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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PART 1. 직접 꾸민 전셋집 이야기 김반장의 신혼집_59.5㎡(18평) 아파트 인테리어 김반장이 인테리어한 공간_ 13.2㎡(4평) 처형의 싱글 룸 bonus page_나만의 공간을 꿈꾸는 당신에게 김반장이 인테리어한 공간_59.5㎡(18평) 친구의 신혼집 김반장의 두 번째 전셋집_85㎡(26평) 복도식 아파트 bonus page_ Q&A 전셋집을 꾸미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들 PART 2. 인테리어 준비 A to Z 전셋집 구하기부터 이사까지 인테리어의 시작, 정리와 수리 bonus page_김반장이 추천하는 인테리어 핫 스트리트 PART 3. 전셋집 리폼과 꾸미기 작은 변화로 큰 효과 보는 리폼 bonus page_자투리 공간을 나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인테리어의 꽃, 수납과 장식 PART 4. 공간에 딱 맞는 DIY 가구 맞춤 가구 만들기 A to Z 공간별 맞춤 가구 만들기 bonus page_김반장이 알려주는 생활 속 Plus Tip 1 bonus page_김반장이 알려주는 생활 속 Plus Tip 2 bonus page_김반장이 엄선한 인테리어 온라인 사이트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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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비용의 상당 부분이 인건비니 직접 팔을 걷어붙이면 비용을 확 줄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떠날 집인데 들어간 수고와 비용이 아깝지 않느냐고요? 집 자체에는 최소한으로 손을 대고 이사 갈 때마다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에 돈과 노력을 들이면 되지요.
말이 쉽지 방법을 모르시겠다고요? 때는 바야흐로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 마음만 먹으면 내 손으로 아늑한 한옥도 지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답니다. 저는 인테리어 전공자는 아닙니다. 물론 건축 관련 업종과도 전혀 상관없는 평범한 샐러리맨입니다. 모든 작업은 퇴근 후 또는 쉬는 날에 빈방과 베란다와 아파트 비상구에서 이루어졌고요. 그러니 스타일리스트와 시공 전문가들이 꾸민 공간보다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아니, 당연히 부족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하는 작업은 약간의 관심과 무모함과 의지만 갖춘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간혹 너무나 훌륭하게 따라 해 제가 자극을 받을 정도로 멋진 결과물을 자랑하는 분들을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라니까요. ---Prologue 중에서 제가 꼽는 인테리어하기 좋은 전셋집의 조건은 채광과 구조가 좋고, 적당히 낡았는데 싱크대와 화장실은 깨끗한 집입니다. 거기에 집주인 마음이 넉넉하면 금상첨화겠지요. 원하는 걸 얻으려면 포기도 해야 한다는 건 인생의 모든 일에 통용되는 법! 집이 좀 낡아도 괜찮다는 카드로 다른 것들을 욕심내보는 거죠. 전세 계약의 조건은 처음 상태 그대로 살다 나오는 게 원칙이라 집주인이 까다로우면 집 자체에는 손대기 힘들어집니다. 집주인이 어느 정도의 변화에는 트집 안 잡고 넘어갈 정도로 사람이 괜찮아 보이면 집에 손을 좀 보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편이 좋아요. 그래서 오히려 적당히 낡은 집이 좋습니다. 새 집이나 최근에 인테리어를 한 집들은 집주인이 집에 손대는 것에 대해 매우 민감하거든요. 적당히 낡은 집은 집주인이 집의 변화에 덜 까다롭기도 하고 오히려 좋게만 바꿔준다면 손보는 걸 은근히 반기기도 합니다. 게다가 낡은 집은 도배와 장판, 몰딩이나 문짝만 칠해도 분위기가 확확 바뀌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다만 세입자로서는 쉽게 고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바로 싱크대와 화장실입니다. 두 경우 모두 내 돈 들여 바꾸기도 부담스럽고 혹시 고쳤는데 집주인이 따지고 들면 원래대로 돌려놓기도 어려워요. ---p.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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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신혼부부, 싱글 남녀 등 전셋집을 계약하고 멋지게 꾸며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인테리어 가이드북이다. 첫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이들에겐 전세 계약 방법부터 좋은 전셋집을 구하는 법, 집을 꾸미는 법까지 모두 막막하고 큰일처럼 느껴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처음 전셋집을 계약하는 이들이 꼭 알아둬야 할 실질적인 정보부터 낡은 집이나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집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멋지게 꾸밀 수 있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2년 혹은 상황에 따라서 더 오랜 기간을 거주할 수도 있는 곳이기에 내 마음에 들게 꾸미고는 싶지만, 내 집은 아니기에 큰돈을 들이기도 아까운 것이 전셋집이다. 큰돈 들이지 않고도 효과는 100% 누릴 수 있는, 인테리어 업체에 비싼 수수료 물지 않아도 되는 알찬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를 찾는다면 이 책이 그 해답을 알려줄 것이다. 그냥 살기에는 아쉽고 고치기에는 부담스러운 전셋집! 합리적인 비용으로 셀프 리폼하는 노하우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5명은 전셋집 거주자이다. 예비부부나 신혼부부 등 처음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이들 중 내 집을 가지고 시작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서점에 가면 수많은 인테리어 책들을 만날 수 있지만 그 속에 소개된 집은 대부분 전문가의 손길이 닿거나 값비싼 자재와 가구들로 화려하게 꾸민 공간이라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로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내 집이 아닌 전셋집을 인테리어하는 방법은 이런 방식과는 조금 달라야한다. 이 책은 자가 주택에 비해 거주 기간이 짧은 전셋집이라도 내 스타일로 꾸미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장 현실적인 인테리어 책이다. 인테리어 하면 당연하듯 떠오르는 구조 변경, 싱크대 교체, 욕실 수리, 조명 공사, 붙박이장 설치 및 문짝 교체 같은 건 전혀 없다. 기존 벽지 위에 페인트칠을 하고, 장판과 벽이 만나는 굽도리 부분은 흔히 하는 비닐 재질의 굽도리 대신 나무 패널을 간단하게 붙여 고급스럽게 마감한다. 또한 벽에 못 하나 박지 않고 와이어걸이를 이용해 액자를 거는 등 전셋집에 손상이 가지 않게 하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는 100% 볼 수 있는 기발하고 놀라운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를 보여준다. 생애 첫 ‘집 꾸미기’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북! 우리에겐 이런 현실적인 인테리어 책이 필요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반장’은 인테리어 전문가도 건축을 전공한 이도 아닌, 평범한 30대 샐러리맨이자 가장이다. 신혼집으로 얻은 18년 된 아파트를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하나하나 손수 고치고 다듬었다. 작은 공간이지만 동선을 잘 짜서 효과적으로 가구를 배치하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소품으로 꾸민 그의 집은‘카페 같은 집’으로 네티즌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며, 여러 잡지와 인테리어 책에 소개되었다. 이 책에서는 김반장의 첫 번째 전셋집과 두 번째 전셋집, 김반장이 인테리어한 친구의 신혼집과 가족의 방 등을 "비포 앤 애프터"로 나눠 확실한 변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과정을 통해 인테리어 준비 과정,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리폼 방법, 수납과 장식 방법까지 셀프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배워볼 수 있다. 전셋집을 꾸미려고 할 때 걱정되는 점들(전셋집을 내 마음대로 고치면 주인이 싫어하지 않을까, 내 집도 아닌데 돈을 적게 들이고 꾸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어떤 집이 셀프 리폼하기 좋은 곳일까)에 대해서도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합리적이고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김반장이 추천하는 인테리어 핫 스트리트"와 "김반장이 엄선한 인테리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는 이제 막 인테리어에 눈 뜬 이들이 영감을 받거나 참고할 수 있는 곳들을 엄선하여 보여준다. |