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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정형의학의 개론
Principles of the Orthopedic Medicine INTRODUCTION 근골격계의 기능 장애 근막에 대한 이해 근골격계 기능 이상 근골격계 통증의 진단을 위한 대강 치료 패턴(type of treatment) 대체의학에서 활용되는 근골격계의 진단과 치료 Chapter 02 견관절의 진단과 치료 Shoulder Pain INTRODUCTION 어깨의 기능 검사 임상 질환 어깨 질환의 체성/자율신경 관계 신경계의 병변(nerve lesion) 근막 경근 자극 요법(myofascial meridian stimulation therapy) Chapter 03 주관절의 진단과 치료 Elbow Pain INTRODUCTION 기능 검사 임상 질환의 진단과 치료 Chapter 04 수관절의 진단과 치료 Hand & Wrist Pain INTRODUCTION 임상 검사 임상 질환 영양학적 접근 Chapter 05 찾아보기 Ind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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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를 졸업하고 임상에 입문한 지 벌써 20년이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많은 환자들을 접하여 왔고, 지금도 환자를 매일 보고 있지만 가장 많은 질환군을 차지하고 있는 그룹은 통증을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의 환자들인 것 같다.
처음에는 기존의 정통 침구학과 기타 사암오행침이나 체질침, 동씨침 등을 이용한 치료에 국한되다가, 점차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한 과정에서 Travell의 근막통증 증후군의 개념과 trigger point를 이용한 공부를 시작으로 해부학적인 관점과 근육의 역할을 접하게 되었고, 이어서 추나요법(chiropractic), 응용근 신경학(applied kinesiology), 기능의학(functional medicine), FCST, 두개 천골요법(CST), SOT, Dr.캐릭의 chiropractic neurology, podiatry(족부의학), 이소가이 요법, Dr. Hruska의 PRI 기법, 테이핑 요법(다나까, 아리카와, 겐조 등), 인대관절 수기법(ligament articularstrain), 잔 피에르의 visceral manipulation, 롤핑 요법과 여러 가지 근막이완 요법, 시리악스 정형의학, Shirley Sahrmann의 운동손상 증후군(movement impairment syndrome) 등을 공부하면서 많은 대가들의 관점을 배웠고, 임상적으로나 학문적으로 큰 도움을 받아왔다. 이 책은 이러한 대가들의 관점을 정리하면서 효율적인 체계성을 가지고 임상을 하고자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즉 한의학을 공부할 때 나오는 각가 학설처럼, 이러한 다양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종합하고 연결하여 통합적인 치료 방법들을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 처음 책을 저술할 때의 계획은 총론, 상지, 하지, 척추와 신경학, 전체적인 자세의 변형 패턴(biomechanics)에 대한 거시적 관점과 교정 치료, 기능영양의학의 내용으로 구성을 하여서 말 그대로 전체적이고 넓은 시각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중에서 이번 기회에 총론과 상지 파트를 여러 지인들의 도움에 힘입어 출간을 하게 되었으며, 나머지 부분들에 대한 내용도 기초적인 저술 작업은 끝난 상태이다. 이 책의 총론 파트는 근골격계 질환과 통증에 대한 기존의 이론과 관점을 모아서 정리한 내용이다. 비록 짧게 서술한 부분도 있고, 비교적 자세히 서술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단편적인 서술과 구성일지라도 여러 임상가들의 시각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파트이다. 총론에서 핵심적인 부분인 통합의학적 근골격계 진단과 치료를 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프레임으로는 시릭악스 정형의학의 내용을 기초로 하였다. 시리악스의 관점은 영상 진단이 없어도 환자의 증상과 히스토리 등을 토대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근골격계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는 시리악스의 진단 체계를 기본 골격으로 해서 여러 책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을 해주고 싶다. 마지막 부분에는 AK나 SOT와 같은 대체의학의 관점을 제시했다. 이러한 관점들은 기존의 치료방법에서 간과하기 쉬웠던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짚어 볼 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특히 AK는 그야말로 대체의학의 백과사전과 같은 학문이며 환자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분야이다. 두 번째 파트는 견관절에 대한 부분, 세 번째는 주관절, 마지막 파트는 손과 손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론의 파트 구성은 진단과 검사 방법(근육과 건 등의 수축성 조직의 질환), 인대, 관절, 신경 등에 대한 비수축성 조직의 질환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질환별로 임상에서 경험적으로 효과가 있었던 여러 가지 치료 기법들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구성은 시리악스 정형의학의 모델을 기본으로 작업을 했다. 그리고 각 파트마다, 특히 신경에 대한 임상적인 접근에 대한 고려를 많이 하였다. 특히 신경학의 파트는 후에 나올 〈기능신경학과 침구학〉에 대한 책에서 더욱 자세하게 언급을 할 예정이다. 한의학의 경락과 신경의 주행경로나 체계성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락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있어서 대뇌와 소뇌, 기저핵, 뇌간, 말초신경(체성신경과 자율신경)의 유기적인 통합성과 조절성은 반드시 공부해야 할 분야라고 생각한다. 치료는 기존의 경혈이나 경락적인 부분에 대한 언급도 있지만, 보다 주안점을 둔 것은 해부, 생리학적인 기초를 둔 치료 방법들이다. 약침이나 봉침을 이용한 자입 기법, 롤핑이나 심부건 마사지와 같은 근막 치료, 수기 치료, 신경 자극 방법 들이 이에 해당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 짧게 언급되고 있는 영양학적인 치료 방법은 추후에 출간될 예정인 〈기능의학과 한의학〉이라는 책에서 다시 한번 자세히 언급을 하고자 한다. 치료 방법의 응용은 각자의 호불호와 임상 환경에 따라서 취합이 다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어떠한 원인으로 시작된, 어떤 질환에 어떤 치료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냐? ”이다. 즉 정확한 진단이 선결되면 정확한 치료 방법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믿는다. 이 책을 충분히 숙독하신다면 임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자들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용하여 효율적인 임상을 하실 수 있을 것 이라고 믿는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제 삶의 영원한 멘토이신 부모님, 항상 힘이 되어주는 아내와 아이들, 표지디자인과 편집을 도와준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많은 지원을 해주신 김경수 차장님과 신흥메드싸이언스 출판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12년 더위가 시작되려는 초여름의 나뭇골에서 최 수 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