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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근대 논의 이후의 문학 탈근대 명제 속의 근대_1990년대 이후 젊은 평단 지형 읽기 1 메타 비평의 유혹과 에고들의 매개_1990년대 이후 젊은 평단 지형 읽기 2 페넬로페는 천사인가_1990년대 이후 젊은 평단 지형 읽기 3 페미니즘의 새로운 양상_배수아, 천운영, 정이현의 소설들 인터넷 대중과 문학적 실천_새로운 소설 징후들을 보면서 글로벌과 문학의 동요 엽기의 문학, 문단의 엽기성 열정과 엄격의 행복한 모순_김환태론 왜 어린이 문학인가 제2부 서사와 서정의 섬세한, 혹은 웅장한 통합_김주영의『객주』다시 읽기 육체의 소멸과 죽음의 상상력_김원일의 『슬픈 시간의 기억』 상한 심령의 동반자_김용만 소설 『늰 내 각시더』 포박된 인생과 그 변신_이승우론 광야에서 살기, 혹은 죽기_이승우의 『심인 광고』 제3부 현대시의 새로운 깊이와 도전_제1회 미당문학상을 보면서 시의 홍수와 에스프리_제2회 미당문학상을 보면서 다양성 속 성숙의 맛_제3회 미당문학상을 보면서 자기 확인과 자기 부인_황동규 시의 종교적 전망 따뜻한 사랑이 오는 곳_마종기 시집 『새들의 꿈에서는 나무 냄새가 난다』 결핍의 열정_고은 시집 『두고 온 시』 바라봄의 시학_김형영 시집 『낮은 수평선』 신발 벗고 가볍게 날기_박형준 시집 『물속까지 잎사귀가 피어 있다』 생명의 허무와 감격_김길나 시집 『둥근 밀떡에서 뜨는 해』 시 그리기_진동규 시집 『구시포 노랑 모시조개』 아, 아름다운 생명아_고찬규 시집 『숲을 떠메고 간 새들의 푸른 어깨』 불면의 은혜_강문정 시집 『양철 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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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논의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든 느낌을 주는 한국문학이 과연 문학의 전통을 거두어들이고 영상매체 쪽으로 권위를 넘길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매체와 더불어 오히려 새로운 시너지의 힘을 더욱 발휘할 것인지 숨고르기의 긴박이 조용히 흐르는 시간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문학의 새로운 문제의식이다. 근대문학이 소설 양식과 같은 형식을 통해 이성적 인간상의 구현과 시민사회 형성에 기여해왔다면, 욕망의 무절제한 질주에 의해 인간의 사물화·정치화를 촉진하고 섹스와 폭력 등의 인격 파탄, 병적 내면성의 극단화 등의 폐해를 유발해온 것 또한 사실이다. 근대의 근본 문제와 더불어 우리 문학은 진지하게 앓아야 한다. 디지털 문화로의 편승이나 이로부터의 고립 이상의 과제를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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