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책머리에|누가 지금의 미국을 만들었는가
제1장 자부심의 리더십 조지 워싱턴|대통령의 존재와 역할을 제대로 정립해야 한다 존 애덤스|전쟁보다 평화가 우선이다 토머스 제퍼슨|자유와 행복의 권리는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에이브러햄 링컨|미국은 지구상에 남은 최고의 마지막 희망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일 뿐이다 제2장 되새김의 리더십 조지 워싱턴|온전한 미국 독립을 위해서 중립을 지켜야 한다 토머스 제퍼슨|자유를 지키고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제임스 먼로|평화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에이브러햄 링컨|정부의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드로 윌슨|모든 민족은 자신의 정체와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제3장 포용과 관용의 리더십 앤드루 잭슨|보통 사람들은 시대의 상징이다 에이브러햄 링컨|연방 통합은 곧 나의 신념이다 우드로 윌슨|세계 민주주의에는 승리 없는 평화가 필요하다 프랭클린 루스벨트|개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제4장 미래지향적 리더십 토머스 제퍼슨|대륙을 개척해야 미래를 꿈꿀 수 있다 존 퀸시 애덤스|가치와 이상을 드높여 국가의 힘을 키워야 한다 에이브러햄 링컨|과거의 적이라도 필요하다면 인재로 등용할 수 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혁신하기 위해서는 강한 정부가 필요하다 존 케네디|모든 문제의 열쇠는 국민에게 있다 책을 마치며|긍정의 역사는 대통령의 리더십에서 나온다 주 찾아보기 |
|
워싱턴은 퇴임 후에도 모범적인 삶을 살았다. 그의 “위대한 첫 단추”는 후세대에 모범이 되었다. 그의 행동으로 인해 그가 그토록 자부심을 갖고 자랑스러워하는 미국이라는 새로운 실험이 유럽의 역사적 여정과는 달리 차별화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미국 체제에 대한 자부심이 없었다면, 더 오랫동안 미국을 통치했을 것이다. 워싱턴의 위대함은 그가 어떠한 정책을 펼쳤는지에 있지 않다. 그의 위대함은 그가 세계사의 큰 흐름에서 미국이라는 공화정을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상징적인 처신이 무엇인지를 알고, 이를 행동에 옮겼던 것에 있다. ---p.28
신화화된 링컨의 모습에서 자주 보이는 것처럼 링컨은 사상가나 도덕군자가 아니다. 링컨은 정치가다. 진정한 그의 실체를 찾기 위해선 대통령으로서의 링컨에 주목해야 한다. 링컨은 ‘위대한 해방자’ 이전에 ‘위대한 지도자’였다. 링컨 리더십의 진수는 대통령으로서 우선순위를 명확히 했으며, 그 원칙에 충실했다는 점이다. 노예해방보다도 위기의 연방을 구하고, 하나의 국가로 다시 출발하는 것이 대통령 링컨의 우선적인 사명이었다. ---p.61 윌슨은 워싱턴에서 제퍼슨, 그리고 먼로로 이어지는 중립주의 전통을 신봉했다. 그의 선조들이 그랬듯이 윌슨도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타락한 유럽의 정세로부터 거리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윌슨은 제1차 세계대전도 유럽 국가들의 무절제한 이기심과 경쟁심 때문에 일어난, 타락한 유럽의 필연적인 결과로 보았다. 그래서 윌슨은 전쟁이 발발한 직후 미국 시민들이 “행동뿐 아니라 사고에서도 중립”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p.135 루스벨트는 대대적인 뉴딜정책으로 연방정부의 역할과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장시켰다. ‘작은 정부’ 주도의 오랜 전통이 사라지고, ‘큰 정부’ 주도의 새로운 민주주의가 도래하기 시작했다. 그러한 변화가 단순히 정부의 효율성에 대한 변화가 아니라, 모든 미국인을 포용하면서 ‘큰 민주주의’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p.193 케네디는 대통령 취임사에서 미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궁극적으로 성공하느냐 성공하지 못하느냐는 대통령이나 정부보다 국민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취임사 마지막에 던진 케네디의 호소는 이제 케네디의 전설적인 명연설의 일부분으로 남게 되었다. “그러므로 국민 여러분, 여러분의 나라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십시오.” ---p.256 한 나라의 리더가 과거를 차갑고 어두운 시선으로 보느냐, 아니면 따뜻하고 밝은 시선으로 보느냐의 차이는 엄청난 결과로 나타난다. 과거사의 어두운 부분보다는 밝은 부분,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시키고 끊임없이 되새기면서 미국 대통령들은 미국적 전통과 가치관을 세우고 튼튼하게 다졌다. 미국이 만들어진 전통이자 신화라면, 그것을 창출했던 주역은 대통령의 리더십이었다. ---p.273 |
|
위대한 미국 대통령을 만든 네 가지 철학!
자부심, 되새김, 관용과 포용, 미래지향 1789년 미국 초대 대통령에 취임한 조지 워싱턴은 독립전쟁을 성공으로 이끌고, 새로운 연방헌법을 제정하는 데 공헌한 인물로, 미국인들의 영웅이었다. 그는 <독립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간의 기본권인 생명, 자유, 행복 추구를 수호한다는 명목으로 독립을 선포했다. 대통령 중심의 공화주의는 세계에 없는 새로운 시도였다. 또한 대통령이란 용어도 생소한 시기에 대통령으로 선출된 워싱턴은 유럽의 제국주의에 맞서 중립을 지키는 한편 미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가 권좌에서 자발적으로 물러난 것도 모두 이러한 자부심에서 나온 결과였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1863년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원칙을 천명했으며, 남북전쟁의 위기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성공했다.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의 범세계적 가치관을 대변하며, 후대 대통령들에게 영향을 미친 링컨은 미국을 넘어 전 인류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그는 이 연설에서 <독립선언문>의 가치를 ‘되새김’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1920년대 닥친 대공황을 경제적으로 극복하고, 분열되어 있는 민족 문제를 통합하고자 애쓴 대통령이다. 인디언들의 법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한 ‘도스 법(Dawes Act)’이나 ‘뉴딜정책’은 경제부흥뿐 아니라 인디언과 흑인까지 포용하며 미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식민주의를 끝내고 세계 평화를 보장하는 국제기구를 마련하려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소련의 스탈린이나 영국의 처칠과 자주 회동하면서 ‘관용과 포용’의 정책을 펼쳤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존 케네디는 ‘미래지향’ 리더십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60년대는 냉전구도의 가속화, 빈부격차에 따른 소외문제, 폭동과 소요, 무사안일주의 등 문화적, 정치적, 정신적으로 혼돈의 시대였다.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그는 “나라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묻지 말고, 국민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며 자발적인 국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뉴 프런티어’를 통해 젊은이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이끌고, 우주 개발에 뛰어들면서 상상 그 이상의 기술 발전이 가능하다는 자긍심을 국민에게 심어주었다. 미국의 정체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통령들의 철학에 그 해답이 있다! 하나의 통합 국가로서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은 국가 건설 초기부터 쉽지 않은 역사를 거쳤다. 지금은 그 어느 국가보다 정치,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지만, 18~20세기 초까지만 해도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던 시기였다. 미연방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유럽과의 외교문제, 남북연방문제, 대공황 등 국가의 혼란과 위기 상황에 늘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어떻게 미국인들은 ‘자유와 기회의 땅’이라는 그들만의 정체를 갖게 되었을까. 또한 사상 최악의 내전이라 불리는 남북전쟁 이후 단 한 명도 전범으로 몰려 처형당하지 않았을까. 후대에도 기억될 만한 대통령이 몇 명 되지 않음에도, 어떻게 지금의 미국을 만들었을까. 저자는 이 세 가지 물음에서 출발해 무엇이 미국을 지탱하는 힘이 되었으며, 왜 미국을 주목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경제적, 문화적으로 세계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선 한국은 아직도 가치관이나 정체성에 대한 뚜렷한 의식과 그에 따른 자부심이 부족하다. 정치적인 지역감정은 아직도 구태를 벗지 못했고, 남북관계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저자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어떤 국가적 롤 모델을 찾아야 하며, 아무래도 그 모델은 미국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또한 미국에 대해 우호적 또는 비판적 감정을 갖고 있다 해도, 어찌됐든 미국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독자라면 결국 역사의 승자는 자유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자신만의 원칙과 철학이 뚜렷한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으며, 한국의 미래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는 점을 성찰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