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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전쟁을 하고 전쟁은 역사를 만든다
한눈으로 꿰뚫는 역사 이야기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는 참 많은 전쟁을 했답니다. 이유는 그때그때 달랐지만 그 결과는 늘 비슷했어요. 전쟁이 일어나면 그 어떤 국가는 망하고 어떤 국가는 더욱 발전하게 되는 그 결과 말이죠. 예를 들어 지금은 지도에서 찾을 수 없는 페르시아는 기원전 5세기 만해도 가장 강력한 국가였어요. 그러나 그 유명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의해 멸망하죠. 그리고 당시 가장 강력한 페르시아를 멸망시킨 마케도니아는 최강국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 마케도니아도 지금의 지도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어요. 그 이유는 이렇게 강력했던 마케도니아를 로마가 멸망시켰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 역사 역시 다를 바 없지요. 특히 우리나라는 인류의 4대 문명 중 하나인 중국이라는 강대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바뀌거나 주변 다양한 민족의 오랑캐들이 춥고 배가 고프면 우리나라를 공격했습니다. 남쪽에서는 섬나라 일본이 뭍으로 올라오고 싶어 끊임없이 공격을 했죠. 또 외부와의 전쟁뿐 아니었습니다. 한반도 내에서도 많은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삼국 시대에는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고구려, 백제, 신라가 끊임없이 전투를 했고 또 통일 신라에서 고려로, 그리고 다시 조선으로 바뀔 때 마다 수많은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6.25 전쟁까지.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듯 나라가 강력해졌다가 멸망하게 되는 과정 속에는 늘 전쟁이 있었답니다. 《세계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과 《한국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을 지은 이광희 선생님은 어느 날 꿈을 꾸듯 지구 밖으로 붕 떠올랐어요. 그렇게 우주에서 둥둥 떠서 지구를 바라보니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본 지구는 곳곳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이렇게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거 에요.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끔찍한 전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세계 제2차 대전에서 연합군을 지휘했던 몽고메리 장군은 전쟁의 이유를 경제적인 문제라고 했어요.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요. ‘역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 시리즈’는 이런 물음에서 시작했어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쓴 이 시리즈는 세계사는 고대 페르시아부터 현대 베트남 전쟁까지, 한국사는 고조선 시대 전쟁부터 6.25 전쟁까지 각 20개씩 총 40개의 전쟁을 소개하고 있어요. 보통 시간 순으로 지루하게 이야기하는 세계사 책과는 전쟁이라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흥미진진하답니다. 게다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전쟁 속에는 우리가 위인전에서 읽었던 영웅들도 많이 등장해 더욱 흥미를 더합니다. 4권의 전쟁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지금의 나라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우리나라는 어떤 시간을 흘러 지금에 왔는지, 지금의 강대국들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세계를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