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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넷, 물음표 위에 서다
빛나는 삼십 대를 위한 현실적인 멘토링
권은아
한빛비즈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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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uge 지금이 당신 인생의 최고의 순간임을 기억하라

Part 1. 인생의 진도표
적금 같은 인생
인생의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브랜드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뤄라
내가 선택하는 삶
열등감극복대장정
프로에이징

Part 2. 관계의 주기율표
인생을 바꾸는 만남의 순간
인간관계의 해법
마음이 흔들릴 때
파트너쉽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인간관계는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결혼에 관한 단상
이별 연습

Part 3. 마침표가 없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
멘토는 당신 곁에 있다
여자전성시대
도전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
일에도 권태기가 찾아온다
난 예스맨이었다
여자라서
전략적 셀프 브랜딩
뒷모습이 더 아름다워야 하는 이유

Part 4. 쉼표도 삶이다
느리게 걷기
인생 짐 꾸리기
좋은 것은 나눠 갖자
행복과 성공은 함께 가지 않는다
아는 만큼 보인다
월급 중독
세상을 바꾸어라
세상이 나를 위해 움직여 줄 것이다

Epilogue 사랑합니다

저자 소개 1

“서울대 나와서 왜 광고 일을 하냐”는 이야기가 제일 듣기 싫은 1972년생 B형 여자.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금강오길비 광고대행사 본부장. 처음엔 멋모르고 광고 일을 시작했지만 17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광고는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제일기획, EuroRSCG, 레오버넷, 금강오길비 등 유수의 광고대행사를 거쳐 수석국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녀가 맡았던 브랜드들은 저렴하게는 몇 백 원짜리 캔음료부터 비싸게는 수천억짜리 금융업에 이른다. 본인은 게을러서 매사 진득할 뿐인데 세상이 그걸 로열티가 강해서라고 봐주니 부끄럽고, 스스로 내세울 건 긴 기럭지와 적당한
“서울대 나와서 왜 광고 일을 하냐”는 이야기가 제일 듣기 싫은 1972년생 B형 여자.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금강오길비 광고대행사 본부장. 처음엔 멋모르고 광고 일을 시작했지만 17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광고는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제일기획, EuroRSCG, 레오버넷, 금강오길비 등 유수의 광고대행사를 거쳐 수석국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녀가 맡았던 브랜드들은 저렴하게는 몇 백 원짜리 캔음료부터 비싸게는 수천억짜리 금융업에 이른다. 본인은 게을러서 매사 진득할 뿐인데 세상이 그걸 로열티가 강해서라고 봐주니 부끄럽고, 스스로 내세울 건 긴 기럭지와 적당한 싸가지 뿐인데 세상이 골드미스라 불리니 민망하단다. 세상 살만큼 살았고 인생 알만큼 알 나이임에도, 여전히 사람이 제일 궁금하고 인생이 어렵다는 그녀는 전쟁드라마 같았던 이십 대와 시트콤처럼 유쾌하고 엽기적이었던 삼십 대를 지나 이제는 일일 드라마처럼 좀 평온한 사십 대를 일구어 갔으면 싶다. ‘좋은 것은 나눠 갖자’가 인생의 모토이며, 자신이 태어난 이후의 세상이 그 이전의 세상보다 조금 더 좋은 세상이 되는데 일조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다. 치열한 그녀는 인생이 심심해지면 공부를 하는 이상한 습관이 있어서, 서울대학교 영문과, 보스턴 에머슨 컬리지 통합마케팅 석사,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박사수료라는 긴 가방끈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연애하듯 일하고 카리스마 있게 사랑하라》(공저), 《광고학》(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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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46g | 153*224*20mm
ISBN13
9788994120393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12-09-05
권은아입니다.

책을 읽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제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공감해 주시는 분들 또 그렇지 않다고 질책해 주시는 분들, 모두 저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자양분으로 삼겠습니다.

세상이 여러분들을 위해서 움직여 줄거라고, 저는 감히 믿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고, 강건하세요! 꾸벅~

책 속으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성장의 끝이 아니라 과정이며, 산다는 것은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 성장의 과정임을 나이 들수록 절감하고 있다. 그런 훈련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얻게 되는 상처들을 숨기고 싶은 창피한 흉터로 남길지, 아니면 자랑스러운 삶의 훈장으로 만들어 갈지는 결국 다 ‘지 할 나름’이다. 당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당신 스스로가 자신을 사랑하면 적어도 한 명 더 느는 것은 확실하니까. ? 내가 처음부터 이렇게 여유로운 시선과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았던 것이 결코 아니다. 앞서 고백했듯이, 열등감으로 점철되어 사는 게 지옥이었던 때가 내게도 분명히 있었으니까. 모든 성장에는 성장통이 따르게 마련인 것처럼, 내가 이십 대를 거치고 또 삼십 대를 거치면서 겪어야 했던 그 수많은 시행착오와 난관들은 오늘의 성숙한 나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과정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열등감 극복 대장정

큰일을 겪어보면 사람들이 새롭게 보인다. 그렇게 가깝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마음을 써 주시는 분을 만나면 나의 편협한 안목에 반성하게 된다. 얼굴 보면 늘 반갑게 웃고 하던 사람이라 꽤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조사에 무소식인 분들을 보면 어쩔 수 없이 마음이 멀어지고 만다. 인간이기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감정일 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나는 인간관계의 깊이가 세월의 무게에 반드시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인연을 끊어낸다는 것도 쉽지 않지만, 내 마음에 생채기를 내어가면서까지 그 인연을 유지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기 때문에 가끔씩 우리에게는 아프지만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사람 때문에 힘들지만 또 사람 때문에 기운 차린다고 하지 않는가. 상처받은 영혼을 가진 우리들은, 그 희망으로 내일의 새로운 관계를 기대하며 서로 어루만지며 살아가는 것이다.---인간관계는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대체로 3,5,7,9 하는 식으로 권태기 아닌 권태기가 찾아온다. 3년차 때 한 번, 5년차 때 한 번, 이런 식으로 말이다. 과연 이 일이 내게 맞는 걸까, 어떤 선택이 제일 좋을까, 지금 나의 결정은 옳은 것일까 하는 고민들이 분명히 줄줄이 비엔나처럼 꼬리를 물고 이어질 것이다. 그럴 때는 자신만의 확고한 선택 기준만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 나에게는 그것이 마음속 울림이었다. ?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게 여겨지는 것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도, 부모님이 원하는 것도 아닌 순전히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했기에 나 아닌 다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언제나 최선을 다 할 수밖에 없었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 결과도 나쁘지 않았다. ? 우리는 아직 충분히 젊다.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최선을 다하기에 늦은 나이는 더 없다. 남은 인생 수 십 년 동안 내게 찾아 올 그 숱한 가능성과 기회들을 생각하면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짜릿하게 흥분된다.---일에도 권태기가 찾아온다

최상의 선택은 상대방이 누구냐가 아니라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달려 있는 것으로서, 그 사람 자신이 어떤 때에 무엇으로 행복해 지는지에 따라서 어떤 상대와 더 잘 맞을 지가 달라진다. ? 철없던 시절 좋아했던 카리스마 있는 혁명가 스타일의 남자는 자기중심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나처럼 역시 자기중심이 확고한 사람이랑 파트너가 되면 분명히 부딪히는 면이 많을 것이다. 그런 경우 내가 나를 바꾸거나 하지 않는 이상 그 결합이 제대로 유지되기가 어려울 것이 뻔하기 때문에 나에게 잘 맞는 좋은 상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존경하는 사람은 위인전으로 만나면 된다는 사실도 그 때 알았다. ? 스스로를 먼저 파악하고 나서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인생의 오류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결혼에 관한 단상

출판사 리뷰

인생의 후회를 줄이는 선택과 빛나는 삼십 대를 위한
마흔 줄 언니의 현실적인 멘토링


목숨을 걸 만큼 절절했던 사랑에도 권태기가 찾아오는 것처럼 그렇게 좋아했던 일도 재미가 없어지고 심드렁해지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온다. 나는 터벅터벅 걷고 있는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만 빼고는 모두 열심히 뛰어 가고 있는 것 같아 덜컥 겁이 나고 불안해진다. 다른 사람보다 빨리, 먼저 간다고 더 행복한 것도 아닌데, 어느 날부터 우리는 세상이 정해 놓은 인생의 진도표를 보며 조바심내고 쫓아가려 헉헉대기도 한다. 17년간 전사처럼 일하며 산전수전 공중전 끝에 광고회사 수석 국장이 된 저자는 본인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고뇌의 길을 걷고 있는 삼십 대에게 조언한다.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뤄라”고.

스물다섯, 취직 때문에 힘들고 연애 때문에 힘들다.
서른, ‘이 길이 내 길인가?’, ‘이 사람이 평생 함께 할 사람인가?’ 선택하기 어렵다.
치열한 고민과 방황하는 청춘을 지나 맞게 되는 서른넷, 과연 행복해 졌을까?

삼십 대 중반, 직장에서, 가정에서, 관계에서 만족을 얻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근사한 명함에 두툼한 지갑과 안정된 관계를 기대했던 서른다섯 이지만, 현실은 매일 매일 새로운 고민으로 고민돌려막기 인생을 살고 있다. 우리의 행복 따위는 애초에 고려하지 않은 인생의 진도표는 멀고, 가까운 것은 쓰라린 좌절과 마음 둘 데 없는 외로움이다. 일도 지치고 사람에도 지치고 모두 지치는 나이, 서른넷에게 저자는 말한다. 행복과 성공은 함께 가지 않으니 힘들면 쉬었다가고, 때로는 필살기보다 돌아가기가 낫다고.

치열한 현실에 고군분투 중인 삼십 대에게
마음의 여유와 내공을 주는 책


일과 사람, 현실에 고뇌하는 삼십 대는 위태롭고 흔들린다. 이 책은 누구보다 치열한 청춘을 지나온 저자가 본인이 그랬던 것처럼 똑같은 고민의 늪을 지나는 후배들에게 고민의 기회비용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책이다. 자신의 모습과 주변 친구, 동기와 비교하면서 초라한 느낌을 갖는 서른다섯, ‘이대로 나 혼자 루저가 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조급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저자는 말하고 있다. 초장 끗발 개 끗발이더라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의 태클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니, 너무 많이 고민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대신 오늘 ‘무엇을 하겠다’에 집중하여 내일의 불안을 해소하고,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관계는 단호하게 끊어 내며, 나를 긍정하는 관계와 에너지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행복한 것이다. 내 마음의 소리에 가장 귀 기울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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