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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삶의 길
제2장 살아간다는 것 제3장 시인의 운명적인 삶 제4장 참나를 찾아서 제5장 꿈과 희망 제6장 사랑과 이별 제7장 생이별과 사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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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싯돌 불빛, 바람 앞의 촛불’ 고려시대의 문신 최유청(崔惟淸)이 [잡흥 구수(雜興九首)] 중 제2수에서 사람의 수명이 바람 앞의 촛불 같음을 비유하였다.
人生百歲間, 백 년 동안 사는 인생 忽忽如風燭. 홀연히 지나감이 바람 앞의 촛불 같구나. 且問富貴心, 잠시 묻노니, 부귀해지고 싶은 마음 誰肯死前足. 누가 죽기 직전까지 기꺼이 만족하려 하던가? 바람 앞의 촛불은 꺼지기 쉽다. 쉽게 소멸된다. 아무리 백 년 동안을 산다하더라도 흘러가는 시간의 빠름을 이루 말할 수 있겠는가? 노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지난 세월이 눈깜박할 새 흘러가버렸다고 하지 않던가!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