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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오랑캐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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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저
바다출판사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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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한반도가 우리의 마지막 땅은 아니다
내 마음의 척화비를 부수며
왜 우리는 '바깥'을 두려워하게 되었는가?
중국 문화가 우리 문화를 죽였다
세계를 말하기 전에 먼저 동양에서 차별화하자
중일 사이에서 한국은 살아남을 것인가?
중국의 Fan썬(飜身)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우리에게는 왜 미래학이 없는가?

2. 영어가 한국을 살린다
영어가 한국을 살린다
된장은 우리말인가?
영어는 한국어를 죽일 것인가?
영어공용어는 이미 시작되었다
세종이라면 영어를 가르쳤을 것이다
세종은 한반도의 미래를 내다봤다
만주말을 배웠는데 영어인들 못 배우리
우리말은 얼마나 낡았나?
영어 공용어, 어디서 시작할 것인가?

21세기는 오랑캐를 부른다
오랑캐 아골타에게서 배우는 21세기 생존 전술
역사 교과서를 넓혀라
한국인의 '힘'을 오랑캐에게서 빌려오자
한국인을 오랑캐로 만들어라
나는 여진족이다
당신은 오랑캐인가, 아닌가
오랑캐는 살아 잇다
동이족이 살아 있다면
'빨리 빨리'의 속도전에서 배운다
한반도는 터가 시장터다
오랑캐 정신이 세계를 제패한다

4. 인생을 카피하지 마라
멍청한 미국 애들이 똘똘한 한국 애들을 이기는 이유
아인슈타인은 때려서 만든 인물인가?
외국어 잘하는 법, "틀려도 그만이다!"
천자문이 아이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고?
밥하는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남자가 아닌 사람으로 살 때가 되었다
인생을 카피하지 마라
김치와 한국 정치
스파게티에서 배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경일
상명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국민대 한문학과 졸업. 동 대학원 졸업. 그후 타이완 중국문화대학 중문연구소에서 세계적 고대문자 학자인 쉬탄훼이 박사에게 고대문자와 갑골문을 배웠다.1990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갑골학으로 박사학위 취득. 그후 동양문화의 기원고 갑골문에 관한 논문을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발표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설문해자와 상형문 연구> <갑골문을 통한 조상숭배 의식 연구> <한구 소장 갑골문 12편의 고석> 등 20여 편이 있다. 저서로는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제대로 배우는 한자교실』 『얼굴 없는 중국』 『중국인은 화가 날수록 웃는다』 『중국탐방』 『한 권으로 읽는 사서삼경』 『중국문화사(공저)』『중국 문화의 이해(공저)』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8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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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2.94MB ?
ISBN13
9788955610406

책 속으로

'집에서 하루 세끼 밥을 다 하지 마십시오. 한번 정도만 온 가족이(반드시 온 가족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시고 나머지는 가족들에게 사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세요. 그리고 반찬도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마십시오. 그리고 남는 시간은 자신의 개발을 위해 투자하십시오. 자신의 인생을 위해 사용하십시오.'
우리는 늘 아내를 '밥상 차리는 여자'로 만들고 싶어한다. 하지만 '나는 밥하는 여자와 결혼한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 p.282

오랑캐의 힘, 어떠한 난관도 뚫어내는 정신의 힘, 지금은 한반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그 원시의 생명력을 나는 오늘도 아쉬워한다. 우리들 머리 위를 거친 물줄기로 흘러 다니는 미국, 중국, 일본의 힘을 뚫고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무엇에도 꺾이지 않는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오랑캐의 힘'이다. 그러나 이 '오랑캐의 힘'은 우리의 역사 어느 페이지를 펼쳐 보아도 찾아보기 힘든 에너지다.

자신감과 능력의 원천이 되는 이 '오랑캐의 힘'이 없기에 우리는 우리들이 겪는 문제에 대해 언제나 당당하지 못하다. 분명하고 반듯한 자신만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현상을 호도하고 왜곡하고 미화하여 대국 앞에서 '민족'의 체면을 망가뜨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또 실수를 인정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기보다는 그저 논리적 허점이나 개인적 약점 따위를 잡아내 판 자체를 깨버리려는, 조선시대로부터 전수된 수법을 여전히 애용하고 있다.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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