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그림의 눈빛
일상을 두드리는 다정한 시선
김수정
아트북스 2019.06.12.
베스트
그림 에세이 top100 4주
가격
17,000
10 15,300
YES포인트?
8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책을 내며 · 그 그림, 그 눈빛

1부. 일상의 민낯
파랑으로 가는 길
안마의 여왕
내 혈관에는 커피가 흐른다
보라의 그리움
치킨은 사랑
누구나 같은 속도로 어른이 되지는 않는다
정든 달걀 프라이
짧지만 강렬한, 행복의 스위치
다정함만 거두기에도 시간은 모자르다
퇴근 후, 발레를 배웁니다
사랑의 사치
눈웃음의 효능

2부. 그녀의 얼굴
낯선 얼굴의 사랑
프로 부케러의 미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
미인을 품었던 쓸쓸한 당신
삶의 태도를 결정하라고 들볶는 무엇
생을 감내하는 사람
인형뽑기방에는 외로운 사람들이 모인다
내 안에는 전갈이 산다
작은 심장, 다정한 마주침
너무 애쓰면서 살지 마

3부. 마음의 거울
궁극의 우아함
연필을 깎으며 삶을 다듬을 때
속물성 혹은 현실 감각
이별의 슬픔은 무엇을 남겼는가
진심으로 머리를 숙일 때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별 같은 영혼
헬조선을 살아가는 방법
민들레 홀씨 날리듯
손발이 묶여도 사랑만큼은
당신 덕분입니다

참고한 책들

저자 소개 1

퇴근 후에 그림 읽고 책 그리는 사람. 좋아하는 것을 늘 곁에 두고 자주 보려고 한다. 컴퓨터 바탕화면에는 페르메이르의 눈빛이 영롱한 소녀가, 마우스패드에는 에곤 실레의 영민한 소년이 있으며, 웹브라우저의 홈 화면은 매일 새로운 그림을 보여주는 ‘위키아트’다. 존 싱어 사전트의 「카네이션, 릴리, 릴리, 로즈」가 담긴 휴대폰케이스를 늘 손에 쥐고, 조선 민화 「책가도」를 섬세히 수놓은 비단 가방을 고이 들고 다닌다. 현재 교육 현장에서 르네상스 인간형 미술교육에 힘쓰면서, 다수의 영재교육 기관에 출강하며 페인팅 이외에도 영재성과 창의성, 미술사 및 미술 감상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
퇴근 후에 그림 읽고 책 그리는 사람. 좋아하는 것을 늘 곁에 두고 자주 보려고 한다. 컴퓨터 바탕화면에는 페르메이르의 눈빛이 영롱한 소녀가, 마우스패드에는 에곤 실레의 영민한 소년이 있으며, 웹브라우저의 홈 화면은 매일 새로운 그림을 보여주는 ‘위키아트’다. 존 싱어 사전트의 「카네이션, 릴리, 릴리, 로즈」가 담긴 휴대폰케이스를 늘 손에 쥐고, 조선 민화 「책가도」를 섬세히 수놓은 비단 가방을 고이 들고 다닌다. 현재 교육 현장에서 르네상스 인간형 미술교육에 힘쓰면서, 다수의 영재교육 기관에 출강하며 페인팅 이외에도 영재성과 창의성, 미술사 및 미술 감상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그림 같은 일상을 이야기한 미술 산문집 『그림은 마음에 남아』 『그림의 눈빛』 및 예술교육 교양서를 펴냈다.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학창작집 및 수필 분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흔하디 흔한 ‘아름다움’과의 만남에 번번이 압도되곤 한다. 아름다움은 내게 에너지를 북돋는 최선의 통로다. 우연처럼 그림을 만나 숙명처럼 미술인이 되었다. 배워서 가르치는 일에 푹 빠져 내내 공부하고 일 해왔다. 매일 그림 곁에서 존재의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는다. 더뎌도 한결같다. 이미지 읽기와 글 바라보기를 좋아해 그림과 책 주변을 맴돌며 이것저것 주워듣고 가르친다.

선화예고 서양화과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고양예고 시각미술과에 오래 출강했다. 페르메이르의 우아함과 시다네르의 색채, 콜비츠의 강인함과 조희룡의 성심을 흠모하며, 예민하고 쓸쓸한 뭉크를 가슴으로 존경한다. 언젠가는 성북동에 둥지를 틀고 길상사와 간송미술관 곁을 노닐며 살고 싶다.

김수정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50g | 145*210*20mm
ISBN13
9788961963534

책 속으로

나에게 고흐가 노랑의 열광이라면, 발로통은 보라의 그리움이다. 보라색의 날들이 희미하게 내려앉고 조용히 말을 걸어오는 순간, 그 목소리에 응답할 줄 알았던 사람. 그럴 수 있는 사람만이 보라빛 순간을 붙잡을 수 있다. 순간에 응답하는 삶, 그 응답들이 모여서 누군가의 인생을 물들인다.
---「보라의 그리움」 중에서

누군가가 머리를 감겨주다니 얼마나 다정한가. 연한 두피와 섬세한 손끝이 만나 이루는 온기. 이제 미용실에나 가야 그런 사치를 누릴 수 있다. 돌이켜보면 어린 시절은 작고 미숙하다는 이유 하나로 한없이 따뜻한 사치를 누린 시기였다.
---「사랑의 사치」 중에서

단언컨대, 디에고 리베라는 프리다 칼로를 발견한 뒤에야 온전히 그 자신으로 완성되었다. 사람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 만나게 되면 서로의 운명이 꿈틀거리고 높이 발돋움하게 된다.
---「낯선 얼굴의 사랑」 중에서

잠깐 마주친 눈빛이었는데, 잠깐 스쳐간 체취뿐이었는데도 그 사람의 인생이 한순간에 훅 밀려들 때가 있다. 나는 사람을 색채나 분위기로 받아들인다. 한 사람에게서 ‘기운’을 읽어내는 일은 언제나 눈물겹다. 아름다움의 영역에서 사람에게는 외모보다 더 절대적인 것이 있다. 신의 선물이라는 카리스마, 그를 감싸는 분위기다.
---「생을 감내하는 사람」 중에서

레오노르 피니는 페미니즘 미술의 계보에서 빠질 수 없는 작가다. 그녀는 초현실주의를 기반으로 상징주의적 특성을 보이는 작가로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세계(異世界) 가운데 신비한 에로스의 세계를 그려냈다.
---「내 안에는 전갈이 산다」 중에서

뼈저린 외로움을 품은 사람만이 그릴 수 있는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이 여기 있다. 나는 기막힌 절망을 겪지 않고 진실한 희망을 품는 사람을 보지 못했고, 처절한 실패를 딛지 않고 오래 인내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때때로 온전한 빛은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을 시험한다.
---「별 같은 영혼」 중에서

한 사람의 인생에 따뜻한 빛이 가득한 순간, 그 장면은 그림이 된다. 당신이 있고, 덕분이 있다면 또 한 장이 순식간에 완성된다.

---「당신 덕분입니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언제나 ‘그림 같은 순간’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 「일상의 민낯」은 일상에서 발견한 ‘그림 같은 순간’을 이야기한다. 평범하고 소중한 하루하루가 예술작품과 만나 풍성한 이야기가 된다. 말레비치의 「갈퀴를 든 여인」에서 고된 업무 어깨 통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모습을 발견하고, 알베르트 앙커의 「닭에게 모이를 주는 소녀」를 통해 월급날 집에 사 들고 갔던 치킨에 얽힌 추억을 떠올린다.
2부 「그녀의 얼굴」에서는 여성 화가의 작품과 여성으로서 경험하는 에피소드를 토대로 이야기를 펼친다. 가령 엄청난 고통을 승화하고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그려낸 프리다 칼로를 통해 사랑의 다양한 모양을 생각해보고, 유딧 레이스터르의 인물화와 레오노르 피니의 자화상을 통해 삶의 태도와 욕망의 관계성을 고민한다.
3부 「마음의 거울」에서는 그림 앞에서 자기 안의 고민과 감정을 마주하며 토로한다.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를 통해 자신의 속물성을 직시하고, 빈센트 반 고흐의 「구두」 앞에서 고된 삶을 거쳐온 누군가의 신발 끈을 묶어주며 존경과 애정을 전하고자 한다. 또한 라우리츠 링의 「6월에」를 통해 졸업 후 각자의 길을 찾아 결실을 맺는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생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지은이는 화가가 캔버스에 담은 세상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읽는다. 거기 담긴 수많은 사람과 풍경 앞에서 잠시 주춤하고, 시선을 마주하며 그림 안에 머문다. 화가가 그려낸 이야기에서 지은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했듯이 책은 또다른 이에게 그림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려보라고 속삭인다.

리뷰/한줄평3

리뷰

8.0 리뷰 총점

한줄평

6.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1

  • 김수정 “미술 감상은 인간관계와 비슷해요”
    김수정 “미술 감상은 인간관계와 비슷해요”
    2021.02.24.
    기사 이동
15,300
1 1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