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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것은 아프다
문학의숲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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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치유 에세이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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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_내 마음속 특별한 장소의 사람들에게
시작하는 글_당신에게 남은 삶이 얼마든
1부 긴 여행의 시작
1 모든 일은 파리에서 시작되었다
2 포기하는 것과 받아들이는 것
2부 아픔과 함께 살아가는 법
3 만 개의 기쁨 만 개의 슬
4 인생이라는 날씨
5 아프지 않은 이 ‘나’는 누구인가
3부 아픈 나를 받아들이기
6 다른 사람의 기쁨과 연결되기
7 몸은 깨달음의 도구
8 자신을 향한 자비심 키우기
9 수취인 없는 편지는 되돌아간다
4부 지금 상태 그대로의 인생 바라보기
10 고통의 바퀴에서 내려오기
11 지푸라기를 황금 실로 바꾸는 수행
12 자신의 삶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화해하기
13 기억을 내려놓고 현재 순간에 깨어 있기
14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5 아픈 몸이 붓다이다
Part 5 잘못된 삶은 없다
16 내가 받은 밥그릇
17 외로움의 빈곤으로부터 고독의 평온함으로
18 내 삶에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옮긴이의 글_살아 있다는 것

저자 소개2

토니 버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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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파리 여행에서 원인 모를 병에 걸렸고, 처음에는 의사들이 그 병을 급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 내렸으나 결국 회복되지 못했다. 1982년 데이비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졸업한 직후부터 20년 동안 그 대학의 법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갑작스러운 만성병으로 어쩔 수 없이 물러나게 될 때까지 6년간 법대 학생처장을 맡기도 했다. 정체 모를 병에 걸리기 한참 전인 1992년부터 그녀는 불교 공부와 수행을 시작했는데, 그 후 많은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캘리포니아에서 명상 그룹을 지도하기도 했다. 저서 『살아 있는 것은 아프다』로 2011년 영성 분야
2001년 파리 여행에서 원인 모를 병에 걸렸고, 처음에는 의사들이 그 병을 급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 내렸으나 결국 회복되지 못했다. 1982년 데이비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졸업한 직후부터 20년 동안 그 대학의 법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갑작스러운 만성병으로 어쩔 수 없이 물러나게 될 때까지 6년간 법대 학생처장을 맡기도 했다. 정체 모를 병에 걸리기 한참 전인 1992년부터 그녀는 불교 공부와 수행을 시작했는데, 그 후 많은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캘리포니아에서 명상 그룹을 지도하기도 했다. 저서 『살아 있는 것은 아프다』로 2011년 영성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노틸러스 북 어워드의 자기계발.심리학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비영리 인터넷 단체인 ‘영성과 수행’의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에서 입양한 딸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현재 남편과 함께 데이비스에 살고 있다.
조지메이슨 대학교 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10년 가까이 법률과 관련된 일을 했다. 보다 본질적인 삶의 의미를 찾고, 작게나마 세상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자 명상 서적을 우리 말로 옮기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살아 있는 것은 아프다》와 《티베트 린포체의 세상을 보는 지혜》, 《달라이 라마의 종교를 넘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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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5쪽 | 366g | 153*224*20mm
ISBN13
9788993838183

책 속으로

“이봐, 그건 바람이야. 어디로든 불 수 있다고.”
이 말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되었다. 인생의 예측 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이 나를 혼란에 빠뜨릴 때 나는 토니에게 이렇게 말하길 좋아한다.
“또 왔네, 인생이란 날씨가. 봐, 이건 바람일 뿐이야. 어디로든 불 수 있어.”
그런 다음 도겐 선사의 구절로 돌아가 이런 사실을 나 자신에게 상기시킨다. 그 매서운 추위를 가져온 바람이 나로 하여금 뒤이어 올 어떤 즐거움을 준비시킨다고. ---p.59

붓다는 ‘두카의 종말’에 관해 육체적 고통을 끝내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육체적 고통은 인간사의 피할 수 없는 일부분이다. 붓다는 마음속 고통의 종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것이 곧 이 책의 주제이다. ---p.53

‘다른 사람의 기쁨에 함께 기뻐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은 내가 더 이상 이끌어 갈 수 없는 삶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였다. 이것이 없었다면 나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었을 것이다. 만성병 환자들은 활동이 너무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평범하게 자신의 삶을 사는 모든 사람에게 질투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p.82

감사하게도 공감은 질투심이라는 독에 대한 강력한 해독제이다. 병에 걸린 뒤 이 거룩한 상태를 쉽게 만들 수 있기까지 내게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는 순전히 의지에 따라 공감하기를 연습했다. 지인들이 남편 토니와 내가 자주 가던 멘도시노 해변에 갈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질투심은 추악한 모습을 드러냈다. 나는 공감 수행을 기억해 내고 조용히 이렇게 말하며 그들에 대해 기쁨을 느끼려고 노력했다. ---p.83

그러던 어느 날 ‘내가 고통의 끝에 이르기를’ 부분에 가서 깨닫게 되었다. 아픔을 그만 느끼기를, 다시 말해 몸의 불편함이 ‘사라지기’를, 그리고 이제 ‘그만 아프기’를 내가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을 원하는 것은 당연히 더 많은 고통을 가져올 뿐이다. 그때 나는 대부분의 고통이 병으로 인한 몸의 불편함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생각하며 반응하는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p.89

하지만 다음 순간, 내 삶이 진정으로 완벽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나는 미소 지었다. 내 삶에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삶이다. 이것이 바로 나의 삶이다.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내 진심 어린 기원은 다음과 같다. 당신이 평화롭기를, 편안한 행복을 누리기를, 고통의 끝에 이르기를, 그리고 자유롭기를.

---p.231

출판사 리뷰

인생의 정점에서 갑자기 불치병에 걸려 쓰러진 법대 교수의 감동적인 실화.
그녀는 한순간에 많은 것을 잃었지만 상실은 진정한 배움의 시작이 되었다.
영혼에 대해 용기 있게 진실을 이야기하고,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똑같은
평정심을 가지고 인생의 춤과 함께 진정으로 ‘존재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서.

아픈 몸은 깨달음을 위한 좋은 도구, 아프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다.
깨지기 쉬운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몸과 마음의 지침서.
영성 분야 최고의 권위 ‘노틸러스 어워드’ 수상작.

“나는 파리 여행에서 병에 걸렸고 회복되지 못했다. 독감인 줄로만 알았던 병은 만성병이 되었다. 만성병에 걸리면 몇 가지 아주 힘든 선택을 해야 한다. 힘들게 이뤄 놓은 사랑하는 직업을 포기해야 하는 것과 같은. 하지만 진정한 배움의 여행도 시작되었다. 아픔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었다.”(23쪽)

모든 것은 한순간에 변한다. 2001년,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대학의 법대 교수이자 학생처장이었던 토니 버나드는 파리 여행에서 원인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독감인 줄 알았던 그녀의 병은 결국 영원히 회복되지 않을 만성병이 되었다. 극심한 피로로 인해 이후 10년 동안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 밖으로 나갈 수도 없었고, 때로는 침대 밖으로조차 나갈 수 없게 된 그녀는 삶의 거의 모든 것들을 포기해야 했다. 직장과 교우 관계마저 일시에 중단할 만큼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병으로 몸져눕게 된 저자는 고통의 침상에서 자신을 진정으로 아프게 하는 원인을 물으며 수년간 사투를 벌였다. 그 결과 아픔에 반응하는 마음을 관리하고 통찰하는 일이 보다 중요하고 실제적인 문제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인생의 정점에서 갑자기 찾아온 아픔과 상실, 그것은 결국 진정한 배움의 시작이 되었다. 그녀는 병의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치료임을 발견했고, ‘아픔과 함께 잘 살아가는 법’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곧 깨달았다. 삶에서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자신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현재 순간에 머물며 아름다움을 발견하기까지의 감동적인 과정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삶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삶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안내서이다. 그 첫 관문이 바로 아픔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임을 증명하면서, 그때라야 아픔의 한복판에 놓인 생명체가 인생의 춤과 함께 진정으로 존재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영성 분야 최고 권위의 노틸러스 북 어워드 수상작인 이 책은 바로 저자 자신이 겪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충실한 보고서이자, 아프거나 아픈 이들을 보호하거나 한 번이라도 아픔을 겪어본 이들 모두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헌사이다. 이 책은 출간 당시 환자들과 의료인들은 물론이고 심리학자들과 명상 수행자들로부터도 크나큰 찬사를 받았다. 자신이 처한 몸의 아픔과 마음의 고통을 근본적으로 통찰하며, 아픔과 고통이란 살아 있는 모든 존재의 본질적 조건임을 설파하고, 정신 수행자들의 최종 목표이기도 한 깨달음의 길이 여기서 멀지 않음을 감동적이고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두가 아픔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아픔은 존재의 기본 조건이다.
우리 모두는 제 몫의 고통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도 아픔에서 제외될 수 없다.
어떻게 평상심을 잃지 않고 잘 아플 것인가.
어떻게 아픔과 함께 잘 살아 갈 것인가.

저자는 이 책을 엄청난 어려움을 겪으면서 집필했다. 침대에 누워 노트북을 배 위에 올려놓고 자료들을 이불 위에 펼쳐 놓은 채 팔이 닿는 위치에 프린터를 두고 책을 썼다. 어떤 날에는 한 주제에 너무 몰두해서 오랫동안 작업한 결과 증상이 악화되기도 했다. 심지어는 몇 주 동안 전혀 글을 쓸 수 없기도 했다. 저자가 이 모든 어려움을 감내하고 글을 쓴 이유는 만성적으로 아픈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병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녀의 이 책은 살아 있는 모든 존재에게 보다 큰 위로와 따뜻한 통찰을 전해 주는 역작이 되었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을 원하는 것은 더 많은 고통을 가져올 뿐이다. 나는 대부분의 고통이 병으로 인한 몸의 불편함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반응하는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내 몸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있던 고통스럽고 부정적인 마음 상태로부터 자유로워졌다. 평정심을 가지고 산다면 우리는 인생의 고난에 평화로운 마음으로 직면할 수 있다. 평정심의 본질은 어떤 것이나 어떤 사람을 탓하지 않으면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비록 아프긴 해도 이 몸이 깨달음의 도구가 되기를! 이런 마음을 가지면 몸이 아픈 사실에 대해 나 자신을 용서하게 된다. 내가 아픈 것은 내 몸의 잘못이 아니다. 내 몸은 내 삶을 돕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78쪽)

저자가 일차적으로 주목한 것은 몸의 병이다. 그렇지만 그녀는 거기 머물지 않고 고통이 유발되는 보다 근본적인 지점을 향해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아프지만 나을 수 없는 사람들과 그들을 보살피는 사람들, 그들을 사랑하고 상황이 달라지기를 기대하며 함께 고통 받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또한 언제든지 일순간에 삶이 온통 달라져 버릴 수 있고, 아플 수밖에 없는 인간 존재 모두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가 저마다 제 몫의 고통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도 아픔에서 제외될 수 없음을 말하면서, 자신이 아프거나 아프지 않거나에 관계없이 ‘아픔과 함께 잘 살아가는 법’에 대해 조언한다.
저자는 병에 걸리기 전 1992년부터 불교 공부와 수행을 병행해 왔고 명상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그러나 집 바깥은 물론 침대 바깥으로도 나갈 수 없을 만큼 아프게 되면서 그동안 해 오던 형태의 수행을 지속할 수 없게 되고, 마음속에서 희망과 실망이 주기적으로 반복되자, ‘아픈 상태’를 자신의 영적 수행의 중심으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그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분노나 좌절감과 같은 고통스러운 감정을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자비로움으로 바꾸는 방법, ‘나는 가족에게 짐이 되는 존재야.’ 혹은 ‘아무도 나에게 신경을 쓰지 않아.’처럼 수많은 고통을 불러일으키는 생각들의 타당성에 의문을 품는 방법, 힘들게 애쓰고 있는 육체를 다정하고 자비롭게 대함으로써 건강상의 문제에 자주 수반되는, 스스로를 탓하는 생각을 그만둘 수 있게 하는 방법, 목표했던 것들·직업·활발했던 사회생활을 잃게 된 것처럼 예상하지 못했던 그 많은 상실에도 불구하고 평정심을 유지하고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방법, 증상들의 기복에 낙담하지 않고 견디는 방법, 생각과 감정을 현재 순간에 둠으로써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나 걱정을 이겨 내는 방법, 외로움을 고독이라는 만족스러운 상태로 변화시키는 방법,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지워진 제약들을 비통함 없이 받아들이는 방법, 좌절감과 조급함이 다가오는 것을 막으면서 의료보험 제도를 알아보고 최대한의 서비스를 받는 방법, ‘아픈 사람’이라는 견고하고 고정된 정체성을 벗어 던지는 방법 등이 그것이다.

“모든 사람의 삶에는 제 몫의 고통이 있다. 모든 살아 있는 존재는 고통에 직면한다는 사실을 나는 깨닫는다. 아프지 않은 사람조차 외로움의 고통을 경험할 수 있다. 설령 우리에게 끔찍한 문제가 있더라도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삶이다. 우리는 우리의 밥그릇에 담기는 것을 갖는다. 내 삶에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삶이다. 이것이 바로 나의 삶이다.”(199쪽)

이 책에서 마음을 다루는 기법들은 기본적으로 불교적 통찰과 명상 수행에 근거하고 있지만, 이것들은 종교와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통하는 방법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이런 수단들을 배우고 그것을 자신의 경험에 적용하기 위해 불교도가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비록 우리의 몸이 아프거나 장애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우리의 마음은 평화로울 수 있다는 것, 저자가 궁극적으로 말하려는 것은 이것이다.

토니 버나드는 깨진 계란 속에서 오믈렛을 발견했다. 그리고 깨진 계란에 직면한 우리들에게 그녀의 오믈렛 요리법은 하나의 선물이다.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아프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그토록 아름답게 지적하듯이 삶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우리를 어느 곳으로든 데려갈 수 있다. 그 바람이 모두에게 분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역시 삶의 여행을 이루는 일부이다. 어느 누구도 고통과 외로움에서 예외일 수가 없다고 그녀는 말한다. 저자는 아픔과 고통이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을 자유롭게 하고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며, 보다 큰 우정과 사랑에 기여하게 하는 삶의 유익한 지렛대라는 점을 경험을 통해 감동적으로 전한다.

추천평

아픈 사람이나, 아픈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나, 자신이 바라던 것이 아닌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토니 버나드는 자기 경험의 깊은 고통과 그것과 똑같은 깊은 기쁨을 우리와 함께 나눈다. 우리가 자신이 처한 상황의 고통을 인정하고,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기쁨과 만족감을 여전히 찾을 수 있도록. 병에 의해 자신의 인생이 극적으로 제한된 이후에도 삶에 온전히 뛰어들고 그 과정을 우리와 나누려는 그녀의 의지는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어, 우리 자신의 삶을 좀 더 충실하게 살도록 만든다.
리자베스 로머 박사 (《불안을 통해 배우는 마음챙김 명상법》의 공동 저자)
육체적 건강을 잃을 때 우리는 우리의 삶을 잃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 진실성과 깊은 통찰을 통해 토니 버나드는 어떻게 상실이 감사와 사랑, 이해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타라 브라치 (《근본적으로 받아들이기》의 저자)
거침없이 솔직하고 분명하게 말하는 책.
스티븐 베첼러 (《어느 불교 무신론자의 고백》의 저자)
아픔을 환영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용기를 주는 책. 왜냐하면 우리가 아플 때 출구가 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그 장애물이므로. 이 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서 자기 자신을 틀린 사람 취급하지 말라고 말한다.
존 태런트 (《당신의 삶을 구원할 코뿔소와 그 밖의 화두》의 저자)
토니 버나드는 인생이 질병으로 황폐화된 이들에게 생명줄을 던져 준다. 그리고 고통을 평화로, 심지어 기쁨으로까지 변화시키는 방법을 보여준다.
린 로이스터 (드폴 대학교 ‘만성 질환 이니셔티브’ 책임자)
이 책은 삶에서 두려움과 다툼을 조용히 내려놓게 해 주는 초대장과 같다. 토니 버나드는 심오한 불교 교기를 자신의 만성병과 때때로 몸을 쇠약하게 만드는 아픔에 조심스럽게 적용시킨다. 질병과 행복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공하면서 이 두 가지가 서로 공존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사이칼라지 투데이
토니 버나드가 불교를 적용하는 방식은 깊이 있고, 그녀의 통찰력은 부드러우면서도 솔직하다. 변함없이 지속되는 신체적 질병이 불러온 정신적 고통을 줄이기 위해 시대를 초월한 붓다의 지혜를 이용하기로 한 그녀의 결정으로부터 다른 사람들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에서 도움을 얻기 위해 당신이 아플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인생을 온전히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조이 셀락 (《넌 아픈 사람처럼 보이지 않아!》의 저자)
평화롭게 만족하며 사는 것은 삶이 잘 흘러가고 있을 때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우리 인생이 일순간 뒤바뀌고, 어려움과 고난에 의해 뒤흔들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만성병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영감을 주는 안내서이지만, 사실은 그 이상이다. 매 장마다 우리 삶의 미천한 곳에서 가장 고귀한 진리를 발견하는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병과 함께 살아가는 법’이 주제이지만 사실은 살아가는 법에 대한 책이다.
짐 팔머 (《거침없이 신의 품으로 달려가다》의 저자)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우리가 바꿀 수 없는 환경에 대해 가장 현명하게 반응하는 것은 그 상황을 다툼 없이 받아들이는 것임은 문화와 전통을 초월한, 인간의 근본적인 진실이다. 이 책에서 토니 버나드는 자신이 오랜 동안 불교 전통 속에서 마음공부와 명상 수행을 했던 것이 온화한 받아들임과 자비로운 태도로 자신의 상황을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 준다.
실비아 부어스타인 (《행복은 내부 작업》의 저자)
이 책을 놓치지 말라. 그리고 제목 때문에 오해하지 말라. 이 책은 아픈 상태에 대한 책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는 법에 대한 책이다. 실용적이면서도 말할 수 없이 깊이 있는 이 책은 인생과, 인간 정신의 인내력과,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힘에 대한 사랑의 책이다.
아릴다 브릴 (《강가에서 춤을》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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