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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zumaru Anzai,あんざい みずまる,安西 水丸,본명 : 와타나베 노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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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 사과, 튼튼한 마음을 길러 주는 긍정의 주문
사과의 모험을 지켜보고 있자면 어쩐지 막 세상 밖으로 나온 우리 아이들이 생각난다. 요리조리 굴러가다 행여 다치지는 않을까, 울지는 않을까 걱정되지만 사과는 멈추지 않고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그네를 타다 떨어지고 구멍에 빠져도 당황은 하지만 주저앉지 않는다. 위기에 빠졌을 때 도와주는 동물 친구도 있다. 구르던 사과가 마침내 도착한 곳은 어디일까? 독자의 눈에도, 사과의 눈에도 저 멀리 어른어른 다른 과일들의 모습이 조금씩 보인다. 그 순간 사과의 입가에 슬금슬금 미소가 피어오른다. “사과 사과 사과 사과 사과 사과”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아주 신나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다. 사과 사과 사과, 말 배우는 재미가 쏙쏙 아기들은 태어나 1년이 지나면 사물이나 단순한 행동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하고, 짧은 말을 내뱉게 된다. 난생처음 배우게 되는 말은 주로 맘마, 얌얌, 엄마, 아빠 등 한정된 단어이다. 이때 아기에게 생활과 관련된 짧은 단어들을 자주 들려주면 자연스럽게 언어에 관심이 생긴다. 사과는 모양과 맛, 색까지 아기에게 흥미로운 과일이다. 새콤달콤한 맛에 겉은 새빨갛고 속은 새하얗다. 또 동글동글해서 공처럼 대굴대굴 굴러간다. 자주 먹는 과일인 사과의 이름을 알려 주고 노래하듯이 유쾌한 글을 읽어 주면 말 배우는 기쁨이 저절로 커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