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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파랑 세상의 모든 색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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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크베타 파코브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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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eta Pacovska

빨간색을 중심으로 환상적인 색 배합과 기하학적인 구성, 독특한 입체 조형미가 돋보이는 그림책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가. 평면적인 책의 물성에서 탈피하여 입체적이면서도 오감을 자극하는 그림책을 작업하고 있다. 그녀는 1928년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나 프라하 아카데미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했다. 회화, 그래픽, 조각,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다가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 40권이 넘는 어린이와 청소년 책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으며, 특히 그림책은 인쇄 매체의 한계를 벗어나 촉각적이고 입체적인 예술 오브제로서 책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
빨간색을 중심으로 환상적인 색 배합과 기하학적인 구성, 독특한 입체 조형미가 돋보이는 그림책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가. 평면적인 책의 물성에서 탈피하여 입체적이면서도 오감을 자극하는 그림책을 작업하고 있다. 그녀는 1928년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나 프라하 아카데미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했다. 회화, 그래픽, 조각,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다가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 40권이 넘는 어린이와 청소년 책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으며, 특히 그림책은 인쇄 매체의 한계를 벗어나 촉각적이고 입체적인 예술 오브제로서 책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 1991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199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에는 북 디자이너에게는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는 '요한 구텐베르크 상'을 받았다. 또한, 유네스코가 주는 '국제 뫼비우스 멀티미디어 상'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으며, 2000년에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뉴 미디어 상'을, 파리에서는 'CD-ROM 알파벳을 위한 뫼비우스 상'에서 그랑프리의 영광을 안았다. 국내에서 출간된 작품으로는 『색깔 놀이』『숫자 놀이』『모양 놀이』『요일 놀이』『꽃 한 송이가 있었습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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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4쪽 | 602g | 225*295*15mm
ISBN13
9788952764805

줄거리

달팽이와 개구리의 대화를 통해 색깔의 대비와 변화, 색의 풍부함,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 등 색의 다양한 얼굴, 인간의 감정을 담고 있는 색의 느낌 들을 흥미롭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 검은색, 회색 등 무채색만을 가져 슬픈 달팽이는 누가 자신에게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을 조금이라도 줬으면 좋겠다고 징징댄다. 아무도 자신의 슬픔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자, 달팽이는 점점 더 크게 울고, 마침내 개구리가 그만 울라고 버럭 소리친다. 개구리는 달팽이에게 다양한 색들을 보여 주고, 어릿광대의 인도로 달팽이와 함께 환상의 색깔 마법 여행을 떠난다.

출판사 리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크베타 파코브스카가 선사하는 감각 그림책
‘보고 만지고 느끼고 즐기는’책 이상의 책!
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예술 오브제!

“그림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 대한 사랑이며,
아이의 관점에서 사고하고 느끼는 작업이 수반되지 않은 그림책은
감동이 없는 죽은 그림책입니다.”
-크베타 파코브스카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예술, 놀이, 그림책

평면적이고 시각적인 그림책을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그림책으로 구현하여 그림책의 한계를 넘어 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평을 받는 체코 예술가 크베타 파코스브스카의 그림책 두 권이 출간되었다. 《1, 2, 3 숫자들이 사는 집》과 《빨강, 파랑 세상의 모든 색》은 그녀의 독특한 구성법과 원색적인 색감, 탁월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대표작 중 하나다. 크베타 파코브스카는 이 두 작품에서 커다랗고 간결한 형태와 과감하고 원시적인 색채, 단순한 선으로 깜찍하고 귀여운 동화들을 들려준다. 또한 거울, 구멍, 플랩과 볼록면 등 다양한 장치들을 이용해 이야기들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한편, 독자들을 이야기 속에 적극 참여시키며 한층 이야기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준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책을 보여 주고 싶어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크베타 파코브스카는 그림책을 통해 그림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아이들의 오감이 열리길 바라며 늘 작품 활동에 임했다고 한다. 60여 편의 작품과 40회 이상의 전시를 통해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해 온 그녀는 그림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이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작품들은 유려한 여느 예술가들의 작품과 달리 아이의 그림처럼 투박하면서도 친근하고, 낯설면서도 강한 인상을 준다. 또한 마치 아이들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경쾌함과 자유로움을 준다. 그리고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시적인 감수성 및 풍부한 문학성이 돋보이는 체코 예술의 강점도 담고 있다.

책의 지평을 넓히는 작가, 크베타 파코브스카
크베타 파코브스카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북디자인을 하면서부터다.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독특한 구성, 플랩과 구멍, 거울 효과를 내는 알루미늄 사용 등 과감한 시도와 실험적인 작업은 그녀의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자 즐거움을 주었다. 나아가 출판 제작 기술 발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1965년 BIB 그랑프리 수상을 시작으로, 1991년 《1, 2, 3 숫자들이 사는 집》으로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을, 1992년에는 그림책의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볼로냐 그래픽상(1993), 구텐베르크 상(1997), 볼로냐 라가치 특별상(1998) 등 세계 유수한 상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환상 동화 속에 담긴 수와 색에 대한 깊은 조예
《1, 2, 3 숫자들이 사는 집》과 《빨강, 파랑 세상의 모든 색》은 짧고 간결한 동화 속에 수와 색에 대한 작가의 깊은 조예와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이다. 수와 색을 인지하고 암기하며 인식해 가는 방법이 아닌,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수와 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질량의 차이로 수를 이해하고 수의 형태에 대해선 그저 암기만 해왔던 사람들에게 《1, 2, 3 숫자들이 사는 집》은 발상의 전환을 마련해 준다. 수의 가변성에 대한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은 수의 세계를 학습이 아닌, 즐기고 상상하는 놀이로 이해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구멍, 플랩, 거울 등의 여러 장치를 이용해 수의 세계를 보고 만지고 이야기를 즐기는 색다른 이 책은 ‘독자들과 소통하는 책’을 만들고 싶어 한 작가의 정신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한편 크베타 파코브스카는 《빨강, 파랑 세상의 모든 색》에서 색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간결하고 단순하게 들려준다. 빨강, 노랑, 파랑 등 색깔을 시각화하여 색을 인지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파릇파릇 새싹 같은 색인 초록색, 타닥타닥 모닥불 색인 빨간색, 해의 색깔인 노란색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 색깔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여 색과 세상의 연관성을 이해시킨다. 그리고 한번쯤 노란 달을 보며 따뜻하다고 느꼈을 독자들에게 노란 달은 따뜻하고, 은색인 달은 차가운 느낌을 준다는 걸 상기시킨다. 인간의 감정을 담고 있는 색, 인간 세상을 표현하고 있는 색에 대한 이야기는 색에 대한 인식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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