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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음모와 탐욕의 이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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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성
2. 졸업반 고등학생, 이지도르 보트를레 3. 시체 4. 정면대결 5. 단서를 따라 6. 역사적인 비밀 7. 에귀유에 관하여 8. 케사르에서 뤼팽까지 9. 열려라, 참깨! 10. 프랑스 왕의 비밀 |
Maurice Le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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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자네 덕이지. 존경하는 친구. 확실히 레몽드와 나는 첫날부터 서로 사랑에 빠졌다네. 완전하게, 어린 친구...... 레몽드의 납치, 감금, 그 장난들,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로 사랑했어. 하지만 그녀는, 그녀 못지않게 나도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다고는 해도 이런 지나가는 관계에 만족할 수는 없었던 걸세. 상황은 뤼팽이 풀 수 없는 것이었어. 하지만 내가 어린 시절 이후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루이 발메라가 된다면 또 그렇지 않았지. 그래서 나는 이런 수를 생각해 낸 거야. 왜냐하면 자네는 한번 잡은 것은 놓지 않을 것이고 바늘성을 찾아내고야 말 테니까. 난 자네의 고집을 이용한 것뿐일세'
--- pp.256-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