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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1. ADHD ADHD와 분노 조절 장애를 가진 아이 충동성이 물건 소비에 집중된 아이 ADHD에 대한 이해 독특한 아이, 인디고 아이들 산만함 지수가 높은 아이, 차분함 지수가 높은 교사 교사가 바라보는 ADHD, 교실에서 만나는 ADHD 생각 나누기 | 아이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각 Part2. 요즘 아이들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아이들 반항하는 아이들 욕하는 아이들 외모가 전부인 아이들 고삐 풀린 망아지, 성(性)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 자기 잘못은 없고 남 탓만 하는 아이 요즘 아이들이 어려운 교사 생각 나누기 | 선생님과 아이 사이에서 Part3. 갈등 조정으로 푸는 학교폭력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갈등 상황 학교폭력예방법과 교사의 힘듦 갈등 조정 대화 모임을 통한 해결 생각 나누기 | 대화를 통해 아이들은 성장한다 갈등 조정을 위한 대화 모임 진행 순서 Part4. 비자살성 자해 교사가 만난 자해하는 아이 자해하는 아이의 특성 자해하는 아이의 부모 이야기 자해하는 아이에 대한 교사의 고민 자해하는 아이 상담의 어려움 자해하는 아이와 담임의 대화 비자살성 자해 vs 자살 시도 자해하는 아이 Q&A Part5. 마음이 멍든 아이들 자신의 틀 속에 갇힌 강박 경향 아이들 자신에게 화살을 쏘는 우울 경향 아이들 생각 나누기 | 선생님의 잘못이 아니다 공상의 세계로 숨는 조현 경향 아이들 마음이 멍든 아이들 치료하기 생각 나누기 | 상담과 치료를 거부하는 학부모 Part6. 학부모 상담 학부모 상담에 대한 교사의 마음 집에서 내 아이, 학교에서 그 아이 교사가 놓치기 쉬운 아이와 부모의 관계 아이의 문제 행동으로 상담이 필요할 때 학부모 유형별 상담 대응하기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의 어려움 교사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는 학부모 지금도 선생님은 학부모 상담을 잘하고 있다 담임교사의 부적응 학생 부모 상담 이야기 생각 나누기 | 학부모의 선택에 대한 거리 두기 에필로그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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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경향은 주로 초등 저학년 때 강하게 나타나므로, 모이를 기다리는 새처럼 재잘거리는 아이들 속에서 이 아이만 지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심지어 많은 부모는 자녀의 문제조차 인정하지 않는다. 부모는 부모대로 교사가 자녀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며 서운해한다. 함께 아이를 위해 노력해도 쉽지 않은데, 현실은 이러니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많은 교사는 이 아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 야무지고 조용한 아이를 붙여도 보고, 교탁 바로 옆에 책상을 두기도 하며, 아이가 흥미 있는 활동을 하도록 허용하거나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 「Part1. ADHD」 중에서 반항은 빨리 할수록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에게 좋다. 이 한 몸 희생하여 저 아이의 반항을 받아주리라는 마음으로 버텨보자. 초등학생의 반항은 담임이나 부모의 통제권 안에 들어온다. 드물게 초등 아이가 혼자 크게 반항한다는 것은 내면의 힘이 대단함을 뜻한다. 반항하는 아이를 잘 다독이지 않으면 더 강한 강도로 누군가를 공격할 것이다. 내면의 힘이 부족한 초등 아이들은 보통 친구들과 함께 반항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혼자서 문제를 일으킨다. 아이가 자라 힘이 생기는 것이다. 중학생이 되면서 서서히 통제를 벗어나고 고등학교 때 시작하는 반항은 최소 등교 거부라 교사와 학부모가 관리하기 어렵다. 이런 점에서 빠른 반항이 차라리 낫다. --- 「Part2. 요즘 아이들」 중에서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서로 부딪히지만, 이때 관계 속에서 자신의 고집을 꺾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갈등을 조율하는 시간을 갖지 못한다. 학교폭력 해결 시스템이 그렇고, 내 아이만 손해 볼 수 없다는 부모의 자존심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사안이 아닌 친구끼리의 사소한 다툼에 변호사를 대동하는 것도 드물지 않다. 이런 분위기에서 아이의 미래와 교육적인 의미를 생각해 볼 겨를은 없으며, 교사들은 상처받고 무기력해지고 마음은 너덜너덜해진다. --- 「Part3. 갈등 조정으로 푸는 학교폭력」 중에서 우리가 만나는 자해 아이들은 대부분 비자살성 자해를 한다. ‘비자살성’이라는 걸 어떻게 알 수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이는 자살 시도와 비교하면 분명해진다. 비자살성 자해와 자살 시도의 가장 큰 차이는 의도(목적)에 있다. 자해는 지금 겪고 있는 심리적 고통을 감소하려는 목적, 즉 살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자해 아이들은 손목을 긋거나 머리를 뽑는 등 빈도가 높고 반복적인 방법을 선택하고 중독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자살 시도는 빈도는 낮으나 치명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 「Part4. 비자살성 자해」 중에서 청소년 아이들의 지나친 강박과 우울, 조현 경향은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학부모 상담 시 빠른 치료와 조치가 아이의 문제 해결에 특효약임을 강조하고, 거부하는 학부모를 설득해야 한다. 이때 담임과 상담교사, 관리자 등이 모두 함께 적극 나서야 한다. 만약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도 설득에 한계가 있다면 학교에서는 부모와 부정적인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아이가 버틸 수 있는 힘을 키워줘야 한다. --- 「Part5. 마음이 멍든 아이들」 중에서 교사들이 많이 범하는 오류 중 하나는 포기와 거리두기에 대한 혼돈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아이가 마음을 열지 않고, 심지어 부모마저 방어적이라면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한 발짝 물러나서 아이를 바라보면 나도 다소 여유를 찾을 수 있다. 거리를 두는 동안 시간은 흘러 아이도 자라고, 엄마 역시 자녀에게 문제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때가 꼭 내가 담임을 맡을 동안일 필요는 없다. 그 아이를 만날 내년 담임이 있고, 초등 때 안 되면 중학교, 고등학교도 있다. --- 「Part6. 학부모 상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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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행동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문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교실은 없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를 만나면 교사는 최선을 다해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고 성장을 돕고자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교사의 뜻대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아이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방법을 강구하지만, 대부분은 학부모의 협조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이의 문제 행동을 바라보는 학부모와 교사의 서로 다른 입장은 오히려 사안을 더 어렵고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이때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아이와 학부모를 바라볼 수 있는 유연한 시각이다. 이 책은 전문상담교사와 갈등 조정 전문가인 저자들이 그동안 경험한 상담과 갈등 조정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아이들이 갖고 있는 학교에 대한 시선을 보다 입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즘 아이들과 학부모 제대로 알기 최근 들어 교직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들은 전보다 더 많고 다양한 문제 행동을 일으키며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하다. 교사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는 안하무인 태도의 학부모 또한 적지 않다. 이로 인한 교사의 소진과 지침은 결국 교직에 대한 회의로 이어지고, 아이들의 지도까지 어렵게 만든다. 이 책은 ADHD를 비롯해 요즘 아이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다양한 문제 행동 사례, 교사들이 어려워하는 비자살성 자해 등 요즘 학교에서 흔히 만나는 문제 상황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문제 행동 유형별로 진행한 학생과 학부모 상담 과정을 상세하게 전달하고, 갈등 해결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대화 모임 진행 방법 등도 함께 소개한다. 선생님은 여전히 잘하고 있다 교사와 학부모는 모두가 학생이 바르게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그럼에도 상담은 언제나 어렵고 부담스럽다. 좋은 일보다는 아이의 문제 행동 때문에 상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협력해야 할 학부모가 비협조적이거나 교사를 비난하기까지 해서 상처를 받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지치고 기운이 빠진다. 이 책은 담임교사와 아이, 학부모 사이의 관계를 오랫동안 지켜보고 경험한 저자들이 학교를 둘러싼 이야기를 솔직하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풀어냈다. 무엇보다 아이와 학부모 사이에서 담임교사가 갖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제 행동이라는 거친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다양한 조언을 함께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