협동하면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데, 외로움을 느껴야 새로운 친구를 찾거나 협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니까요. 외로움의 진짜 문제는 습관적이고 만성적인 외로움입니다. 습관적이고 만성적인 외로움을 1년 이상 지속하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외로움을 습관적으로 느끼는 것은 흡연만큼 건강에 해롭습니다.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만성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게 되면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고 조기에 사망할 위험이 외롭지 않은 사람보다 14%나 높아집니다. 면역기능도 떨어지고 스트레스 호르몬도 과도하게 분비가 되지요. ‘나만 혼자야. 나만 소외된 것 같아.’라고 느끼게 되면 암 환자가 통증을 느낄 때 활성화가 되는 ‘배측전대상피질(daCC)’이라는 영역이 활성화됩니다. 생물학적으로 실제로 느낄 수 있는 통증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내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데 무슨 큰일을 하겠다고」 중에서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민감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죠. 자기에 대해서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질수록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관점이 자신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 상황을 왜곡해서 받아들이게 됩니다. 자기를 성찰할 수 있는 것은 능력입니다. 자신을 성찰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할 수도 있게 됩니다. 저는 시간이 날 때 명상을 하면서 주의를 집중하고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을 합니다. 지금 여기(here & now)에 있기 위하여 의식(awareness)을 자신에게 두는 연습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각과 마음을 관찰하고, 신체를 관찰합니다. 그래서 내가 무엇에 ‘무의식적 주의’를 하고 살았는지 바라보지요. 나에게 일어난 모든 ‘문제’는 타인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 그것을 깨달을 때 드디어 긍정적인 성장이 일어납니다.--- 「내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데 무슨 큰일을 하겠다고」 중에서 심리학에서는 우리 삶의 목적은 다름 아닌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죽기 전까지 잘 살아 있는 것이 인간 삶의 목적이라고 말이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는 각자의 몫이라고 하더군요. 다시, 나의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가를 고민해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생존욕구를 이겨내지 못하는 한없이 초라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곤 하지요. 나 참 별 거 아닌 인간이네, 하고 말이죠. 그래서인지 이렇게 힘들고, 미치게, 열심히 왜 살고 있는지 더 궁금합니다.--- 「삶이 본래 이렇게 힘든 거라면」 중에서 우리를 성장시키는 것은 우리를 힘들게 만듭니다.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겪는 좌절은 우리를 성장시키지요. 꿈을 이루기 위해 잠을 포기하고 공부하거나, 장인들의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일하며 배우거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어차피 꿈을 포기할 것이 아니라면, 좌절이라고 할지라도 이왕이면 즐겁게 하는 게 낫지요. 어느 정도의 희생과 인내도 즐기면서요. 하지만 그 성장을 위한 것들이 죽고 싶을 만큼 힘들 수도 있습니다. 병을 불러 올 수도 있지요. 그것이 신체의 병이든, 마음의 병이든 말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재점검이 필요합니다.--- 「삶이 본래 이렇게 힘든 거라면」 중에서 인간관계는 혼자 노력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노력이 항상 괜찮은 관계를 만드는 것도 아니지요. 서로의 가치관이나 생각, 생활방식과 계기가 모여 관계가 이루어집니다. 그 여러 번의 우연과 여러 번의 찰나들 사이에서 오해나 갈등이 생길 수도 있고, 좋은 관계가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옆에 있는 것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우연한 찰나의 사건과 순간들 사이에서 선택한 행동들이 모인 우연이기도 합니다. ---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말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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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부자 언니 차희연의 심리톡톡Talk Talk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보면 비극이다.’ 찰리 채플린이 한 말입니다. SNS를 통해 쏟아지는 누군가의 삶들을 보면 마냥 행복해 보이기만 하고, 정작 내 삶은 실패로 점철된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지요. 하지만 깊숙이 들여다보면 누구나 실패를 경험하고 아픔과 행복을 오가며 살아간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나 스스로도 어쩔 수 없는 감정, 인간관계, 실패와 아픔들이 결국 인생을 완성시키는 자양분이 되지요.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활동을 해온 인기 강사이자 마음을 울리는 글로 위로를 전하는 작가인 저자가 직접 겪은 일과 주변 사람들이 겪은 일, 그리고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심리학적 통찰을 녹여 담아냈습니다. 심리학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인간 마음과 인간관계, 사회현상에 대해 학문으로 연구를 한 분야입니다. 저자는 심리학을 통해서 자신이 경험한 일들을 이해하게 되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매일 10분 마음수업]을 통해 우리 삶과 동떨어져 보이는 심리학 이론들을 통해서 우리가 겪고 있는 것들에 대한 심리를 이론과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1장에는 우리가 경험하는 감정에 대한 글을, 2장은 삶에서 겪는 다양한 일에 대한 글을, 3장에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글을 담았습니다. 매일 10분 만나는 짧은 글과 깊은 문장을 통해 아픈 감정을 치유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