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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서문 도입 - 공인되지 않은 입법가 공인되지 않은 입법가 | 경영이론의 역설 | 검찰 측 목격자 | 모순의 기업 | 손도끼가 아닌 메스로 1부 경영이론 산업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01 리엔지니어링에서 CSR로 역사는 반복된다 | 책임감을 가져라, 나의 아들아 | 기업 솜사탕 | 과거의 아이디어 | 균형 성과표 02 경영이론 산업 경영이론 산업의 광대함 | 경영대학원의 현지화 | 부엌의 열기 | 이론의 중요성 | 불안을 먹고살다 | 유행을 좇는 것의 중요성 2부 예언자와 전도사 03 피터 드러커 : 구루 중의 구루 드러커로 가는 길 | 지식 피난민 | 드러커의 사람들 | 이성적인 유혹 | 경영의 신세계 | 드러커는 여전히 중요한 인물인가? | 최후의 백과전서파 04 톰 피터스 : 경영의 대중화 너무 빠르지 않은가? 속도를 늦추라 | 탁월한 시작 | 피터스의 주장 | 세월이 지난 후에도 광란은 여전하다 | 멀리 내다보되 흥미를 잃지 않도록 05 세계는 평평하다, 티핑 포인트, 그리고 롱테일 경제학 기자 출신 구루의 부상 | 세 명의 왕 | 예언자로서의 교수 | 플로리다 옵션 | 반란의 교훈 3부 3대 경영 혁명 06 기업을 다시 생각하다 확실성의 종말 | 공황의 이유 | 누가 앨프리드 슬론을 죽였는가? | 벽 안에서 | 분권화에서 권한 이양으로 | 새로운 구성 요소: 1. 핵심 역량 | 새로운 구성 요소: 2. 갱생 | 새로운 구성 요소: 3. 네트워킹 | 새로운 구성 요소: 4. 문화 | 그러나 과연 안정적인가? 07 넘쳐나는 창업가들 호랑이를 타다 | 기업가 합중국 | 수백만 명의 기업가 | 세계 각지에서 탄생하는 기업가 |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 | 성공의 비결 | 그렇다면 규칙에 대한 생각 08 거꾸로 뒤집힌 세계 저비용 혁신의 매력 | 중국의 도적떼 | 말은 쉬우나 실천은 어렵다 | 기적을 행하다 | 새로운 경영의 대가 | 파괴의 힘 4부 위대한 담론 09 지식, 학습, 혁신 육체노동자와 지식 노동자 | 다루기 힘든 노동자 | 혁신의 기구 | 큰 것이 아름답다 | 딜레마 다루기 10 전략의 제왕 계획 수립의 기구를 구축하다 | 계획에서 전략으로 | 공상과학의 중요성 | 유리를 통해, 비스듬히 | 저 아래 엔진실에서 11 글로벌화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정치는 얼마나 중요한가? | 초국적 기업 | 현재 시점에서 본 타타 | 여럿이 모여 여럿이 되다 12 회의실의 폭풍 잭 웰치 자본주의의 종말? | 행동에 대한 책임 | 책임질 필요가 없고, 섹시하며, 포위당한 | 불가사의함으로 포장된 수수께끼 | 훌륭한 리더를 찾아서 13 레비아탄 경영하기 두꺼비 떼 | 경영 구루는 어떻게 정부와 만나게 되었는가 | 정부는 어떻게 경영 구루와 만나게 되었는가 | 실패한 신 | 신은 돌아왔다 | 픽스더스테이트닷컴 5부 세계의 노동자 14 평범한 두꺼비 일터의 혁명 | 가상적으로 비정상인 | 여성 파워 | 그 옛날의 아담 | 가벼움의 원칙 | 커리어의 복잡성 | 사회적 계약 | 착한 두꺼비, 나쁜 두꺼비 15 지식 노동자 쟁취 전쟁 아직 때를 만나지 못한 아이디어 | 국경 없는 두뇌 | 두뇌를 경영하는 국정운영기술 | 모두 하고 있는 것 | 종형곡선의 복수 | 능력주의와 그 불만세력 16 스스로를 경영하라 당신이라는 브랜드 | 삶의 의미 | 중역 회의실의 마키아벨리 |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 결론 경영의 대가 되기 기이한 산업 | 구루를 위한 변론 미주 |
Adrian Woold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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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경영 구루는 가장 눈에 잘 띄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그 아래에는 경영대학원, 경영 컨설팅 기업, 비즈니스 언론을 포함한 거대한 빙산이 자리하고 있다. 미국 대학은 매년 15만 명의 경영학 학위 소지자를 배출하며, 이는 기타 전공을 합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MBA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은 평범한 대졸자에 비해 꽤 두둑한 연봉을 받고 새로운 직장생활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중략...
어떤 학문과 비교해도 경영이론만큼 공포와 탐욕이라는 인간의 주요 본능을 능수능란하게 이용하는 것은 없다. 오헤어 공항의 중간관리자가 리더십에 대한 경영서를 읽어대고, 오하이오의 기업 사장이 컨설팅 수수료로 100만 달러를 날려버리는 유혹에 빠지는 것은 보통 이 두 가지 본능 중 하나가 그 원인이다. ---〈도입 : 공인되지 않은 입법가] 중에서, 30~31쪽 미국 최초의 MBA 출신 대통령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드러커의 ‘목표 관리’의 신봉자였다. [칼 로브(Karl Rove)는 애틀랜틱 먼슬리(Atlantic Monthly)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피터 드러커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드러커의 아이디어가 실제화된 것을 본 것은 부시 대통령이 나선 후가 처음이었습니다.”]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는 연설을 할 때 피터 드러커에 대한 언급을 빠뜨리는 법이 없다. 엄청난 수의 신도를 거느리며 미국에서 손꼽히는 목사인 릭 워렌(Rick Warren)은 자신이 주장하는 ‘목적 지향적 교회’라는 개념이 드러커의 사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한국의 한 기업인은 심지어 드러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자신의 세례명을 드러커라 짓기도 했다. 경영이론가로서 드러커가 저술한 책은 제대로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반기업 정서를 갖고 있든 혹은 전문용어의 남용에 혐오감을 갖고 있든 상관없이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ek.---〈03 피터 드러커 : 구루 중의 구루〉 중에서, 127쪽 성장은 낙관론을 낳는다. 중국인과 인도인 대다수는 현재 경제 상황이 양호하며 앞으로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 믿고 자식 세대는 자신보다 더 잘 살게 될 것이라 말한다. 처칠의 표현을 빌리자면 중국과 인도에서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보기보다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본다. 이는 미래와 관련해 큰 시사점을 던진다. 낙관론은 자신감을 낳고 자신감은 비즈니스에 대한 독특한 접근법을 낳는다. 과거 부상하는 경제 대국의 레비아탄(leviathan: 성서에 나오는 바다 괴물?역주)은 이제껏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 시스템을 받아들이려 했다. 미국은 헨리 포드의 생산 라인과 앨프리드 슬론의 사업부제 기업 시스템을 채택했고 이는 1960년대 이전까지 세계를 휩쓸었다. 그 후 일본이 린 생산방식을 개발해 미국의 자동차 및 전자 산업을 거의 황폐화시켰다. 이제 신흥 국가들은 자신들의 독특한 경영이론을 개발하고 있으며 서구권 기업들은 이들 경쟁 기업으로부터 기꺼이 배우고자 할 것이다. 신흥 국가를 값싼 노동력의 제공자 정도로 생각하던 이들은 신흥국이 파괴적 혁신의 근원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08 거꾸로 뒤집힌 세계〉 중에서, 293쪽 아주 잠깐이라도 경영이론의 세계를 접한다면, 여러분은 즉각 두 가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는 막대한 상업적 성공이다. 액센츄어나 캡제미니 같은 컨설팅 기업은 수십억 달러짜리 조직이다. 맥킨지는 지식 생산에 매년 4억 달러를 투자한다. 화려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경영 구루들의 스케줄은 강연(1회 강연에 5만 달러를 청구하는 사례도 흔하다), 기업 자문 제공, 그리고 기업 경영으로 짜여 있다. 두 번째는 경영이론이 뒤죽박죽이라는 인상이다. 서점의 경영서 코너에는 종신 교수가 쓴 책과 완전한 사기꾼이 쓴 책이 함께 놓여 있다. 경영 컨설팅 기업은 가치가 있을 만한 연구에 소액을 투자해놓고는 행상마냥 그 결과를 필요 이상의 마케팅으로 포장하면서 스스로를 웃음거리로 만들기도 한다. 경영 구루와 대화를 하면 대개 훌륭한 통찰력과 학문적 소견을 보여주다가 한순간에 평범하기 그지없는 진부한 주장을 늘어놓는 모습을 보게 된다. ---〈결론 : 경영의 대가 되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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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없는 것들이 망쳐버린 기업을 재건하라!
진짜와 가짜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1908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 최초의 MBA 과정이 개설되고 100여 년이 지난 현재, 경영 구루(Guru, 전문가, 권위자)와 컨설팅 기업, 경영대학원이 주축을 이룬 경영이론 산업은 기업뿐 아니라 정부, NGO, 종교단체, 교육기관, 스포츠 단체 등 각종 유형의 조직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유명 경영이론가들은 강연, 컨설팅, 출판을 통해 때로는 놀랍고 때로는 말도 안 되는 이론을 설파하면서 천문학적 규모의 돈을 벌고 있다. 다른 학문에 비해 놀랍도록 검증 안 된 사기꾼들이 난립하는 정글에서 진짜와 가짜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이코노미스트〉의 경영 전문 편집자 에이드리언 울드리지는 신간 《경영의 대가들》에서 기업과 노동자가 ‘근본 없는 것들’에 휘둘리지 않도록 경영이론 산업의 역사와 구조, 대표적 이론가와 그들의 이론, 경영 혁명의 현장을 상세히 소개한다. 현대 경영이론의 몸통에 과감하게 들이댄 메스! 이 책은 인터넷의 부상, 신흥 시장 세력의 성장, 2008년 세계경제 위기 등 최근의 사태 속에서 경영이론이 기업 세계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 빛과 그림자를 여실히 보여준다. ‘리엔지니어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주요 경영이론과 변화를 현장 속에서 설명하고, 위대한 경영 구루들이 남긴 업적과 과오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경영 혁명의 추동력으로서 ‘권한 이양’ ‘기업가 자본주의’ ‘신흥 시장 기업’의 현주소를 살피고, 경영 혁명이 촉발한 담론으로 ‘지식, 학습, 혁신의 조합’ ‘글로벌화의 의미’ ‘기업의 존재 이유’ ‘경영이론의 공공 부분 침투’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 모든 기업의 움직임으로 인해 노동자 커리어의 개념 변화, 인재 전쟁 등 노동자 세계의 변화에 대해서도 다룬다. ‘리엔지니어링’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제일 먼저 ‘리엔지니어링’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의 이동을 설명한다. 리엔지니어링은 조직을 요소 단위로 쪼갠 뒤 이를 재조립해 새로운 조직 체계를 구축하는 기법을 말한다. 1994년 포춘 500대 기업의 78퍼센트가 어떤 형태로든 이 기법을 도입했을 정도로 성공적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의 유기체적 성질을 간과한 점과 같은 약점을 노출하며 추락하고 만다. 리엔지니어링이 효율성에 집중했다면 이후 등장해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 공헌의 중요성에 집중하지만 그에 대한 비판론 또한 존재한다. 저자는 서로 다른 이 두 이론이 스스로를 과대 포장한다는 면에서 놀랄 만큼 유사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리엔지니어링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반쪽의 진실을 갖고 온전한 진실인양 주장하지만, 그러한 착각이 다시금 리엔지니어링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유명 경영이론가와 대표작에 대한 비판적 독법 경영 구루에 대한 비판적 검토는 경영이론 산업의 역사와 구조에 대한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독자의 경영서 독법 수준을 높여준다. 피터 드러커, 톰 피터스, 톰 프리드먼, 말콤 글래드웰, 크리스토퍼 앤더슨, 리처드 플로리다, 로버트 라이시가 대표적인 분석 대상이다. 저자는 이들의 저작물인 《기업의 개념》 《초우량 기업의 조건》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티핑 포인트》 《아웃라이어》 《롱테일 경제학》 등을 자세히 분석하며, 이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스티브 코비,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짐 콜린스, 《다중지능》의 하워드 가드너를 비롯해 익히 알려진 유명 이론가들의 주장이 기업과 경영이론 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경영서를 사기 전에 이 책부터 읽어라! 책의 후반부는 지난 30년 동안 발생했던 대표적 경영 혁명과 그와 관련한 주요 담론, 그리고 노동자 세계의 변화를 다룬다. 우선, 저자가 본 3대 경영 혁명으로 첫째, 명령과 통제의 시스템에서 권한 이양의 새로운 집합체로 변화, 둘째, 기업가주의의 전 세계적 확산, 셋째,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일어난 저비용 혁신이다. 이 세 가지 경영 혁명과 관련하여 기업이 반드시 숙고해야 할 질문으로 ‘지식, 학습, 혁신’ ‘전략에 대한 새로운 접근’ ‘경영이론가와 기업의 글로벌화 이해’ ‘변화에 따른 최고경영자의 새로운 고민’ ‘경영이론과 공공 부문 침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노동자 세계는 어떻게 바뀌고 있고 노동자 스스로 무엇을 고민할지를 안내한다. 경영 혁명이 가져온 변화는 노동자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가? 커리어의 개념은 어떻게 바뀌는가? 인재 전쟁이 노동자 개인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를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등에 대한 저자의 혜안은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노동자에게 중요한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