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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지식프레임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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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Chapter 1. 아이들의 문제행동, 어떻게 볼 것인가
1.아이들은 왜 문제행동을 할까?
2.문제행동,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3.학교를 싫어하는 아이들

Chapter 2. 치료가 필요한 ADHD 아이들
1. ADHD 제대로 이해하기
2. ADHD 아이들은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다
3. ADHD 아동의 심리치료와 부모 교육

Chapter 3. 아이들의 사춘기, 그리고 왕따
1. 6학년 아이들의 문제행동
2.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들
3. 따돌림을 시키는 아이들
4. 성에 관한 발칙한 현실

Chapter 4. 정신이 멍드는 아이들
1. 우울증으로 슬퍼하는 아이들
2. 강박증으로 틀 속에 갇힌 아이들
3. 정신분열 경향을 보이는 아이들
4. 자살을 생각하는 아이들
5. 인터넷에 중독된 아이들

Chapter 5. 가족, 아이들의 안식처인가 갈등처인가
1.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
2. 부모의 이혼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
3. 가족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아이들
4. 다문화가정의 아이들
5. 부모의 양육 태도에 대한 이해

Chapter 6. 교사의 자기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1. 교사의 자아와 의사소통 유형
2. 교사 스스로 자아 바라보기
3. 교사 그리고 아이들의 문제행동
4. 학부모 상담의 어려움
5. 교사의 스트레스 관리

나오는 글

저자 소개 1

학교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를 만나는 전문상담교사이자 ‘학생 문제 행동 유형별 컨설팅’, ‘위기 학생 이해 및 대응 방안’ 등의 주제로 선생님들을 만나는 상담학 박사이다. 지은 책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초등상담》 《어린이 심리학》 《선생님도 모르는 선생님 마음》 등이 있으며, 아이스크림 원격연수원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교실 상담> 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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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85g | 153*224*20mm
ISBN13
9788994655239

책 속으로

교사가 자신의 바운더리를 넓히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대화를 통해 표면적으로 보이는 행동 이면의 상처를 알게 되면 학생들의 행동 자체를 비난할 수 없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교사의 바운더리가 넓어진다. 아울러 학생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심리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기준보다는 이론에 바탕을 둔 객관적인 잣대로 아이들의 행동을 바라봄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chapter 1. 아이들의 문제행동, 어떻게 볼 것인가?」 중에서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이거나 심리적으로 어려워 보일 때 교사들은 아이들과 대화를 시도한다. 이야기를 잘 하는 경우도 있지만 형식적인 대답만 하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이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 담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정도로 마음이 열리지 않았거나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안타까운 마음에 아이들과 억지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좋지 않다.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아이가 먼저 말을 걸어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가르치고 충고하고자 하는 마음은 교사의 직업병이다. 아이의 마음을 받아주면 아이는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풀게 된다.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자신이 한 행동을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이성적으로 생각한다. 교사가 하려고 했던 충고를 자기 입으로 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줄 때 비로소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연다. ---「chapter 1. 아이들의 문제행동, 어떻게 볼 것인가?」 중에서

놀랍게도 상담을 하다 보면 따돌림을 시키는 아이와 당하는 아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중 첫 번째는 가정에서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지금 현재 가족이 화목하지 못하거나, 과거에 경험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아이 스스로 가족에 대한 신뢰를 잃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리고 두 부류의 아이들 모두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 낮고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때문에 한 아이는 당하고만 있고, 다른 아이는 힘을 과시하기 위해 괴롭히는 것이다. ---「chapter 3. 아이들의 사춘기, 그리고 왕따」

긍정적인 자아판단으로 이끄는 교사는 학급 아이들을 수용해주고, 의견을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며, 아동의 생각과 느낌을 공감해준다. 주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말을 한다. 아동들에게 약간 높은 수준의 행동을 요구하고, 합리적인 규칙을 정하여 지키며, 그러한 규칙을 정하는 데 있어서 아동을 참여시킨다. 반대로 부정적인 자아판단으로 이끄는 교사는 아동을 대할 때 무관심하고, 아동들의 요구를 주로 거절하며, 비교하고 비난하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아동을 가혹하게 다루고, 불합리하게 규칙을 적용하거나, 전혀 어떤 규칙도 적용하지 않는다. 모든 어린이들은 그가 실제 존재하며 인간이 되어가고 있고 이미 하나의 인간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그는 마음대로 즐거워하고, 놀고, 세상을 탐험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느낄 필요가 있다.

---「chapter 6. 교사의 자기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이가 아프지 않게, 교사가 상처받지 않게,
문제행동을 치유하는 초등 상담의 모든 것!


최근 들어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이전보다 훨씬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학교에서 드러난다.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온갖 사회적 비난이 교사에게 쏟아진다. 하지만 아이들의 문제행동, 그리고 그것을 치유하는 일이 과연 교사 혼자만의 몫일까? 상담 현장에서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를 만나온 상담 전문가 이주영 선생님이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초등상담의 비법을 담아 소개한다.

아이들의 문제행동,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산만함, 왕따, 인터넷 중독, ADHD, 우울증, 정신분열 경향…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변화되면서 아이들의 문제행동 역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형태로 드러난다. 물론 아이들이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원인도 그만큼 다양하다. 아이들이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기저에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가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다. 학교에서는 원칙과 규율을 강조하고, 오직 아이를 위한다는 이유로 부모들은 공부와 바른 자세를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요구한다. 이처럼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가정과 학교에서 통제당하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제대로 숨을 쉴 수가 없다. 그 결과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교실에서 문제행동으로 나타난다.

이 책은 아이들이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들을 먼저 분석한다. 오직 모범생이기만을 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공부 잘하는 아이로만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들의 욕심, 그리고 아이들의 순수하고 다양한 욕구를 해결해주지 못하는 학교의 교육시스템 등을 하나하나 짚어간다. 이와 함께 문제행동의 이면에 숨겨진 아이들의 심리 또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꼼꼼하게 분석하고 있다.

같은 교실에서 다른 꿈을 꾸는 교사와 아이들

대한민국의 교사들은 소위 모범생 출신들이다. 그런데 모범생이었던 교사가 문제아인 학생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요즘 아이들은 다변화된 세상만큼이나 다양한 개성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획일화된 교사의 교육관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 문제는 확산되고, 문제행동의 해결은 더욱 어려워진다. 아이의 행동을 ‘문제’라고 인식하는 순간, 교사는 자신도 모르게 더욱 아이에게 엄해지고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는 것이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예의바르고 규율을 잘 따르는 모범생일 수는 없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공부를 못 하는 아이가 있고, 또 예의바르고 말 잘 듣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아이도 있게 마련이다. 저자는 문제행동을 바라보는 교사의 시선이 아이들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교사 자신이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폭넓은 바운더리(경계, 폭)를 가져야 함을 이야기한다.

교사에게도 자기 치유의 시간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조금이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비난의 화살은 교사에게로 향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모두가 교사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사들 역시 많이 힘들고 지쳐 있다. 하지만 지금의 교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비난과 질책이 아니라, 위로와 지지이다. 교사가 교실에서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아이들과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겠는가.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유발시키는 원인은 가정 및 사회 구조적인 면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많다. 어찌 보면 교사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도 학교 현장에서는 많은 교사들이 자신을 탓하며 괴로워한다. 저자는 교사 스스로가 자신의 자아를 먼저 들여다보고 성찰하기를 강권한다. 교사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교직 생활을 하면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교사 자신의 치유가 완성되었을 때 비로소 아이들의 문제행동 또한 열린 마음으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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