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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부서진 활주로 투명한 속 뒤쪽 풍경 1 못 2 김씨의 옆얼굴 밖 명금폭포 가이산 대가천2 화암벌1 측백나무 울타리 취 야적3 비진도 소금쟁이 독서 누런 가방 불안한 의자 길 편지의 꿈 환한 밤 몽유도원도 호박 깊이에 대하여 상응 우포늪 백일장 고양이 필법 청도 냇가에서 대 무늬 진 돌을 주워 '동풍'이라 이름 짓고 젊은 시인 바다의 해산 토기와 능금 장터목 새 연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